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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1:05
(수정됨)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 성욕억제제는 상용화 되어있습니다.
성범죄자 상대로 화학적 거세는 이미 실행되고 있고요. 일반인 상대로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위한 탈모 방지약 프페 계열이있습니다. 프페 먹으면 확실히 탈모도 줄어드는 대신에 정액양이 무조건 줄어서 묽어지고, 일부 부작용중에 발기부전도 있지만 저나 제친구들은 그정도까진 아니었고 확실히 성욕감퇴는 느꼈습니다.
18/02/23 23:22
어차피 약이니 간독성은 있을테고... 남성호르몬 억제제에 다른 부작용이 있나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나 탈모방지 같은 부작용 말고요.
18/02/23 21:21
기본 욕구에다 충족 되었을 시 만족감 때문에, 없애고 싶은 생각까진 잘 안 들죠. 거세하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여러가지로 더 편할 수 있겠지만 하려는 사람은 없는 것 처럼.
18/02/23 21:26
영구적인 성욕감퇴라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약효가 지속되는 식의 방법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가능한지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 예를들어서 중요한 시험 전이라거나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들에게 주기적인 강제복용이라거나 쓸모는 많을 것 같아요.
18/02/23 21:35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절이 가능한 영역이니까요. 이걸 성범죄랑 엮는거 자체가 이상하네요. 오히려 남자들은 성 능력에 대해 나이가 차며 부족함을 느끼면 느끼지 이걸 억제하려 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히 드물죠.
18/02/23 21:39
왜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서 과성욕, 이상성욕이 부른 참사들을 많이 봅니다. 약을 통해서 억제하면 좋겠다고 생각되서요.
18/02/23 22:37
그게 성욕이 자제 불가능할 정도로 욕구가 커져서 일어나는 일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 아니라 그냥 자제할 생각이 없어 벌어진 참사겠죠. 무협지에서 나오는 춘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자제 불가능 수준의 성욕이 끌어오를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18/04/18 09:04
(수정됨) 연관성이 제로인게 아니라 연관성이 가장 크지 않나요?
강한 성욕이 성충동을 불러일으키고, 거기에 남성의 여성보다 강한 힘이 조합되서 발생하는 일일텐데요. 성욕과 성범죄가 관련이 없다면 화학적거세라는 극약처방도 의미가없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화학적거세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는 법적인 처벌로써의 화학적 거세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강한 성욕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남성호르몬을 조절해주는 비뇨기과도 존재합니다. 그걸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본인의 의사가 확실하다면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9%94%ED%95%99%EC%A0%81_%EA%B1%B0%EC%84%B8 성범죄자 치료 용도의 사용 화학적 거세는 1944년경에 시작되었는데, 디에틸스틸베스트롤이 남성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12][ 항 정신제인 벤페리돌이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보이는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성적인 욕구를 감퇴시키기 위해 주사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벤페리돌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화학적 거세 약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 화학적 거세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주목받았는데, 성범죄자들을 사회로 복귀시키면서도 재범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었다.[13][14] 1981년, P.Gagne의 실험에 따르면, 비정상적인 성적 행동을 보여온 48명의 남성에게 아세트산 메드록시프로제스테론을 최장 12개월간 투여한 결과 40명의 실험군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에 대한 욕구 약화, 성적 판타지가 발현되는 횟수의 감소, 그리고 성욕에 대한 자제력 향상 효과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별도의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성범죄자 치료에 권장되는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5]
18/04/18 10:17
화학적 거세를 한 사람이 성범죄를 재차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것만 보아도, 성욕과 성범죄의 전부가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죠. 성욕이 성범죄와 관련이 없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욕이 성범죄의 주된 원인이어도, 성욕이 강해서 성범죄가 일어난다는 의미가 되지도 않습니다.
