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9 22:24
물론 세수할래? 라고 물어보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의도를 알 수 있게 말하죠.. 한두번 한 사이가 아닌 이상.
근데 사람마다 다르긴 할 것 같아요.
17/10/09 22:30
500일 넘은 커플인데요, 저희는 개방적인 편이라 각자 희망할때 그냥 대놓고 제안하고 의견을 구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일반화는 어렵겠지만요.
17/10/09 22:48
뭐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연인끼리야 서로 성향을 파악하고 있으니 알아서 의사를 주고 받겠지만
글쓴이님의 친구 커플의 경우 사귄지 얼마 안된 상태라고 하니 남자쪽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웠겠죠. 서로 그렇게 부딪히고 성향을 알아가면서 조율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7/10/10 01:22
제가 여자라면 같이 있고 싶다고 말을 왜 못하는지가 짜증이 날 것 같네요.. 몸도 못 가누면서 누가 누굴 데려다 준다는거야 싶을테고
17/10/10 01:51
그래서 남자는 여자랑 자고싶으면 집을 구해야 하는게 정석입니다
집을 구할수 있는 능력이 없는 상태인데도 자고싶어한다는걸 여사친이 눈치챘기때문에 이제부터 꼬장꼬장해보이다가 차일꺼예요
17/10/10 03:33
마음에 들었던 여친의 표현으로는 "넨네하러 갈까?" 가 기억납니다.
저도 같이 있자고 하는 건 자연스럽게 되는데 오히려 반대의 경우 말 꺼내기가 참 힘들더군요. 분명히 자고 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거기다 대고 "나 집에 가야 할 것 같은데..." 하기 엄청 어려워요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