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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3 18:01
공기업 및 여러 면접을 준비했던 저의 경험으로는
1. 기본적으로 1분자기소개 ( 영어버전도) 2. 예상되는 질문(검색하면 100개정도 나옴) 에 대한 답변을 다 준비했구요. 3. 예의같은것은 뭐 따로 안해도 거기서는 예의 갖춰지니 따로 준비안하셔도되고. 4. 공기업의 경우는 간간히 영어로 답변해봐라 하더군요. 친구소개 / 장점단점 / 뭐이런것들요.
17/11/03 18:16
1) 꼭 지켜야할 예의는 그자리에서 가르쳐 줄겁니다(문열고 인사한번 하고 들어가세요, 넥타이 잘 갖추세요, 등등...) 걱정마세요
2) 본인이 아는것을 100% 다 꺼내놓고 온다는 생각으로 가세요. 뭘 더 머리에 집어넣고 가서 지식자랑하지는 마시구요. 너무 어려운거 안물어봅니다. 즉, 면접에서 물어보는 기술적인 지식은 대부분 기본적이고 평소에 공부했으면 대답할 수 있는것들이에요. 3) 좀 떨어도 됩니다. 괜찮아요. 안떨겠다고 최면하고 그러지 마시고 대신에, 떨더라도 할말은 다 하고 오세요. 떨어서 질문이 이해가 안되면 다시한번 되물어보고 대답하시고요. 질문이 "~~~ 물어보시는거죠?" 하고 되물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대들듯 무례하게만 안하시면 되요 4) 첫도전이니까 경험만 해보자 라고 생각하지말고, 떨어지면 죽을꺼라는 각오로 가세요. 혹시 아나요? 한번에 붙으실지 ^^ 5) 남들 다 하는말 준비하지 마시고요(저는 어디에서 태어나고 인자하신 부모님 및에 자랐고 전공이 뭐고...) 분량에 얽매이지 마시고(ex 1분스피치, 3분스피치) 자기소개 준비하세요. 하루에 면접관이 마주하는 지원자만 수십명 됩니다. 그 면접관에게 재미를 주겠다는 생각으로 자기소개 준비하세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가볍게... 6) 영어소개는...저랑 분야가 달라서 모르겠는데(저는 공돌이입니다) 어지간해서 영어수준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영어면접을 따로봅니다. 너무 크게 신경쓰지는 않되, 유사분야의 면접에서 영어질문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면 조금씩 준비하세요. 7) 좋은결과 얻으실겁니다 ^^
17/11/03 19:18
원래 발표 할때도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도 잘 떨어서 많이 걱정이긴 합니다...
경험으로 생각해야지 하지만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라 더 초조해지네요. 1 or 3분 자기소개가 가장 걱정인데.. 답변을 참고로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11/03 19:47
입사 동기들 중에 보고있으면 저놈은 어떻게 면접을 붙었을까? 싶은 친구들이 왕왕 있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아예 남 앞에서 발표한번 안해본 친구도 있었고, 저놈은 진짜 찐따같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도 있었는데 다들 면접 붙고 회사 오더라구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앞에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덜덜 떨더라도 알고있는걸 전부 알려주고 온다고 생각하세요.
17/11/03 20:22
준비한 자기소개는 반드시 스스로 핸드폰으로 녹화해서 다시 돌려보세요. 연습도 연습이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 새롭게 보이는 게 많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17/11/04 00:02
녹화도 녹화지만
부모님이나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해 보고 피드백 받아보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세요. 힘내세요.
17/11/04 02:59
부모님 앞에서 하는 것이 면접관 앞에 하는 것 보다 더 떨릴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피드백 받아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17/11/03 22:12
지방이셔도, 그 지방에서 제일 명성있는 대학교 커뮤니티 같은데 가셔서 스터디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 정보공유나 모르는 거 집어준다는 측면보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자기자랑 한번 해보고 안 해보고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준비할 때 보이지 않는 안 좋은 습관이나 자세교정 피드백도 꽤 크구요. 기회되면 촬영해서 한번 보세요.
17/11/04 02:57
저희 지역엔 대학교가 없어서 인접지역 스터디 구하려고 찾아보려고 하고 있긴 한데 힘들긴 하네요.
촬영을 최대한 활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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