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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00:02
만약 성폭행이였다면 이런저런 거 안 재고 탄핵 여론 빗발침 다만 시간 지나며 사그라듬
그냥 불륜이였다면 그냥 지지율 좀 많이 하락하는 선에서 그냥저냥 유야무야. 이럴 거 같습니다.
18/03/11 00:14
서양나라도 그렇게 쉽게 넘어가진 않았죠.클런턴은 르윈스키와 합의된 불륜이였는데도 온갖 굴욕적인 말이 붙으면서 힘들게 넘겼어요,만약에 강간이였으면 상상도 하기 싫은 수준이죠
18/03/11 01:08
클린턴이 탄핵 직전까지 가게 된 건 거짓말을 해서였지, 불륜은 그다지 큰 이슈가 아니었다라고 타일러가 비정상회담에서 그랬죠.
18/03/11 00:31
진짜 상상하기 싫은 슬픈 결말이긴 하지만,
성폭행 경력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면 잠재적 위험 요소인 피해자를 국정원 등을 이용해 '정리'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18/03/11 00:42
저는 안희정을 싫어하는 입장인데요.
단순하게 생각해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 탄핵 소추 및 심판 504 : 악덕 사기꾼 503 : 매국노 문재인 현 대통령 : 무난 안희정 : 섹스 스캔들 후 탄핵 운동 이후 야당 재집결 후 대선 성공 이 시나리오인데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18/03/11 01:04
식물대통령이 될지언정 자수하고 하야하지 않는 이상 탄핵 사유가 될지도 안될지도 미지수네요.
버티는 동안은 형사로 소추될 일도 없기도 하고, 국정농단처럼 200만씩 운집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지지율 70%면 버틸만하죠.. 물론 차기 대선주자가 선긋기를 하면서 새로운 구심점이 생기지 않는 이상 여당이 와해되고 각종 선거는 대패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18/03/11 03:02
실재로 그렇게 크게 영향력이 있지는 않을겁니다.
전직 대통령 중에서 몇명이나 혼외자식들이 있었고. 심지어 유럽쪽은 오히려 이런 사생활이 거의 이슈가 되지는 않구요. 지금이야 분위기가 이러니 그런거지 사실 정책입안자라는 입장에서는 비리와 횡령이 훨씬 큰 범죄이긴 하니까요. 결정적으로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직업이지 성자가 아니니까요.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해 먹어도 탄핵은 안당했을걸요.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을 내 팽개쳐서 그 사단이 난거지.
18/03/11 03:50
생각보다 별로 크게 이슈가 안되고 넘어갈거 같습니다.
박정희부터 이명박까지 (노무현 제외하고) 이런저런 소문들과 사실로 들어난게 많은데 그거 제대로 알고 있는사람 몇 명 없습니다.
18/03/11 09:16
엄밀히 말하면 국기문란이 아니라서 탄핵 사유 자체가 안 될거 같습니다. 세월호 사고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쳐잔 503도 (보충의견은 달렸지만) 헌재에서 탄핵 사유로 인정 못 받았는데 개인사적인 처벌로 인해 탄핵은 안 될듯. 대신 퇴임 하고 잡혀가겠죠.
18/03/11 10:11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탄핵사유인데, 불륜이면 탄핵소추면 몰라도 탄핵심판에서 인용까지는 나지 않을 것 같고, 강간이라면 인용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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