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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22:48
저라면 매매요. 신혼때 왜 전세로 왔지라는 후회를 아직까지 하고 있어서... 저는 지역이 서울이라서 당시 매매가 보다 지금 매매가가 더 올라서 그렇긴 한데, 부동산에 큰 욕심 없고 실거주로 오래 거주하실 생각이면 매매가 낫다고 봅니다. 2년마다 전세계약건 때문에 고민하는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18/01/02 22:48
수원 망포시민으로서 말씀드리면 집자체는 좋은데 교통편을 고려할땐 약간 애매합니다. 집값이 떨어지거나 투자가치가 없는건 아닌데, 실제 살아보면 조금은 불편할수 있는 그런위치라고 봅니다. 투자목적으로는 나쁘진 않지만 망포역근처의 인프라를 누리기엔 조금 애매한 도보거리라 실생활의 인프라를 중요시하면 전세가 조금 더 낮지 않을까 싶네요. 역세권 5분거리와 10분거리는 5분더 걸으면되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분까지는 걸어가지만 10분부터는 차가필요합니다. 그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18/01/03 00:11
투자목적으로 나쁘지 않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실수 있을까요..?? 이미 피가 많이 오르긴 한 아파트라서
투자목적겸 매매를 할 지가 고민되어서요..
18/01/03 09:29
그 앞에 레미안아파트가격이 힐스보다 조금더 높은걸로 알고있는데 그선까지는 올라갈거같습니다. 신축이고 레미안보다는 위치가 좀더 나아보이고요. 또 주변아파트들이 대부분20년가까이다보니 이사를고려할때 그 근처에 갈만한 선택지가 힐스말고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새로 생기는 아파트는 망포역에서 점점 멀어지는 위치이고요. 제 생각엔 망포역 역세권이 애매한감이 있지만 그나마 마지노선에 속한지역이라고 봅니다
18/01/02 22:51
맞벌이 지속 여부, 자녀계획, 아이가 생겼을 경우 양가부모님중 어느쪽이 봐주실건지, 여친의 출퇴근 거리는 어느정도인지 등등...
고려할게 많습니다. 집이 완전 마음에 들고, 주변 시세가 고정 또는 상승중이거나 4~5년내 이직계획이 없으면 매매가 나을수는 있지만 대출상환이 문제긴 하죠. 요즘은 거치기간도 짧고, 무조건 원리금상환을 바로 해야해서 부담이 꽤 됩니다.
18/01/02 23:09
글쎄요 전세 계약 종료후 재계약 혹은 이사문제로 받을스트레스와 저금리 대출의 이자만 계산해봐도 그냥 매매로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하신데..
18/01/02 23:35
저라면 일단 매매를 고려할듯한데. 살아보지않고 매매하는건 아무래도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긴합니다. 그리고 아이계획이 굉장히 크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중하나입니다.
18/01/03 08:59
평수가 26평인것 때문에 신부님께서 전세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아이가 생기면 30평으로는 가야하니까 라고 생각하시는듯, 그냥 주변 여성분들 생각들어보니 그런것 같아서 글 남겨요. 매매하실거면 30평 생각해보심이..
18/01/03 14:36
집을 사지 않고 현금으로 들고 있는 건, 집값이 하락한다에 베팅하는 겁니다.
하락하는 경우 말고는 이득이 아니에요. 무언가로 갈아타려해도 작은 것 부터 매매로 갖고 있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물건의 입지입니다. 보통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게 좋습니다.
18/01/03 14:58
대출에 대한 부분이 부담되면 아무래도 전세를 보게 되더라구요 (전세가 대출비용이 더 적으니)
근데 웬간한 부지고 웬간하게 마음이 드는 아파트라면 땡겨서 구매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저희는 상황상 전세로 했는데 그 스트레스도 장난아니에요;;
18/01/03 17:07
모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전 매매에 좀 더 집중하려하는데 설득이 잘 안되네요. 2년간 전세금 착실히 갚아서 나중에 매매를 하자고 하네요..
18/02/06 08:51
뒤늦게 집을 구입하려다가 검색해서 이 글을 봤네요.
집이 정말 마음에 드신다면 매매를 추천합니다. 제가 전세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전세를 전전하는데 ㅠㅠ 급여 수준이 충분히 빚 갚을 역량이 되는 것 같고, 집값 떨어질 위험성만 없다면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꼭 사세요. 저처럼 8년 넘게 과거를 회상하며 집 살 타이밍 놓친 것을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18/02/06 09:00
아이고... ㅠㅠ
그럼 2년 뒤를 보고 매매를 꾸준히 알아 보세요. 전세 끼고 사면 더 싸니까 지금 집 입주 후 1년 정도 지난 시점부터 주변에 남향집이나 교통 좋은 곳을 알아 보세요. 그러다가 나중에 살아도 되겠다 싶은 집이 있으면 전세 안고 산 뒤 현재 살고 있는 전세가 만료되는 시점에 새로 산 집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으셨다면 입주를, 더 모아야 하거나 경제적으로 좀 부담된다면 세입자와 전세 재계약을 하셔도 되고요. 저는 결혼 초반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4년차 이후부턴 급등하는 부동산의 거품이 조만간 꺼질 거라고 생각하다가 지금까지 못 사고 있는데 결국 전세를 전전하다 보니 이사 비용과 스트레스+부동산 중개료+에어컨 설치비 등으로 날린 돈이 엄청 많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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