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19 17:10
뭐 서예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주제넘게 조언을 해보자면
1. 악필은 손이 말을 안들어서 악필인게 아니라 글자쓰기의 방법론을 몰라서 악필인게 더 크다. 2. 모든 필기시스템이 오른손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으므로 왼손잡이라고 할지라도 오른손으로 쓰는게 더 좋아보인다. 3. 꾸준히 연습하면 당연히 되는것이고 연습하는 방법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것이다. 4. 첫째는 천천히 쓸것, 둘째는 글자를 크게 쓸것, 셋째는 볼펜보다는 연필이나 만년필을 쓸것. 5. 멋지게 휙휙 갈겨서 쓰는건 다이아몬드유저들이나 하는거고 우리는 천천히 쓰더라도 정연하고 깔끔하게 쓰는게 잘 쓰는것이다. 6. 6개월이면 충분히 달라질수 있을만한 시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17/09/19 17:15
감사합니다
만년필의 경우 처음에 좀 써보다가 아무래도 꾹꾹 눌러쓰기가 힘들어서 포기 했는데 필압을 주지 않고 사알짝 쓰는게 좋은 건가요?
17/09/19 17:22
제가 만년필을 선호하는건 한글이던 한자던 필압을 조절해서 선의 굵기를 조절할수있기 때문이 첫째이고, 만년필쪽이 살짝 마찰이 있는 느낌이 좋아서 입니다. 저는 오히려 볼펜을 슬때 쉽게 팔이 피로가 오더군요.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꾹 눌러서 굵게 쓸려고 하는게 원인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17/09/20 09:20
저도 딱 말씀하신 케이스입니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왼손 글쓰기는 연습하면 당연히 숙련 되시겠지만 저는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새끼 손가락 아래 세로로 평편한 손날있죠? 그 부분에 자꾸 시커멓게 묻어서요. (잉크, 흑심) 글씨 쓴 자리를 어쩔 수 없이 계속 지나가게 되니 상당히 불편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