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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17:39
안 그래도 그거보고 짜증났어여.. 아니 내가 딱 이거 질문글 올리려고하는데 유게에 하필 저런글이 올라오냐-_-..
이생각하다가 진짜 궁금해서 그냥 질게에 올림.
18/02/09 17:38
몸짱된다고 갑자기 생기진 않을겁니다. 벗고다니지 않는다면 크게 티가 나지 않을테니까요.
근데 일주일만에 근육 윤곽이 나온다는건 원래 몸이 좋으셨다는거 아닌가용?
18/02/09 17:38
몸이 좋을 때와 구릴 때 여성분들이 대하는 태도가 미묘하게 다르긴 한데 그 이상의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3개월 가지고는 옷 입고 티나기는 거의 불가능...
18/02/09 17:54
뭔가 목표를 가지고 몰두하면 그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겨서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진짜 한 못생김 하는데 외모에 빡신경쓸때는 제가볼땐 그래봐야 좀 덜 못생겨진거 같은데 체감 효과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순간 주제파악을 못하고 나쁜짓을 저지를뻔할 정도였죠.
18/02/09 18:03
예능인될 것도 아닌데 센스가 꼭 좋을필요까지 있겠어요. 자신감과 평균정도의 센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몸 좋아지시면 자신감에 도움이 되겠죠.
18/02/09 18:03
일주일 운동하고서 윤곽이 나오고 세달이면 몸짱이라 님 그냥 계속 운동하세요. 프로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답변하자면 일주일 운동하고 윤곽 나온다는 자만심이면 여자 못 사겨요. 항상 겸손하고 자신을 돌아볼줄 알아야죠.
18/02/09 18:24
몸짱이 되면 여자가 따라올거라 물어보는거 자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거라서요.
그냥 본인 좋아해주는 여자 한명 만드는게 그렇게 몸짱을 만들고 해야 되는일이 아니거든요..
18/02/09 18:20
아하.. 뭐뭐 했어용 했어염 이런체가 안된다길래
뭐뭐 했어요는 딱딱해보여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조차 문제였군요. 감사합니다. 이제 안 쓸께요.
18/02/09 18:21
솔직히 이 질문을 진지하게 올리신 거면 여친 생길 때까지 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가볍게 얘기나 하자고 올린거라면 다르게 생각해볼 수는 있겠는데, 질게가 그런 용도는 아니니까요.
18/02/10 01:04
왜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조금 써보면요.
일단 질문이 너무 가볍고 이상합니다. 여자 만나려고 운동하는 사람 많죠. 자기의 가치를 올리는 거야 말로 이성을 유혹하는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운동을 해서 몸짱이 되면, 여자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이건 초등학생들도 아는 내용일 거에요. 근데 님은 저걸 진짜 모른다고 진지하게 질문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피지알도 오래 활동하신 것 같은 분이 맞춤법도 통신 어체를 쓰고 게시판 분위기도 하나 감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살짝 돌려 말하는 댓글에도 "무슨 말이죠?" 하며 전혀 감을 못잡고 있죠. 이 경우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과 진짜 모르는 경우로 나뉘는데, 후자를 생각해서 정말로 이 댓글의 분위기도 하나 못 읽으시면 센스가 많이 부족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게 좀 서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한 글과 몇몇개의 댓글만으로 어떻게 파악하겠습니까마는 적어도 이 글로만 봐서는 위같은 생각이 드네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
18/02/09 18:31
이 질문글을보고
본인 앞에 있는 밥을 수저로 떠먹으면 되는데 기계/전자/로봇공학을 배워서 밥떠먹여주는 기계를 만들어 그걸로 밥을 먹으면 되나요 라고 묻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자를 사귀고 싶으면 여자를 많이 만나야죠.
18/02/09 18:31
헬스의 장점은 자신감의 원천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헬스해서 몸이 좋아지면 믿을 구석이 하나 생겨서 더 여유가 생기거든요 그러니 헬스해서 자신감이 올라간다-확률이 높아짐 헬스했는데도 자신감이 없다-별 차이없음 정도 됩니다.
18/02/09 18:55
진리의 될놈될... 이긴 합니다만, 응원합니다. 화이팅!
