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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0 14:58:22
Name 아리아리해
Subject [질문] 복싱같은 격한 운동이 저에게 도움이 되려나요
작년 12월에 우울증, 불안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계속 약은 먹고 있는데, 도무지 나을 기미가 없어 보이네요.

그래서 뭐라도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좋아하는 축구를 해볼까 하다가, 축구 말고 복싱같은 좀 더 격한 운동을 배워보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실생활에 점 더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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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asid
18/04/20 15:14
수정 아이콘
격한 운동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는 보통 중저강도 운동이 더 나을 겁니다.
고강도 운동은 그 자체로 신체에 많은 부하(stress)를 가해요.
복싱을 하실 거면 조금 살살 하시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아리아리해
18/04/20 15: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신경 써가면서 운동을 해야겠네요. 덕분에 많은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18/04/20 15:23
수정 아이콘
복싱하고 있는데 할 때 넘 힘들어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좀 해소되는 것 같아요.
다음날 온몸이 쑤시는데도 성취감이 꽤 큽니다.

근데,, 보통 2인1조로 모르는 사람이랑 미트 잡아주면서 해야 하다보니, 대인 기피도 있으시다면 더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처음하면 미트 잡아주는 것도 어렵고 맞춰 치기도 어려워서 괜히 스트레스더라고요.
(제가 한창 우울할 때 그렇더군요.)

좀 비싸지만 테니스도 스트레스 풀기 나쁘지 않았아요.
한 9개월정도 했는데, 배우긴 어려워도 1:1로 강습해주고 라켓에 공이 좀 맞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더군요.
20분 강습이지만 힘들긴 또 엄청 힘들어서 치고 나면 딴 생각 별로 안나서 좋았어요.

가격이 좀 아쉬우면 탁구도 괜찮을거 같은데.. 뭐든지 정신적으로 우울할 때는 운동을 하나라도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리아리해
18/04/20 16:18
수정 아이콘
흠 단점도 있겠군요.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8/04/20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복싱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할수 있는 운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리아리해
18/04/20 16:18
수정 아이콘
네 여러 가능성 열어 놓고 생각해 보도록 할게요!
18/04/20 16:03
수정 아이콘
자전거 한번 타보세요.시원한 바람 맞음7 달리는 기분도 상쾌하고 남산 북악 좀만 열심히 올라도 아무 생각 없어집니다 크크크
아리아리해
18/04/20 16:17
수정 아이콘
아 자전거는 가끔 탑니다!! 다음 주에 동해안 가서 타려고 해요 흐흐!
Supervenience
18/04/20 19:52
수정 아이콘
그럼 조기축구회가 딱이신거 아닙니까??
동네형
18/04/20 20:34
수정 아이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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