18/04/18 10:19
성욕이 성범죄의 주된 원인이라면 그렇게 말해도 무리없죠. 이걸 부정하는 것은 오히려 왜곡이죠. 단지 '모든 성범죄가 성욕으로 인해서만 일어난다'라고 할경우에만 거짓이 되는 것 뿐이죠. 관련이 없다고 하진 않으셨지만 주된원인이 아니라는식으로 말씀하셔서 딴지를 건 것입니다.
그리고 화학적거세를 한 이후에 재차 성범죄 발생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셨는데, 호르몬 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겠죠. 사람에 따라 호르몬 억제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또 처방해줄 때도 약물의 강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화학적거세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거지 영구적으로 거세를 시키는건 아니니까요.
18/04/18 10:26
성욕이 성범죄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성욕이 '강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고 했죠. 배고파서 음식을 훔쳐 먹는 경우가 많다와, 식탐이 강해서 음식을 훔쳐 먹는다는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호르몬 억제가 안돼서 재범이 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18/04/18 10:28
성욕이 강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면
성욕이 뭘 어쨌길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호르몬억제가 안되서 재범이 난다는 말씀은 마치 내시가 여자를 강간한다는 말씀처럼 들리는군요.
18/04/18 10:31
성욕이 강해서 성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려면, 성범죄자들의 성욕이 일반인보다 크게 높거나, 성범죄를 일으키는 연령대가 성욕이 가장 강할 때에 집중되거나 하는 식의 증거가 필요할텐데, 제가 아는한 그런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분노조절장애는 분노가 더 강한 사람이 아니라 조절이 안되는 사람일겁니다. 성범죄자도 성욕이 더 강하다기보다, 그 욕구를 정상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그런 연구결과가 있거나 차후 그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수용해야겠죠.
18/04/18 10:35
화학적 거세라는게 성욕을 '억제'할 수 있도록 호르몬 분비를 '억제'할 뿐이지
완전히 말살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미량의 성욕은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제가 링크걸어드린 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 처방을 받고 성충동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되어있습니다. 결론은 성욕이 낮을수록, 성충동은 낮아지며, 성범죄에 대한 충동도 억제된다는 것이죠. 말씀하신것은 성욕이 강해서를 부정하는 근거라고는 볼수없죠. 똑같은 성욕을 가진 사람이라도 풀어내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처한 환경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성욕에서 찾아야겠죠.
18/04/18 10:41
화학적 거세 얘기는 성범죄가 성욕'만'의 문제는 아니다는 차원에서 한 얘기고, 맨 처음에 제가 말 한 "성욕이 강하다고 성범죄를 저지르는건 아니다"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성욕이 낮아지면 성범죄를 일으킬 확률도 낮아지긴 할 겁니다. 그러나 이 말이, 성욕이 강해서 성범죄를 저지른다의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성욕이 있으면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고, 트리거는 성욕이더라도 일반인과의 유의한 차이는 성욕이 아닌 다른 요소 때문일 수 있기 때문에요.
18/04/18 10:42
아니죠. 성욕을 극히 낮추면 성범죄에 대한 욕구도 떨어지는것으로 봐서는
강한 성욕은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라고 봐야 맞죠. 그렇지 않다면 성욕을 극히 낮출경우 비뚤어진 망상이나 욕구 자체가 떨어지는 것을 어찌 설명할 수 있나요? 그 이외에 그 강한 성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이나, 그런것들이 더 있는지를 찾아봐야죠.
18/04/18 10:45
절름발이이리 님// 실제로 과도한 성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까지 어려움을 겪어 정신과를 찾아가는 환자들을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신과 의사가 직접 저에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18/04/18 10:46
mycol155 님// 두 다리를 자르면 강간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떨어지겠지만, 준족인 것이 강간의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라 말하면 어리석은 일이 되겠죠. 성범죄자가 일정 수준의 성욕이 필요하다는 건 기본적인 전제조건이지만, 그 말이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문장을 좀 곱씹은 다음에 얘기하시면 좋겠습니다.
18/04/18 10:47
절름발이이리 님// 두다리를 자른다는건 사람의 행동력을 제한한다는 것이죠.
