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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1 23:32
제 고참이 저런 스타일인데, 처음에 일을 할때 초안을 짜더군요. 접근방법부터 계획하고 문서 포맷 구상하고 일시작합니다. 근데 보고 따라할수있는게 아니에요...
18/01/01 23:32
상사의 스타일 파악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무 명확화, 해당 업무에서 어떠한 것이 가장 중요한 factor인가를 찾아내는 직관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 꼼꼼함 및 숫자에 대한 감, 평소 타 업무에 대한 관심, 내부 규정에 대한 숙지도, 유관부서와의 원활한 관계, 카운터 파트의 키맨과의 관계, 해당 납기일 내 완료할 수 있는 끈기, 보고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등...
18/01/02 00:17
딱 최종병기캐리어님이 언급한 것들 같네요. 언급된 모든 것들을 가지면 일잘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보통은 최종병기캐리어님이 언급한 것들 중 몇 가지가 빠지면서 "~씨는 XX는 잘하지만 글쎄..." 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해당 업무에서 어떠한 것이 가장 중요한 factor인가를 찾아내는 직관성"은 가지고 있지만, "내부 규정에 대한 숙지도", 즉 내부규정 및 관련법률을 찾아보는 데에 미숙하다면, 일을 엄청나게 빠르게 습득하고 휙휙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깊게 들어가면 알맹이가 없게 일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고, "꼼꼼함 및 숫자에 대한 감"은 있지만, 상사의 스타일 파악이 느리고 유관부서와 원활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일처리는 꼼꼼하지만 융통성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될 테구요. "해당 납기일 내 완료할 수 있는 끈기"는 가지고 있지만, 보고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이나 꼼꼼한 및 숫자에 대한 감이 없다면 우직하고 성실하나 요령과 스킬이 없다는 평을 듣습니다. 결국 말씀하신 모든 걸 다 갖춰야하겠죠.
18/01/01 23:34
(수정됨) 굳이 어렵게 생각할거 있나요. 새로운것을 빠르게 습득하고 금방 잘해내는건 머리가 좋은거죠.
따지면야 예외는 존재하겠지만 그냥 기본 머리좋고 뭐 하나 잘하면 다른것도 다 그냥 잘합니다. 이건 훈련같은걸로 습득되는게아니고 그냥 타고난 재능이죠. 운동도 기본 피지컬이 가장 중요해서 타고난 피지컬 되는 재원들은 뭘 시켜도 다 잘하죠. 그러다가 자기 길 찾아서 시작하는경우가 많고.(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뇌지컬도 마찬가지에요 타고난게되면 뭘 시켜도 다 기본이상 금방금방 잘하게 되어있습니다.
18/01/01 23:42
이 일 저 일 다양한 업무나 사회 경험 많은 사람들이 적응력이 좋더군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지는 업계에 따라 편차가 클 겁니다.
18/01/01 23:50
일마다 너무 달라요
사무직과 몸쓰는 일이 다르고 몸쓰는 일이라도 하나만 죽어라 하는일과 여러가지 동시에 하는 일이 다르고 하나만 몰입하는걸 잘하는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멀티태스킹이 뛰어난 사람이 있고.... 그런거 껒여 난 둘다 잘해 이런 사람도 있고 보통 일머리라고 하는데 윗분들이 경험이라고 하시지만 진짜 알바를 해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생 처음 똑같이 경험 하나도 없이 초짜로 알바 시작해도 귀신같이 잘하는 애들 있고 귀신같이 얼타는 애들 있어요. 일머리라는게 있어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18/01/02 00:32
하...
지금까지 대출부서 있다가 저번주부터 총무팀 들어가있는데 내일부터 예산 결산 인사 행사집행 등 안해본일들 투성이라 잠이 안옵니다. ㅠㅠ 저도 꼭 잘해내고 싶네요. 새해정초부터 걱정거리가 만땅이라 스트레스가 .. 저 잘해낼수있으려나요 ㅠㅠ
18/01/02 01:05
단순 노동직이 아닌 이상. 왜? 라는 물음을 달고 사시면 빨리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 하나라도 왜인지 모르는게 있으면 넘어가면 안되용.
18/01/02 02:00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 이런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그 다음에 혹은 일을 할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가 바로 연결 되더군요.
18/01/02 09:22
(수정됨) 제 경우에는 선배들이 하던거 존중하면서 그대로 할땐 발전도 없고 의욕도 없고 일도 형편없이 했는데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다른 내일이 올거라고 믿는게 터무니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 방식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니까 발전하더군요.결과를 효율적으로 뽑는거만 집중하고 절차와 과정에 일일히 생각을 해보니까 선배라는거나 관행이라는거 사실 별거 아니더군요. ::: 일 처리하는 과정을 일일히 다 똑같이 하는건 별로 같더군요.그러면 빨라질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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