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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0 19:20
면접 때 물어보는 건 모르겠는데, 요즘 거의 모든 회사가 지원시 조건으로 입사가능 날짜를 정해놓습니다.
뭐 예를 들면, '2017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이런 식?
17/10/10 19:27
실제 입사 가능하신 날짜를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A회사 면접 도중 해당 질문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B회사에 더 가고 싶고, B회사 최종 발표 일정이 2주 뒤라면 2주 뒤에 가능하다는 식으로요.
17/10/10 22:15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다른 곳 면접이 있어서 언제부터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질문 몇 번 받아봐서 그렇게 놀랍지는 않네요 흐흐
17/10/12 09:59
저 같아도 본심은
"다른데서 면접을 보고 있어서 그중에 가장 맘에 드는 회사에 가고 싶어서요" 겠지만 지금 당장 잡힌 다른회사의 면접일정과 왠지 이회사한테는 연락올 것 같다, 이회사는 꼭 면접 보고 싶다 이런걸 고려해서 그 예상 기간을 면접 보기 전에 미리 생각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그게 한달은 넘어가면 안 될 것 같고요 2주가량 뒤에 입사 가능하다고 하는게 제일 적절하지 않는가 싶네요~ 크크 충분히 다른 회사 면접 볼 여유도 많고 회사 입장에서 기다려주기에 별로 부담되지 않는 기간이고~ 아 혹시 경력직으로 들어가는거면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하고 있는 프로젝트 업무 부분을 어느정도 인수인계 될 정도까지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말 해주면 오히려 플러스 점수를 조금 딸 수도 있습니다 대신 그럴러면 조건이 이력서에 이전 경력이 제시되어야 하고 그 경력이 1년 미만이면 안 되겠죠...크크;; 한 회사에서의 1년 미만경력은 이력서에선 오히려 독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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