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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4 17:08
춤/가창력이 왠만큼 되는데 요새 유행하는 [트로피컬 사운드랑 정말 잘 어울린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춤노래외모 전부다 쩔게 독보적인건 아니라 다 애매한 롤일수도 있었을거에요. 근데 프로듀스 방송으로 인해 주목 받고 최신트렌드의 좋은 곡이랑 잘 맞으니 빵뜬거죠. 자연히 음원 성적 잘 나오고.
18/05/24 22:33
춤만으로 완전히 빵뜰 실력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건데..
사실 춤만으로 이렇게 뜬 실력이 손에 꼽긴하죠.. 지적하시는 내용도 인정하는 범위에서 말했던겁니다.
18/05/24 17:12
이효리 이후 유일한 여자 댄스 솔로의 희귀성과 더불어 음색과 가창력 덕분이죠. 그래도 제일은 ioi 출신이라는 인지도 버프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18/05/25 00:35
(수정됨) 이효리 이후 정상권 찍은 여솔로 댄스는 백지영 아이비 손담비 서인영 등 많거니와, 현재 활동 기준으로봐도 현아 선미가 있죠. 둘다 청하보다 훨씬 윗급이고요.
18/05/24 17:13
사실 청하란 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고 그런 프로그램이나 그쪽은 별로 관심 별로 없어 스연게에서 이름만 보고 영상은 본적 없지만... 청하라는 이름은 기억 합니다. 이름이 인상 깊어서 일수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씨의 경우도 본인이 말하기를 이름덕을 많이 봤다고 하더군요.
18/05/24 17:15
이런저런 이유도 다 맞다고 생각하고, 솔로인것도 큰 것 같아요.
I.O.I 파생그룹들 중에 새로 팀이 결성되면서 원 I.O.I 멤버 외에 다른 멤버들도 알아야 하고 하다보니 위키미키, 구구단, 프리스틴, 우주소녀, 다이아, 등등 멤버들 얼굴도 가물가물해질판인데, 청하는 혼자 딱 하고 나오니..
18/05/24 17:15
기억에 남는 이름 + IOI 버프 + 트랜드에 맞는 음색 + 받는 곡이 다 좋음 + 곡 소화도 잘함 + 뭔가 열심히 하는 이미지 등등
복합적이라고 봐야겠죠.
18/05/24 17:16
소주 청하인줄 알고 한잔 저녁에 한잔해야지 하고 들어왔다가 급 실망 크크
잘은 모르지만 테레비에서 본것 같네요. 이뻤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름부터가 뭔가 머리에 박히는듯
18/05/24 17:25
월화수목금토일 그 노래로 처음 알았습니다. 프듀 시리즈 관심 없어서 여전히 얼굴은 잘 모르구요.
예능에서 김세정이 얼굴도장 확 찍은 것처럼 본업에서의 결과물이 중요하죠. 5번.
18/05/24 17:42
ioi 이후로 딱히 그룹들 노래를 듣거나 들어보려 한적이 잘 없는데...
우연히 한번 들었어도 오? 헐? 와...? 하면서 뭔가 노래가 기억에 남는게 현재 단 한곡 있습니다. 롤러코스터요.. 심지어 이게 청하노래야? 라고 물어보기까지 했죠. 노래 잘받는게 제일 크죠
18/05/24 17:44
솔직히 이쁜데, 청하만큼 이쁜 여자솔로도 많았고 동시대 현역 아이돌이 더 이쁜 친구도 많죠.(주관적)
하지만, 곡 하나만큼은 그냥 키야... 귀신같이 잘 받기만해도 물론 못 떴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음색이 정말 귀여우면서 섹시하다고해야하나, 너무 좋아요. 크크. 곡 + 음색 + 외모 콤비네이션이라구 봅니다~
18/05/24 17:51
다른건 다 부수적인거고 5번이요.
이쁘고 노래잘하고 춤잘추는 아이돌들 많지만 왜 안되겠어요. 노래가 구리니까 안되는건데 청하는 와돈츄노 - 롤러코스터 둘다 대중한테 먹힐만한 잘빠진 노래 들고 나와서 먹힌거죠. 팬덤이 크게 형성된것도 아니고 그냥 대중들이 듣는 노래니..
