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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7 00:03
저도 요크셔테리어를 두마리 키웠었는데.. 요크셔테리어도 무릎이 약한편이라.. 두마리 다 결국 무릎 탈구가 오더라구요.
아마 관절이 탈구가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놀라셨을 것 같은데.. 일단 강아지가 탈구가 되면 잠시 못 걷다가 다시 걷기는 합니다.. 그 때 병원에 데리고 가시던지, 지금 강아지 상태가 너무 안쓰러워 보이시면, 인터넷에 24시간 동물병원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곳 한번 가보세요. p.s 일단 첨부하셨다는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18/04/07 00:23
감사합니다. 사진 다시 첨부하였습니다.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날씨도 안좋고, 저희 강아지가 어릴때부터 차만 타면 기겁을 해서 걸어가야하는데, 병원은 내일 가봐야 할꺼같아요
18/04/07 00:15
에고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일시적으로 다리를 접지른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강아지 울음소리의 정도에 따라 슬개골탈구를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양쪽 뒷다리 모두 슬개골탈구 수술을 받았는데, 처음 탈구 되었을 때 정말 너무너무 아프게 울더라고요... 수술 후에 관리만 잘해주면 다시 정상적으로 잘 걸어다니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병원 가실 때까지 최대한 못 걸어다니게 하세요.
18/04/07 00:25
울음소리가 너무 아프게 들리더라구요 ㅠㅠㅠㅠ 퇴근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이시간까지 계속 그냥 옆에서 같이 앉아있어주다가 지금 막 재웠습니다. 자기 전에도 두번 정도 더 비명을 질렀네요..
18/04/07 00:18
슬개골탈구 진단을 받았으면 의심해볼만한거 같아요. 저희 집도 지금 14살 말티즈키우는데
1년에 한번은 발발 떨면서 건드리면 낑낑대긴합니다. 보통 두가지이유던데 첫째는 멋모르고 높은데서 뛰어내리다가 접지른경우고 두번째는 털을 깎이거나 갑자기 추위가 와서 관절통이 오는경우.. 노견이 되고나서는 두번째가 경우가 많더라고요
18/04/07 00:27
그냥 오늘 집에서 혼자 있는도중에 어쩌다가 접지른거면 좋겠는데..저희 강아지가 태어나서 9살될때까지 점프를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정도로 다리가 약하더라구요. 왠만한 턱은 못올라가고 늘 사람이 올려줘야하구요. 어디서 뛰어내린다던가 점프로 어딘가를 올라가본 적이 없는 강아지에요..
18/04/07 00:34
슬개골탈구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걷는데 부르르 떨면서 안으려고 배,가슴으로 들면 끼깅거리시나요?
그러면 추위때문에 관절통 온걸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서 그런걸수도 있고, 아니면 한번 한기가 들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병원은 꼭 가보세요. 다리 관절마디 만지면서 바로 판단해주더라고요. 혹시 모르니까 오늘 보일러나 전기장판 틀면서 따뜻하게 재워주세요.
18/04/07 02:00
병원 잘 다녀오시고, 강아지용 계단 찾아보셔서 꼭 사용하시길. 저희 강아지도 말티인데, 아기때 슬개골이 약한것 같다 조심하라 그래서 그때부터 계단을 사용중인데, 십년동안 아직 증상없이 잘 지낸답니다.
얼른 낫길 바래요.
18/04/07 11:17
저희개는 똥개인데 슬개골 위험받았디만 산책을 엄청 열심히 시켰더니 근육이 붙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은 얼른 거시겠지만 산책은 잘 시켜주셔야해요ㅠㅠ
18/04/07 11:48
앞다리라면 슬개골 탈구는 아니고.. 정확한 것은 X-ray를 찍어봐야겠지만 체중을 싣지 않으려고 한다면 꽤 통증이 심한 상황입니다. 만약 X-ray 상 큰 문제가 없다면 진통 처치 후에 경과를 지켜 볼 수 있습니다.
18/04/07 17:14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병원다녀와본 결과 예상외로 목이 문제였다더군요. 목뼈 가운데? 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져있고 그로인해 그 아래로 지나가는 신경선의 돌기?를 자꾸 건드리면서 통증이 생기는거라고...
목에 깁스하고 진통제 처방받았는데, 문제는 집에와서 더 못움직입니다 ㅠㅠ 먹지도않고 자지도않고 고개를 꼿꼿이 세운채로 슬프게 울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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