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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10:01
(수정됨) 상장 주식은 국내에는 거래소가 한국거래소 1군데입니다. 증권사는 거래소가 아니라 거래의 대리, 중개등의 업무를 하는 곳이고요.
보통 주식은 나라별로 거래소가 있는데 한 회사의 주식이 여러 나라의 거래소에 상장된경우 가격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곧바로 재정거래가 발생헤서 가격이 맞춰집니다. 가상화폐는 한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의 전송이 너무 느려서 가격차이가 유지되죠.
17/12/22 10:18
(수정됨) 지금 비트코인 입금지연이 굉장히 심함 + 지연시간 긴동안 거품 꺼질 위험때문에 재정거래 잘 못함
두가지때문에 마켓간 시세왜곡이 굉장히 심합니다. 현재 업비트에 비트코인이 공급이 되지 못하고 있음 + 코인 사려면 비트코인을 거치는 업비트의 구조 + 업비트로 알트 사려고 몰려드는 자금들 + 업비트에 신규가입이 막혀있어서 떡락을 유도할만한 대규모 패닉셀이 잘 일어나지 않음 이 문제들때문에 업비트 비트코인 거품이 꺼지질 않고 있어요... 이거 해결 안되면 비트코인이 기축통화 자리를 뺏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코인판 대격변이 일어나겠죠. 비코는 폭락할거구요.
17/12/22 10:29
외국 모 사이트에서 업비트로 비트코인 조금을 보냈는데 50시간넘게 컨펌이 안나고있습니다.
첨엔 몇시간째 안되길래 주소 잘못입력했나, 사고났나 덜컹했는데 찾아보니까 지금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십만건이 밀려있다고...
17/12/22 10:58
실물세계의 환율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원-엔 환율과 원-달러 환율, 그리고 엔-달러 환율의 변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타 화폐간 환차익-환차손이 발생하고, 그 변동 발생시마다 수많은 국가에서 프로그램된 트레이딩이 발동하여 거래소간 환율차이를 실시간으로 맞춥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송금이 무지막지하게 밀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맞춰지는 환율시장에 비해 그 차익과 차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거의 비트코인의 김프가 400만원에 육박합니다. 이게 무너지는 순간은 언젠가 올 것이고, 5월 하순의 대폭락 정도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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