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0 23:41
70km에 45분이면 시속100km이상으로 계속 달리는건데 엄청 피곤하죠
기름값도 거의 40만원돈 나올거같은데요 기름값으로 회사근처 방을 구하는게 나을듯 모텔 월결제하면 원룸임대료하고 별 차이도 없어요
18/04/10 23:47
1년정도 편도 40km 자유로 타고 다니는데 크게 피곤하거나 그러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유류비는 10km/l로 가정하면 하루에 11,200 (7 * 1,600)원정도 잡으셔야 하는데 한달에 한 25만원 정도 예상되니까 압박이 쫌 있으시겠네요.
18/04/10 23:56
(수정됨) 67km 출퇴근 중입니다
갈때 막히면 1시간반 안막히면 1시간, 퇴근때는 50분 조금 더걸립니다. 피곤은 적응되면 생각보다 덜한데 전날 아이가 아파서 잠을 설쳤다던가 하스스톤 확장팩이 나와 카드까보고 덱짜보느라 잠을 설친다면 다음날 졸음운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말이 의미하는바는 밤에는 기계처럼 항상 충분히 주무셔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운전부터 회사까지 힘듭니다. 기름이야 엄청들죠 그런데 저는 다행히 회사에서 기름값이 나옵니다. 그랜저 ig고 한달에 7만원씩 4~5번 주유하는것 같습니다. 직장근처에 살수있는 옵션이 있으면 그걸 선택하세요 저는 가정때문에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저는 10to7 이라 러시아워를 좀 비켜있고 대부분 고속도로인데도 저정도인데 글쓴분은 정확히 러시아워에다 국도인데 45분 출퇴근이 가능하시다니 신기하네요 아.. 왕복 70km 면 편도 35km 라는 말씀인가요? 그정도는 할만하실듯 합니다.. 저는 편도만 67km여서..
18/04/11 00:00
다닐 수는 있는 거리 같은데, 운전이 능숙/편안한가의 개인차이가 있을것 같네요.왕복 70km라는건 편도 35km라는거죠?
출퇴근 시각이 명확하다면 할만할 거 같습니다. 막히는 정도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혹시 출퇴근을 조금 당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듯.
18/04/11 00:01
1년정도 그렇게 출퇴근했는데 기름값 엄청 나와요... 소렌토 경유기준 한달에 30~40정도 나옵니다.(주말 출근 포함)
회사지원안되면 주변에 집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6시반 출근 10시 퇴근 했는데 하다보니 몸이 축나서 졸음운전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찌 운전했나 소름 돋네요.
18/04/11 00:06
제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데... 40km 편도(왕복 80km). 5시 반 퇴근이시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도로 사정이 어떠냐에 갈리는데, 신호 및 정차가 많으면 피로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쭉 뻗은 길이라면 괜찮습니다. 기름값이 좀 많이 나오겠지만... 전 수동으로 극복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음악 들으면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져서 좋네요. 대신 윗분 말씀처럼 잠을 잘 주무셔야 합니다.
18/04/11 00:55
1주일에 세번 정도 편도 33키로 자전거로 출퇴근 하시는 동호회분이 생각나네요.
제 친구 하나는 일산에서 안산까지 출퇴근을 벌써 10년째 하고 있어요
18/04/11 01:02
(수정됨) 진짜 위에도 언급 되어 있지만 거리보다 시간이죠.
저는 자차 출퇴근이 대중교통 보다 훨씬편하다고 생각 하는데 서울에서 45분이면 꽤나 괜찮은 거리 같은데 말이죠. 제가 왕복 100키로를 일년 정도 했었는데 저는 코스도 막히는 코스라 아침에 여섯시에 나가면 7시에도착하는 코스였습니다. 여덟시 까지 출근이라 한시간이 남았는데 그 한시간 남는거 생각해서 삼십분 뒤에 나가면 막히는거 때문에 정시 출근이 보장이 안됐었고 ;; 퇴근은 꽤나 막혀서 한시간 반 걸린거 같네요. 45분이면 저같으면 그냥 다닙니다. 근데 전에 글 보니깐 어차피 평택역에서도 혼자 방 잡고 사시는 거면 굳이 출퇴근을 멀리 하실 필요 없으실거 같은데요. 출퇴근 시간 얼마 안걸리면 삶이 윤택해 지는 부분이 있어요.
