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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 16:32
짐 켈러는 원래 돌아다니는 양반이긴 한데 인텔갔다니 놀랍네요. 이 형이 인텔에 엿을 한두개먹인게 아닌데..
테슬라는 자동차 생산을 너무우습게 본게 아닌가 합니다. 뉴스에서 보기로는 자동화를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대처가 안되는거같은데 이게 해결이 안되면 문제가 심각해질거같아요.
18/04/26 16:37
뭐 나중일이야 모르지만 현재로선 간당간당하죠. 생산량이 호언한 목표량보다 딸리는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자동차업체들의 차량들과 완벽하게 차별화될만큼 특별한 차량을 만들지 못한다는거겠죠. 모델S 나 모델X 은 그게 됐다고 보는데... 모델3의 경우 테슬라에 열광하는 팬들 말고, 그냥 차가 사고싶은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기 힘들어보이거든요.
18/04/26 16:38
모델 3 배송 지연은 어차피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들은 뻔히 예상했던 시나리오라.
애초에 버블이 좀 많이 끼여있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특별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4/26 17:19
짐 캘러는 워낙에 단기 계약으로 프로젝트 맡고 떠나는 사람이라 그거랑 테슬라 상황 안 좋은 거랑은 별개죠.
Zen 도 출시 몇 개월 전에 이미 짐 캘러 계약 끝나고 떠나 있었어요.
18/04/26 23:12
숙련공이 필요한 작업까지 로봇자동화로 가려다 무너진 것이 정설입니다.
자동화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한번 정착되면 인건비가 거의 들지 않으니 이걸 노리고 시작한 모양인데, 자동차 같은 최첨단 산업이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작업이 필요한 곳이 많아 거의 모든 자동차기업에서 대규모 수작업 인력을 쓰는 것이거든요. 근데 대량 양산 정밀제조업에 대해 지식이 전무한 진 사람이 업계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오직 혁신만 부르짖다가 한계에 부딪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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