참고로, 저도 열심히 운동해서 98kg => 73kg 까지 다이어트 성공한 적이 있어서 아는데요, 안생기더군요.
18/02/09 18:56
당연히 몸도 구려보다는
몸만 좋아가 좋겠죠 근데 저것보다 상위는 몸만 구려 몸도 좋아 가 있습니다. 몸도구려<몸만좋아<몸만구려<몸도좋아 몸만 좋아지고 싶으신건지 몸도 좋아지고 싶은건진 본인이 가장 잘 아시겠죠 어쨌건 화이팅입니다
18/02/09 19:02
제가 20키로 빼고 첫사랑한테 대쉬해서 바로 사겼죠.
그뒤로 한 7년간 헬스하면서 구라가 아니라 제 팔뚝 때문에 흥미를 느꼈다는 여성 몇명 만났었습니다. 참고로 헬스 트레이너들도 제 팔뚝 하나만은 부러워했었습니다. 운동은 쥐x만큼도 안하는데 팔뚝은 콩나물처럼 커진다며... 아 참고로, 몸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진지하게 하던때가 운동 만 3년차였습니다. 보니까 이제 초입이신거 같은데 ㅠㅠ 꾸준히 하시면 분명 효과 있을거에요! 알고보니 벤치할때 자세가 안좋아서 팔로만 들던거였.....ㅠㅠㅠㅠㅠㅠㅠ 요거 고친다고 진짜 식겁했습니다.
18/02/09 19:20
헬스도 헬스고...일단 스스로를 이것저것 가꿔보세요.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 눈썹도 다듬고, 비비라도 바르고...옷도 좀 이쁘게 입구요.
18/02/09 20:03
(수정됨) 말씀대로 비주얼적으로 여자들이 호감을 가지고 만날 정도이신데도 그 정도면 뭔가 좀 고치셔야 할 부분이 있긴 있겠네요...
18/02/09 19:36
얼굴이 평타친다는 가정하에 운동보단 차라리 공통 관심사가 맞는 분들을 찾으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동아리 들어가서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18/02/09 19:57
(수정됨) 네 안그래도 입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여자랑 대화할때 한번도 화기애애(=웃음) 해본적이 없어서;; 저는 많이 웃으려고 하지만 상대방이 빵 터진적이 한번도 없네요;;
18/02/09 20:13
56만원짜리가 560만원짜리 해도 소용없습니다.
말하는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가짐과 얼마나 센스있게 눈치껏 이야기 하느냐가 더 중요할걸요. 그게 이론으로 될 부분이 아니라서..
18/02/09 22:53
몸짱되면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생각했어/궁금했어
다 뭔가 이 사람 이상한데? 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반응들이 대부분 비슷한거 같은데요
18/02/09 23:09
몸짱되면 여자한테 인기있어 질거라 생각해/생각했어/궁금했어
인기있으면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생각했어/궁금했어 이게 이상한가요? 대부분 비슷한게 아니라 특정 몇명만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군요.
18/02/09 23:18
와 말투 겁나 공격적이시네. 왜 굳이 싸울려고 댓글을 다시는거죠. 말투하나하나가 시비조네
다른 댓글 어느 누구도 당신같은 사람 없어요. 더 받아치면 짜증날것 같아서 그만합니다. 시비걸지말고 그냥 가세요.
18/02/09 23:22
하..참나 조말론님이야 말로 제가 위에 말한거에대해 대답못하니까 본인 입맛대로 말바꾸지마라느니 비꼬면서 또 시비거는데 참 내용에 답 잘해주시네요
18/02/09 23:28
대답을 못한다구요? 제가 쓴 한줄을 본인이 두번째줄에서 입맛대로 바꾸신걸 말한거에요 바꾸지말라구요 제가 한말은 그게 아니니까요
[몸짱되면 여친생길수있을까요?] - 아니요 이런 생각도 이상합니다 이게 처음부터 제 답이구요 몸짱되면이 왜 인기있으면 바꿔지는지는 본인만 아시겠네요 전 추가한말 없으니까 본인이 말하신대로 그냥 가세요
18/02/09 23:35
그니까
[몸짱되면 여친생길수있을까요? - 아니요 이런 생각도 이상합니다 ] 그냥 이런식으로 말하면 될걸 도망간다느니 뭐니 시비를 왜 거나요 참나;; 아니 전 조말론님한테 아무 감정도 없고 잘못한것 1도없는데 도대체 왜? 왜? 사람 기분나쁘게 하려는 댓글만 쓰려는건지? 오늘 스트레스 받으신일 있어서 여기다 푸시는건가요??
