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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5 17:08:31
Name 어...
Subject [질문] 해외여행 정보?
신혼여행 이후로 첫 가족여행(부부, 12살, 9살)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여행지는 아직 못 정했고 시기만 대략 11월 초 혹은 12월 초가 될 듯 한데요
와이프도 저도 관광보다는 휴양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바쁘고 정신없다 보니 알아본다고 하다가 시간만 축내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해 알아본 적이 없는 젬병이다 보니 궁금한게 있어서요

1. 호텔, 교통편, 숙소등을 인터넷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우
2. 동네있는 여행사에서 추천받아 가는 경우
3. 홈쇼핑 같은 곳 구경하다가 선택하는 경우

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
각각의 경우에 따라 확연히 갈리는 장단점이 있나요?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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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17/09/25 17:17
수정 아이콘
주변에 1.을 직접 만나 하나하나 코치해줄 지인이 있는게 제일 좋고 그게 어렵다면 그냥 2.정도로 패키지 다녀오셔서 부족한점들을 다음 여행 때 1.에서 메꾸는게 무난한 시작이지않나 싶습니다.
17/09/25 17:37
수정 아이콘
해주신 조언이 와 닿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17/09/25 17:20
수정 아이콘
2,3번은 어떤 상품이 나오느냐 동네 여행사가 얼마나 마진을 후리느냐 등에 따라 갈릴것 같구요.. 즉 케바케
1번은 그만큼 많이 알아보고 찾아보고 해야합니다.
일단 장소를 정하시면 1,2번중 뭐가 나은지가 또 갈리니 그게 우선인것 같구요.
1번은 거의 안해보셨거나 1번할 시간이 없으면 뭐 방법이 없긴 하죠.
17/09/25 17:38
수정 아이콘
2~3번 중에 고른다면 편차가 심한 동네여행사보단 홈쇼핑이 나을려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
바닷내음
17/09/25 17:30
수정 아이콘
2,3 은 복불복이 심하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짜서 가지 않으면 여행이 기억에 안남습니다.
1번은 추천드립니다.
17/09/25 17:45
수정 아이콘
공감은 가는데 제가 부지런해야 하는 부분이라...고민이 많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
17/09/25 17:39
수정 아이콘
1. 장점 - 뿌듯하다. 여행하는 맛이 난다. 2,3의 단점인 협찬 쇼핑 등이 없다, 원하는 호텔, 원하는 맛집 골라갈 수 있다, 일정 자율..
단점 - 여행이 취미가 아닌 사람은 굉장히 번거롭고, 또 불안하고, 취미여도 여러모로 귀찮다(...)
2,3. 장점 - 편하다. 단점 - 정해진 코스로 돌아야 한다, 일정이 짜여져 있다, 가끔 지나치게 싸다 싶은 패키지는 협찬 쇼핑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사실 2,3은 회사 워크샵 개념으로 갔던 경험 + 귀동냥으로 들은 거라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여행 기간 중의 동선이나 음식점, 방문할 관광지 등을 어떻게 이동할 지 등등이 아닌, 호텔과 숙소만 놓고 봤을 땐 그냥 인터넷으로 물건 사는 것만큼이나 쉽습니다(....)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휴양이 목적이시면 적당한 항공권 왕복 구매, 또 적당한 리조트 하나 딱 예약하시면 끝이라 보셔도 됩니다.
17/09/25 17:5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관광이있으면 부담스럽겠는데 말씀처럼 항공권 숙소...요것만 있음 되는 조건이라 1번을 생각했었긴 해요 ^^;
금액적인 면도 1번이 유리하겠죠? 아무래도...
17/09/25 17:59
수정 아이콘
모든 패키지 투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패키지 투어를 찾아보시면 희한하게도 따로 예약한 숙소+항공권 가격 정도인데, 패키지 투어로 숙소+항공권+액티비티+식사+한국어 가이드까지 포함된 게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여행사에서 별도로 쟁여둔 저렴한 항공권에, 별도 협찬 쇼핑 + 협찬 관광이 포함되는 경우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식사는 반드시 어디에서 해야 한다거나, 여행 기간 중 반드시 어디서 쇼핑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조건이 붙는 식) 싸서 좋은 건 있어도 싼 게 좋은 건 없다는 진리만 잊지 않으시면..

