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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3 23:44:59
Name 객현나개공
Subject [질문] 옛날이 그리운건 주책인걸까요..?
옛날이 그리운건 진짜 옛날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 어렸을 시절 어렸고 순수했던 내가 그리운 거라고 들었습니다.. 떠나간 첫사랑이 그러하였었고 고독하고 힘들디 힘들었던 삼수 시절이 그렇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진짜루 스타1 리그 그 시절은 너무나도 그리운 것 같아요...
선수들 말한마디에 표정 하나하나에 짤방을 만들고 드립을 치던 스갤 파포 포모스. 스동갤
타오르던 피쟐 불판게시판 게임리포트 불판게시판 게임게시판.. 아마 다시 안 오지않을까 싶은 두부에러까지..
오늘은 내가 팬이었던 선수가 뭘 보여줄까.. 전성기 이후에는 오늘은 이겨주겠지... 가슴이 쿵쾅거리던 그 때가 그립네요..

흑흑 야밤에 주책이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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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3: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산수탕
18/02/23 23:51
수정 아이콘
나의 성향에 딱 맞던 스타라는 게임과 그 방송리그의 전성기가 다시 오지 않는 다는 걸 알기 때문에 너무나도 그립네요 저도 흑흑
태엽감는새
18/02/23 23:53
수정 아이콘
딱 검열전 까지의 스갤시절이 그립긴하네요. 사실 그때는 피지알까였는데 헤헤
엔조 골로미
18/02/24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18/02/24 12:58
수정 아이콘
검열스갤도 검열게시판 보는 재미가 있었다능..
Nasty breaking B
18/02/23 23: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리울 수는 있는데
본문 내용은 스1->LOL로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들이긴 하네요. 지금도 양상은 비슷해요 크크
엔조 골로미
18/02/24 00:45
수정 아이콘
지금도 그때 글쓴분처럼 즐기는 분들이 계시겠죠 흐흐 아 저도 그세대입니다 스동갤 진짜 간만에 들어보네요 크크크
Lord Be Goja
18/02/24 00:51
수정 아이콘
원래 변해가면 낯설고 익숙한건 편하죠.저도 어느날부터인가 새로운 게임보다는 하던게임이나 그 후속작들만 하게 되네요
18/02/24 01:3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그때의 젊음이 그립지 스타나 최근 롤이나 보는재미 자체는 비슷한듯 합니다.
롤도 피지알에 파생글이 없어서 그렇지 알고보면 타커뮤에 상용축산이니 선수들짤방,드립 경기마다 제법 쏟아지죠.
새강이
18/02/24 01:36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 케이블티비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육룡 시절부터 봤는데 너무 그립네요..지금은 스타1 자체에 흥미가 많이 떨어졌지만 ㅠㅠ
18/02/24 01:58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이렇게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그립진 않아요. 지금이 그때보다 나은 부분도 분명 있거든요.
재입대
18/02/24 08:07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엔 진짜 무슨 재미로 놀았지 하는 생각은 자주 들더군요
18/02/24 09:44
수정 아이콘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라는 글을 김연수가 쓴 적이 있죠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정면으로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러블세가족
18/02/24 14:03
수정 아이콘
이번에 토토가3 보면서.. 그 시절 영상을 보니 저도 스타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들었던 생각은.. 지금도 EXO나 방탄소년단이 난리지만 우리가 그 아이돌 1세대를 그리워하듯이 스타를 그리워 하는 것 같다. 사실 그런 향수 같은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태동기때의 열정은 확실히 자리가 잡고 난 뒤의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드네요. 아마 시작하는 단계여서 더 열정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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