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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21:09
저 나름대로 시를 보며 비평하는 능력은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영화평을 꾸준히 쓰던 게 도움이 됐던 건지, 원래 언어 지능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라든가, 시가 품고 있는 심상 같은 건 잘 캐치하는 편입니다. 이걸 이론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어서요.
18/02/24 00:17
신형철 평론가의 [몰락의 에티카] 같은 걸 읽으면 어떨까요? 아주 쉬운 책으로는 나희덕 시인의 [한접시의 시], 시보다는 철학이야기가 더 많긴 하지만 강신주의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 같은 것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2/24 00:26
고려대 오형엽 교수가 K-MOOC 에서 현대 시인들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교재로 본인이 쓴 [주름과 기억]이라는 교재로 진행하는데 솔직히 강의는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입니다. ( 저는 K-MOOC 에서 들은거는 아니고 학교 내부 인터넷 강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수강해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강의는 평가 방식과 내용의 난해함 때문에 불호가 많은데 나름대로 시를 분석하는 이론을 배울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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