18/02/09 20:37
헬스다니고 스피치학원 다니시는 것보다는 책을 읽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흥미본위 소설책이나 어설픈 자기계발서 말고 깊이 느끼고 사고할 수 있는 고전이나 철학책 같은 거요.
18/02/09 21:58
아래를 보니 친구분들이 "걔네 말로는 제가 상대방이 어떤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아보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제 얘기가 너무 많은편이라고 하네요.
그외에 상황판단력이나 일반적인 조크도 없고 그냥 무작정 좋아한다하니 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거라고 그러던데" 라고 하셨을 때의 해결책이 왜 헬스와 스피치학원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책을 읽으시라고 댓글을 단 건, 단순히 지식을 늘리시라는 게 아니라 책을 통해 시야를 넓히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맞추지 않고 무작정 좋다고 하는 것, 몸짱이 되면 곧바로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판단하기에 NCS님의 성격이 지나치게 직선적이고 사고가 좁으셔서 그런 거 같아요. 딱 그것만 보이고 다른 건 안 보이는 거지요. 화술이니 외모니 하는 것을 가꾸기보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경청하시고 공감하시고 이해하시는 연습을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몸 좋고 잘생긴 사람이어도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만 내세우면 꺼리게 되어 있어요. 좋은 사람이 되면 여자친구는 자연스레 생길 겁니다.
18/02/09 20:42
음... 질문이, 본인 외모를 보고 좋아해줄 여자가 생겼으면 하는건가요? 뭔가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을 못하겠는데, 좀 질문 방향이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18/02/09 20:50
그냥 실전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친 한 번도 못사귀어 보신 분들은 눈을 조금 낮추고 나 좋다는 사람부터 만나다 보면 자신감이나 센스는 저절로 경험을 통해 붙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영장 가면 다들 우와 하는 몸짱인데도 여친 못 사귀는 사람도 봤습니다...
18/02/09 21:36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있나요?
있다면 그 친구들도 같은 고민을 하나요? 개인적으로 여자 잘만 나는 남자애들이랑 친해지면 걔네처럼 변해요. 사고관이라던가 사소한 행동, 유머 센스나 코드. 남녀 가리지 말고 친구 많이 사귀세요.
18/02/09 22:21
몸 좋아지면 여자한데 호감이 생기는지 질문인데..
리플들 읽어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주변에 좋은 사례있으면 얘기해주면 될거를..
18/02/09 22:40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몸이좋아지면 자신감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로인한 부가효과가 있긴할거같아요 물론 케바케죠 몸이 안좋아도 뚱뚱해도 될놈될이니까요
18/02/09 22:48
몸짱되면 '무조건' 여친사귈수있냐 = X
몸짱되면 여친사귈확률이 올라가냐 = O 그냥 딱 이거죠. 몸만 좋다고 애인이 생기는건 아니지만, 몸이 좋으면 이성에게 호감도가 올라갈테니 확률은 올라가겠죠.
18/02/09 23:23
유리하긴 합니다만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은 기본적으로 이성관계에서 쫄고 들어가고 리딩하는 능력에 자신이 없기때문에 5%확률이 15% 정도가 된다고 봅니다. 물론 '2저 남자 운동하나봐' 정도가 아니라 '저 남자 쩐다' 수준까지 올라가면 이빨이고 센스고 상관없이 대쉬하는분들오 있긴합니다
18/02/09 23:25
역시 친구들 말대로 대충 운동한 수준이 아니라 완전 조각 몸까지 만들어야 가능하군요.
근데 리딩하는 능력은 어떤건가요? 여자 마음을 읽는 능력을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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