당연히 사람의 기본적인 행동력도 범죄의 근본적인 조건이 되죠. 행동력이 없다면 범죄도 저지를 수 없으니까. 그래서 범인을 추정할 때 팔다리 불구인 사람을 피의자 선상에 올리진 않지 않습니까? 팔다리 불구인 사람은 절도같은 가장 기본적인 범죄도 할 수 없게 되죠. 그러나, 그 행동력보다는 성욕이 훨씬 더 '성범죄'에 있어서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 되죠. 그냥 범죄가 아니라 '성범죄'이니까요. 실제로 성욕을 억제함으로 인해서 비뚤어진 욕망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무슨 말씀이 더 필요한가요?
18/04/18 10:49
mycol155 님// 그래서, "행동력이 좋으니까 성범죄를 저지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성욕이 성범죄의 요인이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성욕이 "강하니까" 성범죄를 저지른다 를 부정했죠. 제가 한 적 없는 주장 반박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일단 뭐라 썼는지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반박하시라니깐요.
18/04/18 10:50
절름발이이리 님// 원인으로 거론되는 것들 중 성범죄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찾아야겠죠.
행동력까지는 너무 나간것이고. 그게 성욕이죠.
18/04/18 10:51
절름발이이리 님// 성범죄를 저지르고 싶게 하는 가장 근본적이면서, 밀접한 원인이 바로 성욕입니다.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중에 성욕감퇴로 고생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18/04/18 10:54
mycol155 님// 여전히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은 성욕이다 ≠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 저는 전자는 부정한 적이 없고, 후자를 부정하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자가 맞다고 계속 얘기하시고 계시죠. 두 문장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으면, 대화를 마치도록 합시다.
18/04/18 10:57
절름발이이리 님// 이해를 못하시는건 그쪽같군요.
물론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도 범죄의 원인이 됩니다. 애초에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 지구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왜 하필이면 그 범죄를 범한 사람들이 왜 그런 일을 하는가? 를 찾아야겠지요.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중에 가장 합리적이면서 다들 공감할 수 있는 원인은, 성범죄자들은 수준이상의 성욕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욕은 범죄를 일으키게 하는 비뚤어진 욕구가 발현되게 하는데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했듯이 성범죄자치고 수준이하의 성욕을 가진 케이스는 없으니까요. 강한 성욕은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보는것이 맞지요. 그게 아니라면 여성의 남성을 상대로한 강간이 남성에 비해 너무 찾아보기 힘든것을 설명하기 어렵죠.
18/04/18 11:00
mycol155 님// 성범죄자 치고 수준이하의 성욕을 가진 케이스가 없는지도 제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 치고, 그 수준 이상의 성욕이 "성욕이 강하다"와 동치되는 건가요? 지금까지 밝혀졌다는 근거가 뭔가요? 본인께서 늘어놓은 근거들은 성욕을 없애면 성범죄를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인데, 그 것이 사실이라 해도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를 증명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18/04/18 11:01
절름발이이리 님// 실제로, 성범죄자들의 재범율을 낮추는데에 있어서
화학적 거세 이외에는 별다른 효과적인 방법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심리적 치료니 뭐니 백날해봤자.. 화학적거세 만큼 가장 확실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 없죠.
18/04/18 11:01
절름발이이리 님// 비정상적인 성적 행동을 보여온 48명의 남성에게 아세트산 메드록시프로제스테론을 최장 12개월간 투여한 결과 40명의 실험군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에 대한 욕구 약화, 성적 판타지가 발현되는 횟수의 감소, 그리고 성욕에 대한 자제력 향상 효과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별도의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성범죄자 치료에 권장되는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여기 근거가 있죠. 댓글을 안보시나보네요.
