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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0/10 16:35:35
Name 당신은누구십니까
Subject [질문] 취준생으로써 가장 힘들었던 순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취준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은 단편영화를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제 또래 얘기라 제가 느끼는 감정이나 제 주위를 보면서 듣는 것도 많지만, 좀더 많은 얘길 들어보고 싶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은 어떤게 가장 힘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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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FC
17/10/10 16:37
수정 아이콘
집에서 밥먹을 때가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엔조 골로미
17/10/10 16:44
수정 아이콘
22
BloodDarkFire
17/10/10 16:4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자괴감 아닐까요.
특히 주변의 췽버 소식이 여러모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죠.
17/10/10 16:41
수정 아이콘
현역 취준생은 아니지만 옛 기억을 돌이켜 보면,

1. 친구들 하나씩 취업 성공해서 스터디에서 빠져 나가고, 결국 대학 졸업 때까지 취업 실패. 친구들은 다 졸업할 때 저만 졸업 미루고, 취업실패한 다른 친구 1인과 쓸쓸하게 코스모스 졸업을 했습니다.

2. 끊임없는 자소서 쓰기. 더이상 소개할 것도 없는데, 꾸역꾸역 자소서를 50개 이상 썼던 기억. 힘들다기 보다는 너무 지치고 진이 빠지는 기억이었습니다.

3. 대학 때는 "꿈"이란 게 있었는데, 취준하면서 꿈은 커녕 아무 회사에라도 취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했습니다. 문득 슬퍼지더군요.
싸구려신사
17/10/10 16:50
수정 아이콘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뽑자면, 해놓은것도 없는데 한껏 과장해가면서 자소서를 쓸 때, 인적성시험이 코앞이라 학교축제 함께하지 못했을 때(굳이 왜그랬지?), 그리고 가장 떨리는 순간은 아무래도 합불발표나는 순간이지요. 문자로 오는 회사가 있고 메일함을 열어봐야 하는 회사가 있는데 쫄깃쫄깃했더라는...
17/10/10 16:51
수정 아이콘
취준생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를 오래 겪었던 입장에서...

1. 5만원도 안 되는 통장 잔고 확인할 때
2. 고깃집이 바글바글한 곳을 지나가는데 부를 사람도, 먹을 돈도 없을 때
3. 공부나 일 마치고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번화가 같은 데서 밝은 표정으로 지나가는 커플들을 볼 때
4. 예쁜 여자가 눈에 보여 대시하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게 쥐뿔도 없다는 걸 깨달을 때
5.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는데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을 때
6. 원하던 것에 도전했는데 탈락했을 때(첫 날은 제정신이 아님. 많이 당해봐도 똑같음.)
7. 아이 쇼핑 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 입어 봤는데 가격표가 너무 비싸 옷을 내려놓을 때

주로 돈이 없는 환경에서 오는 좌절감이 컸고, 친구들을 부러워하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솔로여서 지나가는 선남선녀 커플들을 많이 부러워했던 거 같습니다(물론, 지금도 커플 부럽습니다. 나랑 성격 잘맞는 미녀 만나고 싶다...).
동싱수싱
17/10/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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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격하게 공감합니다.
싸이유니
17/10/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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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했다고 친구가 한턱쏠때
나이스
17/10/10 17:06
수정 아이콘
친구의 취업턱이 가장 힘든 기억이셨나요?
싸이유니
17/10/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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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는 축하하고 참좋았는대 끝나고 집에오니 쓸쓸하더군요..먼가
17/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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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했을때 생일날 새벽에 자다가 쫓겨났을때요 돈없어서 피시방에서 잔 기억이크크
무지방하마
17/10/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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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쓸 때, 쓰다보니 내 자신이 초라할 때.
면접 보고 난 후.
떨어질꺼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합격자 조회할 때, 떨어진거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회버튼 한번더 눌러볼 때.
포이리에
17/10/10 17:10
수정 아이콘
식사때마다 식대를 고민하고 고민한다
친구들은 다들 취업하는대 나만 취준생이다
친구들을 만나도 다들 화사생활얘기 하는데 나만 할말이 없다
계절이 바뀔수록 가족,주변 눈치를 보게된다
남들은 신경 안쓰는데 혼자 위축되고 자괴감이 든다
어찌 하루를 보내도 다음날이 걱정된다
17/10/10 17:12
수정 아이콘
피씨방에서 와우하고 새벽 2시반쯤 집에 갔습니다.
40개도 넘게 썼다가 떨어졌어서....
원래는 자소서 고쳐쓰려고 간건데 어쩌다보니 와우나 쳐 하고 있었죠...

