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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4 23:45
질문 1 -> 결국 연습량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기타친지 한달반만에 그 바레코드들 소리가 다 나는게 비정상(?) 입니다.크크 우선운 쉬운코드 들 위주로 변화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질문 2-> 손가락하나로 두개의 줄을 잡는 건 약간 비스듬히 눕혀서 하시면 좀 더 수월 하실 겁니다. 질문 3 -> 손톱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손가락 전용 피크(알래스카 피크) 같이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7/11/14 23:48
연습하면 빨라집니다
A-B-C-D-E-F-G 순서대로 탁탁탁탁탁 박자에 맞춰서 바꾸는 연습도 괜찮구요 질문1 - 그 자리잡고 다시 자리잡는 과정을 매우 빠르게 그리고 힘을 덜 들여서 할수 있게 하실때까지 연습하시면 됩니다. 질문2 - 수직으로 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그냥 세워서 두줄 다 잡으시면 됩니다. B도 비슷하게 세워서 검지와 약지로 잡으면 편하구요.
17/11/15 00:01
1. 손이 기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그저 충분한 연습이 동반되어야 가능하다는 말 밖에는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개개인마다 손의 모양이 다르듯, 같은 운지라 하더라도 개개인마다 최적화한 손의 모양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손이 모양을 기억할 때까진 조금 괴롭더라도 연습을 지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순간 번개가 치듯 자연스럽게 손에 익게 될 겁니다.
2. 손가락 면으로 잡기보다는 손가락을 살짝 비틀어서 왼손 검지의 오른쪽 부분(엄지에 가까운 쪽)의 첫마디에서 손톱아래까지 부분으로 고정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대개 첫 마디뼈에 1번현이 걸리게 됩니다. 사실 정석은 엄지로 6현 1프렛을 잡고 위에서 말씀하신 운지를 짚어주는 겁니다만, 6현 F음이 빠져도 F코드가 완성되기도 하고 초심자 입장에서 다른 코드를 잡느라 빠졌던 손목을 엄지를 넥에 걸기위해 당기는 것이 제법 까다로워서 저렇게 써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손가락 한개로 12번을 잡는 코드는 Dm7도 있습니다. ( xx0211 ) 3. 손톱은 길수록 까랑까랑한 톤이 살아나고, 짧을수록(=손톱 아래 살의 터치가 많은 경우) 부드럽고 먹어들어가는 톤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손톱의 경우 개개인마다 추구하는 톤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르신 건지 알 수 없지만, 적당히 길렀을 때 손 세정에 조금 신경써주시면 그렇게 거슬리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다만, 핑거스타일을 하시는 분들 중 손톱 미용 때문에 영 태가 안산다거나 손톱을 기를 수 없는 환경에 있으신 분들은 손가락에 끼는 피크인 핑거피크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핑거피크를 끼나 안끼나 똑같은 핑거링이지만, 거리감이 다르다보니 다소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덧. 혹시나 해서 덧붙이면... 조금 이상하게 들리실 지 모르겠지만, 왼손운지의 핵심은 손가락으로 기타현을 넥에 갖다 대는 게 아니라, 기타 현이 프렛에만 닿게하는 것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손가락으로 현을 누르는 행위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프렛과 현이 맞닿게 조절해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만약, 프렛에서부터 먼 곳에 운지를 하게 되면 지렛대의 원리처럼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되지만, 프렛에 가까우면 가깝게 운지할수록 더 적은 힘으로 더욱 깔끔한 음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왼손운지는 다음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첫째, 프렛에 최대한 가깝게. 이는 피치가 나가는 걸 방지하는 것도 있고, 왼손을 보다 덜 피로하게 만드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둘째, 손가락은 가급적 세워서. 이건 다른 현에 손끝 살이 간섭해 버징이 일어나는 걸 방지하고자 함인데, 이미 습관이 드신 것 같으니 따로 더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셋째, 이건 초심자를 벗어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인데, 하이코드는 손가락힘으로 소리를 내면 안됩니다. 왼손에 힘이 들어갈수록 금세 피로감이 쌓여 쉬이 제때 운지를 바꾸기 어려운 것이 첫째 이유고, 강하게 누르다보면 현을 정확히 누르기보다는 위아래로 조금씩 밀거나 당기면서 누르는 경우가 잦게 되는데, 이 경우 줄의 장력이 높아져 프렛에 할당된 피치가 흔들려 미세하게나마 다른 음이 나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초심자일 때에야 제 박자에 운지를 맞춰 잡는게 어렵고, 소리도 안나니 아쉽고 조급한 마음에 강하게 운지하곤 하는데 일정 궤도에 오른 후에는 이러한 운지는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17/11/15 06:44
현이 넥에 닫는줄알았네요;; 그렇군요 그래서 아무데나 잡아도 소리가 나는구나......
