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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9:28
실전을 떠나서 운동으로 체력 기르기엔 좋은 운동입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다칠 염려만 적다면 배워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 붙이기도 좋구요
18/04/20 19:36
주짓수 배운 아이가 교실에서 주짓수를 연습하다 학교폭력 사안으로 진행된적이 있습니다(흑흑), 학원 프로그램 알아보실때 인성쪽으로도 교육을 하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18/04/20 21:17
(수정됨) 락스타도르 스튜디오로 보이네요.
시설도 좋고 관장님도 좋으신분으로 기억합니다. 키즈반이 존재한다면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이가 생기면 무조껀 주짓수를 가르쳐줄꺼라서 저도 주짓수를 하지만 실전에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배우지 않은 사람과의 실전이라면 안배운거 보다는 좋겠지요. 체력이나 인성도 어느정도 가르쳐주실껍니다.
18/04/20 23:12
선수로 키울 게 아닌 이상 운동이야 뭘 하든 별 상관없고, 아동이 하고 싶어 하는 것 + 아동의 친구들이 있는 곳 + 선생님들이 믿을만한 곳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18/04/21 09:50
주짓수는 탭아웃만 제 시간에 하면 취미로는 잘 안다치는 운동인데요 (몇 개월 후에나 알려주는 힐훅 류만 조심한다면), 탭아웃 (항복사인)이 멘탈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적 특성이 많이 관여하는 다른 격투기(복싱 등)에 비해 기술의 비중이 높아 실력이 늘며 다른사람을 제압하면 재미도 크구요. 처음이 힘들지 나중에 가면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주변에 보면 아이들 상대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운동효과는 말할 것도 없구요.
18/04/21 10:38
아. 자음연타 하고 싶어졌습니다. 어린이는 아닌데, 중2 아들이 주짓수 배우고 있습니다. 1년 좀 안되네요.
1주일인가 배우고 와서 아빠한테 길로틴 건적 있습니다. 제가 덩치가 좀 있어서 아들내미 정도는 평소에도 레슬링 하는거처럼 놀면서 가볍게 제압하는 편인데. 죽는줄 알았어요.. 제대로 기술 배우면 아예 차원이 틀리더라구요. 그날 당한게 기무라랑 길로틴. 탭아웃이 왜 필요한지 알았습니다... 지금은 덩치가 1년사이 아빠 90%에 육박해서 그런가 그라운드 앤 파운딩(주짓수라메. 파운딩은 왜 배우는겨??)으로 아빠 태클칩니다... PS. 자신감 엄청 업그레이드 됩니다. 아들내미 중1까지 한번 싸워본적도 없는 순둥이인데 얼마전에 학교 일진한테 맞먹었다더군요.. 이후 후속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멘탈적으론 엄청 도움되는 운동 맞습니다...
18/04/21 21:02
(수정됨) 부상위험이 없진 않습니다. 운동 자체야 상당히 비슷한 레슬링도 미국이나 일본 보면 애들 생활체육으로도 많이들 하구요.
경험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조심스럽게 하는 타격기가 유술 계열보다 부상확률이 적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관원이 있는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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