겜한판 하고 집에 오니
어머니께서 식탁에 앉아 졸다 깨셨더군요
밥먹었다는 문자가 없어서 취업준비 하느라 바빠 밥도 못먹나 싶어 기다리셨다구요

아 왜기다려~짜증나 진짜 그냥 잠이나 자지!
소리질러놓고
5분있다 다시 나와서 조용히 울면서 밥먹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은건 아니구요
무언가
17/10/10 17:26
수정 아이콘
상상만해도 먹먹해지는 일화네요...
나이스
17/10/10 18:07
수정 아이콘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조폭블루
17/10/10 17:19
수정 아이콘
백으로 들어가는 애들 볼때 + 그 백으로 들어가는 애가 요새 애들이 노력을 안한다고 이바구 털때 ↑↑↑↑
나이스데이
17/10/10 17:21
수정 아이콘
서류 인적성 다붙고 열심히 준비한 면접에서 낙방선고를 받았을 때가 베스트1위였습니다.

일상에서 힘든거야 충분히 소재로 뽑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각자마다 상황이 다르니 아마도(어쩌면 분명히) 무게감 조정이 힘드실 수도 있겠네요.

어떤 고달픔은 가볍고, 어떤 고달픔은 무겁고, 그런 비중을 잘 조절하셔야할 것 같습니다.(가능하면 차이가 없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수십, 수백개의 서류 -> 몇개의 인적성 -> 하나 남은 면접마저 떨어진 경우

이정도면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위원장
17/10/10 17:26
수정 아이콘
첫 최종면접 탈락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네요.
나중엔 익숙해지더라구요.
17/10/10 17:31
수정 아이콘
취준생입니다. 생각해보면, 워낙 낙천적이라 그런가 막 죽을만큼 힘든 순간은 딱히 없었는데 순간순간 무너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서류 탈락은 덤덤하게 넘어가는데, 면접 떨어졌을 때는 진짜 멘붕 심하게 오더라구요. 오전 11시에 면접 망치고 나와서 좀 걷다보니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쭉 나오는데 그 때만큼 그 직장인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내 자리는 어디인가 싶고 나만 무능한 것 같구요.
학교 갔는데, 후배들이 안부 물으면서 힘내라고 할 때마다 고맙다고는 하는데 한창 광탈 시즌에는 그 말도 듣는게 부끄럽더라구요.
강희최고
17/10/10 17:37
수정 아이콘
취준생때는 원래 술을 잘 안 먹는 편이었는데, 학교도 별로라 서류에서 광탈하고 겨우 면접 본 곳도 면접에서 떨어지니 자신감 하락
9월부터 시작했는데 50개쯤 쓰고 나니까 정말 진이 빠지더군요.
10월 말까지 확정된 곳이 없자, 친구에게 술 좀 사달라고 힘들다고 했더니, 친구가 [니가 술 사달란 말도 하고 진짜 힘든가보다] 라고
했을때가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견딜수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원래 사람이 자기가 처한 상황이 제일 힘드니까요.
17/10/10 17:44
수정 아이콘
가장 힘든 시기인데 못났다는 얘기듣고 가족이랑 싸울때.
뭐 평소에도 쌓인건 많았는데, 그래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었다면 그 이후론 어느한명이랑 말 한마디도 안 하고 삽니다
17/10/10 17: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력서 시즌이 다 끝나고 낙엽이 엄청 깔려있던 가을인데 하늘이 너무 맑아서 비참했었습니다.
도최 이 하늘을, 해를 내가 보고 이렇게 걸어다닐 자격이 있나 싶어서 도망치듯 집으로 다시 들어왔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날정도로 슬프더라구요
17/10/10 17:56
수정 아이콘
취준생 시절에 제일 힘들었던 건, 통보 메일 읽을떄 였던것 같네요.
첫 문구만봐도 합격/불합격을 알수 있었죠.

"감사합니다." -> 불합격
"축하합니다." -> 합격

정도였던것 같고요. 서류나 인적성 탈락은 괜찮은데, 면접탈락이 뼈아프더군요.
특히나 될 것 같던 곳 불합격하면 영...

