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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5 20:15
어떠한 행동을하시든 뒷담화나 시선은 있을겁니다. 그게 사람이니까요. 무슨얘길하셔도 자기들마음대로 상상하고 결론내겠죠.
그 후배는...전 사실 별로 얘기 안해도 될거같긴한데....와이프 전남친들 다 찾아다니면서 얘기할필요가 없으니까요...근데 본인이 얘기하는게 마음이 편하시다면 단둘이 만나셔서 얘기하셔요. 너무 주위사람들 신경쓰지마시구. 본인과 와이프될사람만 신경쓰시면되요.
17/09/25 20:23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모르는 전 남친이면 신경을 안쓰는데 친하진 않았지만 단체 여행도 몇번이나 같이 갔던 사이라 그리고 회사에서 자꾸 볼때마다 인사하는데 제 마음만 좀 무겁긴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별게 아니라 믿는데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7/09/25 20:25
그 남자후배분과 지금 어떤사이냐가 중요하겠죠.
지금 안본다면야 상관없는거지만 회사도 같고 앞으로도 자주 얼굴 보고 어느정도 중요한 사람이라면 따로 한번 얘기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7/09/25 20:29
음 예의를 왜 지켜야하는가 부터... 생각해봐야겠는데요. 내용보니까 후배 두사람이 헤어지고 나서 만나신것같은데..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신경 안쓰는 분위기 아닌가요. 오히려 그 1년후배라는 남자분이 이사람 저사람 붙잡고 이야기하게 되면 그 사람만 이상하게 될것 같은데... 고민하시는 내용은 알겠지만, 그 동아리 후배라는 별로 친하지도 않는 친구때문에 대학교 인연들하고 연을 끊으시는건 너무 손해같네요.. 앞으로 여친분하고 결혼 등 행사를 하게되면 그 동아리 인연이 분명 필요할텐데.... 술자리 분위기가 오히려 오버 같고, 식사나 커피 한잔하면서 담담히 내용 전달하시면 상식적으론 크게 일 안만들고 넘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것은 아니지만 제가 몸담고 있던 동아리에서도 이런일이 제법 벌어졌습니다. 대학 커플 = 결혼 이 아닌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총무 회장 커플 깨지고 회장이 다른 후배랑 결혼하고 총무는 동기랑 결혼하고, 등등...흔한일이오니 너무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17/09/25 21:36
최소한의 예의가 상대에겐 불편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대는 생각도 않고 잊고 사는데, 불러내서 예전 기억을 되짚어 줄 필요가 있을까요??
17/09/26 00:58
제 생각에도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요. 예의의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그걸 구구절절 끄집어 내서 얘기하는 게 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17/09/26 09:26
모든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만, 뭔가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는것보다 저한테 듣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올려본 것이고요.
만약 이야기 한다면, 매우 담담하게 이야기를 할까 말까 언제할까.. 상견례를 하고나서 하는게 맞는건가 청첩장주기 전에 해야하나 등등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좀 들어보고자 하였습니다.
17/09/26 10:03
별 상관없을거 같아요. 혹시 말할 기회가 와도 그 남자분이랑은 가능한 별말씀 안나누는게 좋을거 같고요.
주변사람들이 수슨수근 뒤로 말나오기 좋은 토픽인데 뭐 나름 은근 흔한 일이기도 하고 그냥 보란듯이 행복하게 잘사시면 됩니다. 청첩장은 원래 나갈 타이밍에 돌리시고 앞으로 베스트는 그남자후배가 새로운 여친과 결혼식을 참석하고 다 지난일로 잘 마무리 되는거겠네요.
17/09/26 12:22
제일 중요한건 결혼할 분과의 예의와 소통입니다 여자분도 관계된 문젠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여자분과 의견 나누고 가능하면 여자분 의견 따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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