세번째의경우 현재는 바레코드를 완전 엄지의 힘으로 밀어서 잡고 있습니다. 정확히 와닫진는 앉지만 일단 염두에 두고 연습 하겠습니다 어느순간 번개가 치듯 손에 익는다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일단 매일 한시간씩은 하고 있으니..!
17/11/15 00:46
저는 배울때 6번줄까지 검지로 다 잡는걸로 배웠거든요
베이스음이 바뀌긴하는데 6번줄을 친다고 구성음이 바뀌진 않아서요 정확히는 Bm/F# 이겠지만요
17/11/15 08:09
같은 코드 구성음이긴 한데 반주에서 근음은 가장 낮은음이 되는게 소리가 더 깔끔합니다.
D도 56번줄 두줄 뮤트시키면 좋구요.
17/11/15 01:30
저도 초보였고 독학으로 꽤 오래 했는데, 하다보면 되더라구요. 제가 할 때 도움됐던 조언은 느리더라도 메트로늄 등으로 박자를 정해놓고 무조건 그 박자에 해당 코드가 들어가도록 해서 코드를 묶음으로 연습하라는 거였습니다.
예를들면 G D Em C 를 반복연습하면서, 느린 박자부터 연습하되 오른손은 무조건 같은 속도로 연주를 하고, 왼손은 최대한 그걸 따라가는 연습을 했었어요.
17/11/15 01:32
(수정됨) 2단계에 걸쳐잡는 코드는 2단계에 걸쳐 스트로크를 해도 됩니다. g잡으면서 123만치고, g잡고123456다친다던가
넵 B는 다른 영역입니다. 약지로 세줄 누르는거도 익숙해져야해요. bm에 검지를 뒤로 뺀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여러곳에서 도움을 받으며 연습중이신것 같으니 제대로 된 운지법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흐흐 아 그리고 전에 영상 올려주신거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한번 시도해보세요. 정속도가 어려우면 속도를 2배 느리게 해서 해보면 됩니다.
17/11/15 06:36
사실 독학이라 이것저것 영상 찾아보는데 정답이 없더군요..
왼손검지 두번째마디가 툭 튀어나와있어서(모든남자가 그렇겠지만) F는 12번줄 사이에 두꺼운 마디를 넣어서 12번을 같이잡고 이때 검지 손끝은 6번줄에서 1cm정도 나옵니다 bm은 검지가 6번줄을 잡으면 안되니까 밑으로 내린다는거를 쓴거였어요..ㅠ 이게 제대로된 운지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잡으면 소리는 나긴 나는데...
17/11/15 01:33
F같은 경우 바레 잡는 많이 연습하시다보면 손가락 굳은살이라던지 엄지에 힘을 주는 강도라던지 등등에서 요령이 생기면서 서서히 소리가 나실겁니다.
처음엔 잡는거도 어렵고 소리도 잘 안나는데, 하다보니까 되는 날이 오긴하더라구요. 오히려 전 Dm7 같은 코드가 아직 잘 안잡히네요. 검지손가락 끝으로 1,2번 줄 1번프렛을 동시에 눌러야하는데, 줄이 얇다보니 예쁜 소리가 잘 안나요.
17/11/15 08:46
독학이면 한계를 넘기가 좀 어렵죠.
근처 기타학원을 찾아가거나 주변에 기타치는 지인을 섭외해서 1:1 강좌를 좀 받고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잘됩니다.
17/11/15 10:51
저 같은 경우는 바레만 잡고 곡을 치고 그랬습니다. 계속 그러다보니 힘이 생겨서 확실히 소리가 좋아지더군요.
한줄 한줄 튕기면서 제대로 소리가 날때까지 꽉 잡는것도 도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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