18/04/11 01:52
77km 왕복한지 1년 9개월입니다. k3타고요, 기름값 보통 30~40입니다.
출근 40분 퇴근30~40분입니다. 즉 출 퇴근 시간에는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밌어요. 딱 재밌을 만큼 운전하면서 출/퇴근합니다. 기름값 많이 나가는데 자취하는 비용(월세)랑 비슷하지만 중고차 감가 따지면 손해라고 생각해요. 제 차 1년 6개월만에 4만 6~7천 탄 것 같네요. 전 보증금이 없어서 출퇴근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취가 답인 것 같습니다. 회사 앞에서 자취하면 아침에 30분 더 잘 수 있고 저녁에 30~1시간 더 쉴 수 있거든요. 하루 1시간~ 1시간 30분.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는 아시죠? 운전하는 재미는 잃겠지만 1년 반전으로 돌아간다면 자취하고 싶네요. 더 편한데 돈도 비슷하니까요.
18/04/11 02:33
편도 35km에 45분이라면 거리와 시간 모두 서울 통근자 평균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혀 두려워할만한 레벨이 아닙니다만.. 편도 90분까지는 피곤은 하지만 그래도 간신히 할만한 영역 범주에는 들어갑니다. 편도 120분/왕복 240분 넘어가면 오래 유지하기는 힘들어지죠. 미국엔 편도 100km 출퇴근은 더러 있고, SoCal 같은 지역에선 편도 150km 출퇴근자 정도는 주변 사람을 다 뒤져보면 실제 사례 발견이 가능할만한 빈도로 있습니다.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미친놈 계열은 편도 250-300km짜리들도 있죠.
18/04/11 04:40
가능은 합니다.
제가 편도 85km 6년 출퇴근했고, 제 위에 분들은 30년하신 분도 계세요. 다만 피곤은 하죠... 그래도 40분정도에 교통체증 없으면 크게 무리는 없으실 듯한데 회식같은게 부담이 될 순 있겠네요.
18/04/11 07:54
왕복85k 출퇴근한지 1년이네요. 거리보다는 막히냐 안막히냐가 큽니다. 평속만 40이상 나오면 스트레스 적게 가능합니다. 기름값은 가솔린기준 25~30정도 나옵니다.
18/04/11 08:35
말리부 가솔린으로 왕복 80km 정도 출퇴근 하는 후배가 있습니다.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내외 출퇴근 하는 것 보단 훨씬 편합니다.) 평소에 차가 막히거나 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고(고속도로 경유) 다만 경로상 사고가 있다거나 눈이나 폭우가 내리면 지각합니다.
싱글이면 이사를 회사 근처에 살텐데 결혼을 해서 어절 수 없다고 합니다.
18/04/11 09:08
왕복 100km, 현업중입니다.
편도 50km인데 딱 50분-1시간 걸립니다. 안막히구요. 직장은 무려 판교입니다. 충분히 가능한데 1) 유류비 어쩔거냐! 라는게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 슈퍼카인 하이브리드 카나 경유 준중형을 알아보게 되는 이유입니다. (회사지원이면 그냥 편한차 타세요 크크) 2) 체증이 있거나 밤에 차를 버려야 할 상황에서 문제입니다(회식 등) 잘 곳을 마련하셔야 할 겁니다. (...) + 적응하면 다닐만 한데 사실 피곤합니다. 운전이 체질에 맞나 확인 꼭 하시구요.
18/04/11 11:48
(수정됨) 왕복 75km
서울<->분당 1시간~1시간반 사이 (지하철 타면 더 오래걸립니다..-_-) 경유: 5~6만원/1주 그냥 다니면 다니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