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쯤 갑자기 최대한  빨리 집을 빼달라는 집주인의 부탁이 있어  최대한 빨리 이사를 진행하고 오늘 가능하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어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받기위해  시간을 잡고자 연락을 했는데 오늘은 힘들고 내일  하자 확인후 보증금을 돌려 준다고 해서 한참 입씨름  끝에 이사날인 오늘 진행하였습니다 . 

오늘 집주인은 약 삼십분을 돌려본후 이삿짐이 다시 빠진후 다시 확인 하겠다 하여 그리 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두번째 확인  후  마루바닥이 일부 파인점을 지적하여, 저는 관리사무소에 갯수당 단가를 확인후 파인거 외에도 살짝 긁힌것이 있어  그냥 꾹 참고  20만원 보상해 드리겠다고 하니, 일단  또 어떤 하자가 있을지 모르니 이백만원 공제 후 보증금을  드리고 내일 아내와 다시 하자를 확인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순간 10배 이상을 요구하여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그돈이  없으면 이사가는집에 입주 할수 없을거 같아  너무 하신다고 말씀드리며 계속 여기에 살겠다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 두 집 살림을 폭탄 선언해버렸지만 앞으로 1년 정도는 두집살림 유지할 의향이 있습니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긁히거나 패인 바닥상태는 심각하지 않습니다.  
Ps . 금방 딲이는  크레파스 자국 보고 트집 잡는거 보고 더 기분 나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