18/04/18 11:09
mycol155 님//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이다"를 부정한 적 없습니다. 이해를 못하니까 또 얘기 해드릴께요.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이다"를 부정한 적 없습니다. 워낙 못 알아들으니 또 얘기 해드릴께요.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이다"를 부정한 적 없습니다. 처음부터 상대가 뭔 소리하는지도 못 이해하고 계속 이걸 붙잡고 있는데,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인이다를 제게 강변하지 마세요. 원래부터 부정한 적 없으니까. 제 주장은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의 부정입니다. 이걸 반박하고 싶으면,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 원인이다를 증명할 게 아니라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증거를 대면 됩니다. 48명의 남성 사례는 아까도 지금도 다 읽었습니다. 성욕이 감퇴되면 성범죄를 적게 저지른다는 것을 근거하는 사례겠습니다.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를 근거하는 사례는 아니지만요. 화학적 거세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하고 싶으면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자를 저지른다"는 근거를 찾아오세요.
18/04/18 11:12
절름발이이리 님// 제 주장은 강한 성욕 역시도 성범죄의 주요 원인이다라는 겁니다.
성욕을 낮출수록 성범죄율도 낮아지니 성욕을 높일수록 성범죄율도 높아지겠죠. 저 연구에 따르면 저 40명을 대상으로 호르몬억제제의 강도를 낮출수록 더 강한 자극과 욕구가 들텐데요.
18/04/18 11:14
절름발이이리 님// 남성호르몬을 억제할 경우 범죄에 대한 욕구가 떨어진다는 것은,
반대로 남성호르몬이 극히 억제되어 있는 사람에게서 다시 호르몬분비를 점점 높일경우 다시 도루묵이 된다는 것이겠죠.
18/04/18 11:14
mycol155 님//
성욕을 낮출수록 성범죄율도 낮아지니 성욕을 높일수록 성범죄율도 높아지겠죠. 는 님의 추측이고, 실제 근거는 없네요. 저 48명이 성범죄자의 평균치에 해당하는 사람인지부터도 모르겠군요.
18/04/18 11:16
절름발이이리 님// 저 48명은 비정상적인 성적 행동을 보여온 48명의 남성입니다.
뭐 거의 성범죄자들이죠. 아니면 예비 성범죄자이거나. 그리고 호르몬을 억제해서 성충동이 낮아졌다는건 성욕 자체가 성충동의 빈도와 강도에 관여한다는거죠.당연한걸 부정하시는군요. 그리고 자꾸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한 원인이라는걸 부정한적 없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성욕이 강할수록 성범죄에 대한 충동도 높아진다는것을 부정하시면 안되죠. ; 아예 성욕을 없애버리면 성범죄를 저지르고 싶겠습니까. 그러니 내시들이 여자보다는 재물이나 권력에 집착한것이겠죠.
18/04/18 11:18
mycol155 님//
성욕과 성범죄의 연관성은, 모든 구간에서 리니어할 수 도 있고, true/false일수도 있고, 하위 구간에선 리니어 하다가 상위 구간에선 t/f 일수도 있고, 반대일수도 있고, 로그함수일수도 있고, 제곱일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하위 구간에서 성욕이 줄어들면 성범죄율이 감퇴한다는 거 하나 알아내서 성범죄의 미스터리를 다 풀어낸 코난마냥 굴지 마시고, 다른 구간의 증거는 새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8/04/18 11:20
절름발이이리 님// 하위구간에서 성욕을 낮출경우 범죄욕구가 줄어든다는것은
성욕을 다시 높일경우 범죄욕구도 다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궤변을 펼치지 마시죠. 저걸 부정하시려면 성욕이 극히 낮은 성욕감퇴자도 성범죄를 똑같이 많이 저지른다는걸 보여주시던지요.
18/04/18 11:32
mycol155 님// 마지막으로 말하고 갑니다.
