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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 10:39
소개팅도 아니고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만났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반복한다면...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초치는것 같아 죄송하긴 하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200744?po=0&od=T31&sk=title&sv=%EA%B2%B0%ED%98%BC&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 후기한번 참고하세요.
18/06/19 10:40
어떻게 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텍스트만 봐서는 거절이 의사를 표현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다보면 답 나오지 않을까요?
18/06/19 10:40
호감은 있는데 확신은 아직 없는 상황 같은데요.
지금 상황에서 안달내시면 역효과 날 확률이 90%는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느긋하게 여유있는 모습 보이면서 적당히 밀당을 하세요..
18/06/19 10:41
여자분 30대 초반이면 아직 급할 때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더 필요하죠.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한다는 건 최고 결혼까지 보고 간다는 건데 만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사람을 뭘 보고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약간의 호감이야 있겠지만 상황으로 봐서 그 호감도가 딱히 높지는 않을 겁니다. 여자분에게 마음이 가신다면 서두르지 마세요. 되면 좋고 거절당하면 어쩔 수 없다는 정도의 마음가짐을 추천합니다.
18/06/19 10:41
그냥 개인적인 연애 관계로 만났으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가 이해가 가지만, 목적성이 뚜렷한 방식으로 만났기에 저라면 간 보는 걸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돌직구 날릴 것 같고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겠느냐, 물리적인 시간을 알려 달라는 식으로...태도는 하던 데로, 지금 하시는 것에서 더 노력은 절대 안 할 것 같고 그 정도에서 페이스 조절하면서 반응을 지켜 볼 것 같습니다.
18/06/19 10:51
음 그러니까 세번째 만났는데 뭔가 결론이 안 난다고 조급해하시는거죠?
글쓴 분은 마음에 여유가 좀 부족하시고 상대 여성분은 좀 신중하신 편인 것 같은데 페이스 조절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결정사를 통해서 만났다고 시간이 덜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사귀게 되면 결혼까지도 염두에 둔다는 건데 더 신중해야죠..
18/06/19 11:00
그냥 느긋하게 만나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제 친구중에 소개팅등 서로 남녀가 목적을 두고 3번을 만나서 결론을 못내면 그 만남은 계속 할필요가 없다는 친구가 있습니다. 분명히 분위기도 좋고 서로 계속 알아가는 단계라 시간을 두면 잘 만날거 같은데도 3번 만나고 나서 고백하고 상대방이 주저하면 그냥 단칼에 자르고 안만나더군요. 제가 이유를 물으니 위와 같이 3번 만나서 내가 호감을 느끼고 남자로서 여자로서 사귀는걸로 만나자고 하는데 상대방이 주저하면 쉬운 연애가 될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렇게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요. 뭔가 자신만에 철학이기는한데.. .뭐 그래도 소개팅을 하면 반타작을 하는걸 보면.. 뭐.. 그러러니 합니다. 저는 반대로 계속 느긋하게 천천히 만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18/06/19 11:24
너무 급하신거 같은데요.
맘은 알겠지만 전혀 모르던 사람을 만난 건데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이야길 나누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쉽게 결정하고 헤어지는 것보단 훨씬 좋아 보입니다.
18/06/19 11:27
업체끼고 만났는데 시간을 달라는건 지금 다른 만남을 계속 하고 있는것이라고 보이네요.
그분의 리스트에는 들고 있는것 같으니 웬디님도 리스트를 늘려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8/06/19 11:40
글쓴분께서 후달리시고 급하시니까
하프라인에서 슛때리신걸로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고백하지 마시고, 술과 밤과 스킨쉽을 활용하세요 나이가 있으셔서 아시겠지만, 여성분이 특히 이성과 있을때 하는 말들을 텍스트 그대로 믿으시면 혼자서 복잡해 집니다 어짜피 이래도 깨지고 저래도 깨질관계면 말로 오고가는 것들로 생각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손도 잡고 스킨쉽하세요
18/06/19 12:33
소개팅이라면 본문의 내용이 급하게 다가가는게 맞는데 이 건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입니다.
맘에 걸리는 게 있어서 정식으로 사귈지 안사귈지 모른다면 빨리 놔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다른 상대를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을 마치 소개팅 하듯이 생각하고 있는 여자라면.... 글쎄요, 저 같으면 그렇게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8/06/19 13:22
저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만난건데 여성분이 나이가 비교적 젊다보니 간본다고 생각되네요.
여성분이 생각하기에 글쓴님이 애매하다고 생각하는건지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미련을 가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질질 끌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18/06/19 14:10
그냥 제생각이지만.....여자분이 생각했을때 나쁘지 않은 남자같지만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명만나보고 제일 나은사람 고를수도...
18/06/19 14:17
이분에게 올인 하지 말고, 다른 분들과의 관계도 열어보고서,
꾸준히 만남을 가지는게 좋을거 같아요.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리는 여성분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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