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워크래프트3 오리지날과 확장팩이 생겨 설치해봤는데요.
갑자기 캠페인이 해보고 싶더라구요.
어제 오리지날 프롤로그 딱 한판 해봤습니다. 영웅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미션이죠;;

그래도 새로운 게임이라 그런지 캠페인 완주 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었습니다.

궁금한게 워크3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시작해도 재밌을까요?
스토리도 모르고 유지비(?) 시스템도 특이하구요. 워크는 예전 도스 시절에 1만 해봤습니다.
워크3에서 파생된게 LOL 이라고 들었는데 LOL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배워야 할게 많은지.. 스타와 많이 다른지... 처자식이 있는 월급쟁이라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
게임을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울거 같습니다. 좀 쉽게 접근하고 싶은데 진입장벽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스타는 잘했습니다. 게임아이 시절 대학 학부 대표 정도.. 흐~
그리고 지금 스타2 래더는 안하지만 컴퓨터 정예 꼼수 없이 이깁니다.

또 다른 생각이 드는게 캠페인 한 번 정주행 해 놓으면 나중에 워크3 리마스터 때 다시 한 번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그때 다시 배우려면 지금 보다도 더 여유가 없지 않을까 싶구요.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 요약하면
1. 워크3 캠페인 지금해도 재밌을까요?
2. 스타만 주구장창 한 유저에게 진입 장벽은 어떨까요.
3. 그리고 별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러는데 스타2에 비해 난이도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