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병원을 의심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작년에 운동하다 무릎 인대를 다쳐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야러군대 다녔습니다

결국엔 큰 정형외과에가서 mri 찍고 치료 받았는데요

떠올려보면

그 전에 들렸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는 초음파로 진단을 하고 주사를 자꾸 맞으라고 했었습니다

반대로 제가 나중에 결국 mri찍고 장기적으로 치료받은 규모가 꽤 있는 정형외과의 주치의(?) 선생님은 [초음파로 인대 손상을 얘기하면서.. 인대나 힘줄에  주사를 맞추는경우 99%스테로이드 주사같은데.. 가격도 비쌀뿐더러 당장의  통증은 잡히겠지만 젊은 환자분한테 좋지 않으니 차라리 mri를 한번 찍어보는게 좋겠다] 고 하여   mri를 찍고  치료를 잘 받았는데요

궁금한건 초음파로 정말 인대나 힘줄 손상을 관찰 할 수 있냐는겁니다 .

의사 입장에서 mri가 가격을 떠나서 확실히 진단이 가능하니까 권했다고 믿고있습니다만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하다면 왜 먼저 권하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왜 주치의 선생님한테 물어볼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