아직 일정이 픽스되지 않으셨으면 11월 초, 12월 초 중 더 싼 항공권이 남은 날짜로 픽스하시고 숙소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9/25 18:36
수정 아이콘
2,3번이 쌀 수도 있어요.

특히 관광의 경우 버스 타고 여기저기 돌아보는 여행이면 시 외곽의 저렴한 숙소에 묵을 수 있는 반면, 자기가 직접 예약하면 보통 시내의 목좋은 좋은 비싼 숙소에 묵어야 하기 때문에 2,3번이 더 싸수도 있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7/09/25 17:51
수정 아이콘
억~ 14, 12살 데리고 10~11월 계획세우고 있습니다. 크크.
정지연
17/09/25 17:54
수정 아이콘
휴양이 목적이면 동남아나 괌, 사이판 같은데 리조트로 알아보면 항공, 숙박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1번으로 해도 부담이 덜할겁니다
파라돌
17/09/25 19:57
수정 아이콘
휴양에 동남아라면 1번으로 돈도 아끼고 호텔도 좋은곳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 빡빡하게 하지 않는것도 장점이겠네요.
이상한화요일
17/09/25 21:44
수정 아이콘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경험 3회입니다.
개인적으로 1번 추천드립니다.

1번의 경우 내가 원하는 일정으로 원하는 숙소 골라 내 마음대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신 항공권이며 호텔 일일이 검색해야 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정말 운 좋거나 능력 있는 거 아니면 큰 장점 없습니다.
2, 3번의 경우 패키지가 확실히 저렴하지만 대신 숙소 등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고 일정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런 단점은 패키지 대신 항공권+숙소만 된 걸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휴양여행 가실 거면 1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숙소 골라서 하루종일 수영장, 바다 왔다 갔다 하며 물놀이 하고 맛집 찾아다니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거든요.
17/09/26 03:2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 자유여행
불가능=패키지
저글링아빠
17/09/26 11:13
수정 아이콘
해외 여행 경험이 많이 없으시고 처음 가보시는 곳으로 휴양형 가족여행을 가실 거라면 의외로 패키지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오히려 더 유리한 경우가 많구요.
(가끔 아동 절반 가격 이런 상품이 나오는데 이러면 가격적으로는 진짜 많이 유리합니다)

홈쇼핑 상품 중 완전 자유 일정이 많은 편인 것 중 실행 여행사가 하나/모두 둘 중 하나인 것 구매 추천드립니다.
17/09/26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종종 하는 입장에서 저라면,

1. 동네 여행사에 가서 상담받고 '지역'을 추천받습니다.
2. 그리고 집에 와서 항공+숙박 비용을 두드려 봅니다.
3. 동네 여행사에서 상담받은 상품을 여행사 인터넷 홈피에서 찾아봅니다.(보통 여행사별로 거의 유사한 상품을 팜. 모두/하나 노랑/참좋은 등. 코스는 거의 같고 옵션이나 숙소/식사/차량 등에서 차이남)
4. 여행사/출발시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보일 겁니다. 2와 3의 가격과 시기를 조율해 선택합니다. 시기에 따라 패키지가 싸기도 비싸기도 합니다.
5. 만일 패키지라면, 동네 여행사에 전화해서 인터넷에서 봤는데 네고 좀 해달라고 합니다. 이것도 대리점 수수료가 있어서 껌값 정도는 빼줍니다.
6. 자유여행이라면 준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어지간해선 패키지의 필수 관광지나 동선을 참고하시면 망하지 않습니다. 특히 시내관광이면 그대로 다니셔도 됩니다.

딸린 식솔이 있으시면 패키지가 편한게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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