저는 취업 합격한곳 안하고 다른 곳 노려보려고 했는데.. 당시에 집안이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합격한곳이라도 입사하게된 순간 뭔가 "꿈"이라는게 없고 돈 버는 기계가 된듯할때도 아쉬웠던것 같네요.
덮어쓰기
17/10/10 18:00
수정 아이콘
진~~~짜 잘봤다고 생각한 면접에서 떨어졌을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이건 뭘 어떻게 보완을 해야하나 싶었죠..
17/10/10 18:07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던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그래도 서류는 될 것 같은데, 면접에 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본 스펙은 다 갖춰서 지금부터 여기서 더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서류가 하나도 안 되고 주구장창 떨어졌을 때요.
인생을 잘못 살았나 되돌이켜보게 되고 지나간 1-4학년 동안 더 잘했어야 하나 자괴감이 심하게 들었어요. 애초에 취직 말고 다른 길을 찾았어야 하나, 앞이 안 보이더라고요.
배고픈유학생
17/10/10 18:15
수정 아이콘
취업스터디하러 종로가는데 점심시간에 사원증 목에 매고 밥먹으러 가는 직장인 볼 때.
면접보러 갔는데 여유롭게 수다떠는 지원회사 인사팀 직원들 볼 때
에릭라멜라
17/10/10 18:17
수정 아이콘
각자의 사연들이 써져있어서 좋네요.
저는 내가 고작 이정도였나라고 인정하게 되었을 때 가장 힘들더라구요.
대학 다닐때는 그까짓 취업 나는 쉽게 할 수 있어, 난 하기만 하면 잘될거야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취업의 문턱에 좌절하다보니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한계를 인정하게 되더군요.
17/10/10 18:35
수정 아이콘
그 문장 보니까 생각나네요.
그까짓 결혼 나도 할 수 있어. 난 하기만 하면 잘될거야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현실은..
CoMbI COLa
17/10/10 18:39
수정 아이콘
가장 힘든건 반복되는 불합격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는거였습니다. 이건 누구한테 위로받아서 해결되지도 않고, 즐겁게 놀아봤자 그 순간이고, 잔소리 들으면 더 악화되더라고요.
인조이라이프
17/10/10 18:52
수정 아이콘
자격지심과 자괴감이죠. 누구 아들은 어디 취업,합격했는데.. 친구는 애도 낳고 잘사는데 나만 정체된 거같고 뒤쳐진거 같고.
티파남편
17/10/10 19:06
수정 아이콘
돈 5~10만원이 아쉬워서 각종 경조사 못간거요
옷이나 밥이야 없어도 사는데 경조사 못간사람은
마주칠때마다 미안할 생각이...먼저 들더라구요
회색사과
17/10/10 19:11
수정 아이콘
석사과정 때 내일 면접 가야하는데 교수님께 말 못하고 있을 때요...
엄격근엄진지
17/10/10 19:23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들 모여서 지나가는데 부럽더라고요.
저렇게 밝게 웃을 수 있구나 하고
체리과즙상나연찡
17/10/10 19:55
수정 아이콘
미트 본다고 일년 반 놀고, 취업한다고 일년 놀다가 취업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가 정말 즐겁게 잘 놀았던 기억입니다. 마침 당시 여자친구도 자취했었고...
과외 병행하면서 준비했던거라 비상금도 넉넉했는데 엄마한테 매일 아침 2만원씩 받아서 바로 여자친구 자취방 가거나 겜방 직행해 만원 정액제 넣고 만원으로 밥 먹고 정액제 끝나면 독서실가서 피곤하니 쉬다가 집에 들어갔었네요. 지금보면 미친거 같은데 그땐 뭐 당연히 언젠가는 뭐라도 되겠지 마음이어서 맘편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힘들었던게 매일 아침에 2만원 받아서 나갈때 자괴감이 좀 들더군요. 20대 후반에 초딩도 아니고 매일 용돈받아간다니 싶어서... 뭐 금방 잊고 즐겜하긴 했지만 크크
그리고 같이 미트 준비했던 여자친구는 붙어서 지방갔는데 그 이후로 헤어졌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미트 준비하던 다른 여자친구를 만났...
트와이스 채영
17/10/10 20:08
수정 아이콘
정말 가고싶은 회사 최종면접 2번 떨어졌을때..정말 힘들었습니다..
17/10/10 20:17
수정 아이콘
현실과 타협할 때
오빠나추워
17/10/10 21:01
수정 아이콘
댓글들 읽으니까 저는 진짜 힘들지 않고 평탄하게 취업준비 했구나라고 느낍니다. 저는 취업준비 하면서 힘든 기억이 많이 없거든요.

한가지가 있다면, 저는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가셨는데 한집안의 장남으로서 주변 지인, 친척 분들의 저에 대한 기대와 시선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분들은 그저 제가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랬는데 괜히 혼자 조바심냈다는 생각을 합니다.
17/10/11 13:11
수정 아이콘
금전적인 부분이 어땟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의 장남으로서 취직하신것만으로도 대단해보이시네요
모지후
17/10/10 21:26
수정 아이콘
자존감이 떨어질 때랑 가족이랑 싸울 때요. (현 취준생...)
헤헤헤헤
17/10/11 07:46
수정 아이콘
세상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라는 마음이요
Poorpride
17/10/11 08:49
수정 아이콘
20살에 그리던 지금 나이의 모습과 현재 모습의 괴리를 느낄 때요. 흑흑..
고분자
17/10/11 12:54
수정 아이콘
탈락통보받을때마다 힘들었죠. 요즘은 어떻게 통보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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