어릴때부터 궁금했었습니다.
요즘 탈 코르셋이다 뭐다해서 단발인증도 많이 하던데
무슨 연유로 전세계적으로 여성들의 머리는 길고 남자들은 짧은 머리를 하게 되었을까요?
저야 남자야 긴머리의 고충을 잘 모르지만 관리도 힘들고 덥고 불편할것 같긴해요.
머리카락이라도 있어야 여자다워 보여서일까요?
우스개소리로 머리잘랐더니 제가 오빠가되었어요 라는 말도 있잖아요.
원시인일때는 남녀 모두 머리가 길었을테고.. 전쟁나가는 남자들은 싸우다가 머리채잡힐것 같으니 짧게 자르고.. 단모나 상투같이 안잡히는 스타일로 고착해되고.. 여성들은 굳이 자를 필요가 없으니 이왕지사 이쁘게 꾸며보자가 지금까지의 문화로 남았지않나 생각하긴 해봤어요.
만주족의 변발말고는 문명중에 남성의 장발틱한것도 딱히 떠오르지 않고..

뭐.. 이런질문에 답해줄수있는 학문이 문화인류학인가 그런건지도 궁금하고 머리카락문화와 비슷한 인류의 행태에 관해서 재밌는 책도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