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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11:51
저도 허리 통증이 많았는데 요가 6개월 하니 코어 단련도 되고 좋습니다. 하루에 두 시간씩 한 번도 안 빠지고 다녔는데 너무 좋아요..
17/12/22 16:13
부럽습니다. 전 아직 애가 어려서 운동가려면 어디 애를 맡겨야 해서.. 허허 애들 크면 이렇게 꾸준히 운동해 보고 싶어요! 요가도 어쨌든 꾸준히 하면 좋은거군요!
17/12/22 12:39
몸이 안좋아서 수영을 2년 가까이 다녔는데 효과가 적었어요.
그래서 기구필라테스로 갈아탔는데 거기서 운동할때 잘못된 자세와 근육을 사용한다는 것을 배워서 교정하니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후로는 다른 운동을 해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17/12/22 12:59
남자긴 한데 제가 딱 체중 증가랑 허리통증 때문에 운동을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전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체중 감량을 했습니다. 일단 허리 통증은 자게에 '메레레'란 분이 올리신 글을 먼저 참조하시구요 요통은 일단 병이기에 병원치료를 우선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통 좋은 운동도 추천해주시죠... 그리고 체중감량은.. 식이 조절이 80%이상입니다. 제가 이런 저런 헬스장에서 PT나 스피닝같이 딱 봐도 칼로리 활활 태울거 같은 운동을 하시는분들이 그닥 체중감량 효과를 못보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봅니다. 사실 10명중 한명이 성공할까말까하는 수준이죠.. 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보통 식이조절없이 체중감량에 도움되는 운동강도는 어지간히 단련된 일반인도 지속하기 힘듭니다. 차라리 식이조절과 가벼운 걷기를 꾸준히 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왕이면 런닝머신이 아닌 야외를 추천드리구요 그리고 다시 운동으로 돌아와서.. 저도 요가를 6개월정도해보고 요가 수업에서 필라테스 맛만 본 수준인데.. 제가 본 요가 선생님들은 요가 수업이 끝나고도 근력 운동을 제법 하셨습니다. 수영도 요가도 PT도 다 좋은데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선 근력 운동이 병행되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필라테스가 아닌 요가는 코어 단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등쪽 단련이 부족합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것이 등운동은 기구 없이는 힘들기 때문이죠.. (왜 요가선생님들이 특히나 등운동을 열심히 하셨는지 요즘들어 깨달았습니다.) 정리하면 1. 요통은 병원에서.. 운동을 한다면 코어운동 2. 체중조절은 식이조절을 우선으로.. 운동은 지속할수 있는 가벼운 운동 추천 3. 근력단련을 일정수준 이상 지속 이렇게 되겠네요
17/12/22 16:18
긴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몸이 많이 삐뚤어진 상태라 걸으면 걸을 수록 몸이 아파서(발과 허리) 일단 걷는건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은 모유수유 중이라서 못가구요. ㅜㅜ 약이나 주사같는 걸 못써서 운동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려주신 메레레님 글 보고 코어운동+근력단련+식이조절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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