18/05/24 17:52
매우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그 당시에 11명 안에 왜 뽑혔지 이런 생각이었고,
그 뽑히는 과정 또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PD가 아마 탈락 위기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표 많이 받아서 뽑혔던 거 같고요. 실제로, (지금 말고,) 그 당시에 얼마나 많은 남성팬들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여초에서 미는 케이스로 봤고요. 춤은 잘 추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아서 놀랐고요. 별명이 김범수(?)라서, 청범수로 불렸더 거 같고... 사실 다른 ioi 파생 그룹보면, 그룹으로도 성공하기도 어려운데, 솔로로 성공해서 약간 충격을 받았던 거 같고요. 그러다가, 몇 주전인가 '살짝 미쳐도 좋아'라는 프로에서, 운전연습하는 걸 봤는데 제가 예전에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라, 상당히 착해 보이고, 말도 예쁘게 하는 것 같고, 예의도 바른 것 같더라고요. 외모는 옛날 오디션 프로 이후로 처음 본 거 같은데, 예뻐진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도, 왜 성공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착하고 예쁘고 실력도 좋아도 망한 애들도 많거든요;;; 소속사가 아무리 열일해도, 대형 기획사보단 못할테고.. 결국, 박효신이 학교 종이 땡땡땡 부르는 것보다는, 노래 굉장히 잘하시는 일반인이 야생화 부르는 게 더 낫다고 보는 지라.. 노래를 잘 받았고, 그걸 자신의 색깔로 잘 소화했다가 맞지 않나 싶네요. 5>3>4>1>2
18/05/24 18:34
제가 아이돌에관심엄청 없는편임다
청하가 아이오아이인줄도 몰랐어요 1. 춤알못이봐도 춤이 느낌있고 안무가 좋아서 예쁨 2. 예쁨 3. 곡이귀신같이잘뽑혀서 노래부를때 예쁨 4. 웃는게예쁨 5. 춤추는게 예쁨 6. 춤추면서 노래부르는 가수가 얼마안돼서 라이브할때 잘하면 예쁨
18/05/24 18:41
전부 다 인거 같네요.... 얼굴도 몸매도 이쁘고 춤도 잘추고 노래까지 잘하는데 띵곡들만 받아오는 소속사도 청하에 올인해서 열일하니 잘 안될수가 없겠네요 크크크크
18/05/24 19:05
5번이 가장크고 만약 그 다음을 꼽으라면 전 솔로로 데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외로 대중들의 아이돌을 거르는 게 심해서 솔로로 데뷔해서 흥하는 게 힘들었지만 어느 궤도 이상으로 가면 아이돌보다 더 흥하기 쉬운게 비 아이돌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데뷔곡이며 2번째 곡을 소속사에서 잘 받아온 측면도 있고 중간에 힙합쪽 노선과 피쳐링 등을 통해서 리스너나 인지도 측면에서 잘 확장을 했구요. 그 확장된 걸 솔로였기에 아이돌이라면 그냥 거르는 층이 반감없이 받아들여줘서 더 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8/05/24 19:13
며칠전에 학교 왔었는데 춤을 확실히 잘 춰요.
근데 보컬로는 영 상태가 안 좋더라고요 그날 음향설비가 개판이긴 했는데 라이브 할 컨디션이 아니었던듯...
18/05/24 19:29
비쥬얼, 댄스, 가창력 전부 특별하지는 않지만 괜찮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되고,
소속사의 유일한 가수라 사활을 걸고 좋은곡받고 밀어주는것에 인성 + 열심히 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18/05/25 00:12
댄스는 그래도 특별하다고 할만한 수준 아닌가요??
춤 하면 생각나는 여자아이돌...보아 모모 효연과 비벼볼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요. 춤알못입니다만 특기라고 보여주는 왁킹(?? 맞나요;;? 팔 열심히 돌리는 안무)이란 춤이 애초에 아주 멋있어 보이진 않아서.. 특기를 잘못 정한 것 같긴 해요
18/05/24 22:13
솔로 데뷔한게 크죠. 적당한 노래의 퀄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생각보다 IOI 출신 걸그룹 들 중 그렇게 성공했냐 라는 걸그룹은 딱히 없는게 사실입니다.
18/05/25 09:31
성공의 필수조건인 5를 3과 2로 맛깔나게 살렸고 5가 가능했던 건 4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과 성실한 이미지가 +알파일 거고요 흐흐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18/05/25 12:40
팬덤을 가지고 출발, 좋은 노래, 여덕들에게 먹히는 컨셉,스타일 이라고 봅니다.
실력은 좋으나 그정도로 못뜨는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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