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전에 발목 수술을 받았는데요. 이게 재활을 아무리해도 통증이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정확히 병명이 있는건 아니고 무조건 쉬고 체중조절해야한다 라고만 해서 일단 작년 예비군은 처음한번 나가고 전부 연기했습니다.

근데 어느세 올해 예비군 통지서가 오고 저는 전보다 더 아프면 아프지 덜아프지 않은데 예비군 홍페이지 보면 병무청에서 신검 받고 5급이 나와

야 면제가 된다라고 하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가면 서류미비로 그냥 돌아오게 될거같아서 혹시 면제과정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발목 수술 후 발목 발바닥 통증이 심해서 계속 반년넘게 진통제 먹는 중이고 과민성 대장염도 심해서 평소에도 화장실 가기 힘든 장소갈때는 공황장애약을 먹어야 할정도로 그런곳에 가는것도 힘들고

2년 운동 못하고 집에 처박혀 있으면서 체중은 20~30정도 올라가 현재는 저희집 체중계 최대치인 140kg을 넘은지도 한참되어서 몇인지도 모릅니다.

없던 고지혈도 생기고 간수치도 안좋고 최근 취성패때문에 학원만 다니는데 왕복 30분거리 버스타고 다니는데도 진통제 먹고도 발이 아픈데 진짜 발목수술이후에 안좋은일만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 예비군은 어떻게 해결봐야겠고 그렇다고 딱히 면제 처방 나올정도로 큰병이 있는건지도도 모르겠고 답답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