하위구간에서 성욕을 낮출경우 범죄욕구가 줄어든다는것은 성욕을 다시 높일경우 범죄욕구도 다시 돌아간다 는 말은 맞고요. 다시 말하면 이 말은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 원인이란 것이고 (상관성이 높은 변인이므로), 따라서 저도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 원인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건 '성욕이 강하면 성범죄를 저지른다'의 부정입니다. 성욕을 줄이면 성범죄율이 떨어진다는 말이, 성욕을 높이면 성범죄율이 높아진다를 증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욕이 평균 이상이면 성욕이 더 강해져도 성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2. 성욕이 평균 이상이더라도 성욕이 강해질 수록 성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이 올라갈 것이다. 이에 대한 제 의견은 (특별한 증거가 없는 한) 1이란 것이고, 님의 주장은 2인데, 2를 증명하려면, 성욕이 높은 군에서 성범죄율이 유의하게 높거나,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성욕이 일반인을 유의하게 상회하거나 하는 식 근거가 필요합니다. 반면 님께서 근거로 든 48명 사례는 1. 성욕이 평균 이하가 되면 성범죄율이 낮아진다 라서, 1이나 2의 반례가 되지 못합니다. 저 48명이 일반적 (=평균적)인 성범죄자인지도 모르겠다고 얘기 했고요. 돈이 행복의 주요 조건이지만, 연수입이 7만달러를 넘기면 행복도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위 구간에서 돈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었음이, 상위구간에서 똑같이 워킹하지 않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렇듯 어떤 구간에서 보이는 상관성이, 모든 구간에서 반드시 성립하는 건 아닙니다. 성욕의 경우 (성욕) 하위 구간에서 성범죄와 상관관계가 있음은 수도 없이 얘기하셨으니, 상위구간에 대해서 논증하시면 되겠습니다만, 다시 안 읽으러 올테니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고하세요.
18/04/18 11:37
절름발이이리 님//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원인임은 물론이고,
저 실험이 보여주는 것은 성욕의 강도가 성범죄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수입이 7만달러를 넘기면 행복도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해도 역시 돈이 행복의 주요조건이라는데에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겠죠. 성욕의 강도도 마찬가지죠. 이걸 자꾸 성욕이 성범죄의 주요원인인것은 맞지만 성욕이 강한것과는 관련없다고 하시는데 이건 궤변이고 억지논리죠. 돈이 많을 수록 행복해지듯이 말이죠?
18/04/18 10:41
비정상적인 성적 행동을 보여온 48명의 남성에게 아세트산 메드록시프로제스테론을 최장 12개월간 투여한 결과 40명의 실험군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에 대한 욕구 약화, 성적 판타지가 발현되는 횟수의 감소, 그리고 성욕에 대한 자제력 향상 효과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별도의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성범죄자 치료에 권장되는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강간 또한 부적절한 성관계, 비뚤어진 성적판타지라고 봐야 할텐데, 호르몬을 억제할 경우 저런 비뚤어진 판타지나 욕구가 발현되는 횟수 자체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04/18 10:35
내시들도 성욕이 있었죠. 그것은 거세를 한다고해서 성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거세를 해도 부신에서는 일정량의 남성호르몬이 계속 분비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성관계가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고 하지요. 여성을 탐했다 하나 일반 남성에 비해서는 전혀 아니겠지요.
18/04/18 09:08
성범죄와 성욕이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는것은
성범죄가 성욕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남녀간의 권력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라 주장하는 전형적인 페미진영의 주장 아니었는지요?
18/02/23 21:39
그걸 맞아가면서 조절하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정도의 자기 반성 능력이 있는 사람은 성욕구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18/02/23 22:31
이부분에서 전혀 문외한이지만, 성욕억제제 임상실험 대상자를 쉽게 구할 수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그 정도의 시장가치도 없을거 같고.
저는 죽어도 하기 싫거든요
18/02/23 22:41
시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욕이 자제 불가능 할정도로 무시무시한 욕구도 아닐뿐더러, 욕구쪽에 관여하려면 호르몬쪽일 거 같은데, 실제가 어쨌든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 상 100% 안전하다고 믿어지지도 않으니까요.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먹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18/02/24 04:40
비용이 정확히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호르몬제를 꼬박꼬박 맞아가면서 성욕억제 하는 것보다 성매매 하는게 더 쉽고 빠른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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