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에 일시작할 때도 이곳에서 질문을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수업하는 모습을 캠으로 찍으면서 턱없이 부족하구나... 하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판서부분이 많이 부족한 초보강사입니다

지금은 일한지 반년졍도 됐습니다. 과목은 수학이고 지방광역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곳은 원장샘, 부원장샘, 저 이렇게 3분있고 채점해주시는 알바샘한분 따로 계십니다

맨처음에 계약할 때 처음 3개월은 수습기간이고 그이후 200초반으로 2017년까지 하고 그다음부터는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보통 경력없으면 150-180이라고 들은적도 있는데 200이 넘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임금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제가 처음일하는 곳이다 보니 어떤식으로 어느정도로 인상이 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부원장쌤께서는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도 해주셨고 특별히 제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학생, 학부모, 다른 샘들과 문제를 일으킨적 없습니다.

일하는 강도는 주6일 3-10시, 일주일에 25-30시간정도 수업을 합니다, 보통 제가 맡는 학생은 중1-고1까지인데 고2 문과생2명은 공부를 잘 못해서 제가 전담하고있습니다
이곳은 정원이 4명인 곳이라 보통 학생이 한반에 한두명정도라서 편한편이구요 대체로 중1-고1까지는 특별히 뛰어난 학생이면 원장샘이 하시고 아니면 대체로 제가 전담하는 편입니다

수업외에 잡무는 거의 없구요 학부모님 상담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환경인데 제가 임금을 인상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면은 어느주기에 액수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강사 카페에다가 질문을 해도 되겠지만 부원장님께서 카페에 자주자주 활동을 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서 예민한 질문글을 올리기가 부담스러워서 이렇게 pgr에다가 질문을 합니다

굳이 임금 관련이 아니더라도 많은 선배 선생님들의 충고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s. 수학임용시험 1차 결과가 나왔는데 작년보다 무려 컷이 10점이나 높아졌네요... 그것때문에 완전히 학원쪽으로 진로를 잡아야 하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마음 한곳에는 임용시험에 대한 미련도 살짝 남았거든요...

제가 과연 교습소나 학원을 차려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때문에요...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불안감은 없으신가 해서 추가로 질문합니다 ;; 많은 분들의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