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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4 00:44
어음... 진짜 개인적 경험에 의함 답변이라는걸 유념하시고 읽어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저러면 진짜 안맞는거더라구요 몇달 겨우 채웠습니다. 너무 자주 싸워서 힘들어요 본인에겐 당연한 것이 남친에겐 불편한 것이면 그냥 일상생활이 서로에게 불만이 생겨요. 노력도 한계가 있고... 다른 것도 걸리지만 일단 함부로 말하는게 가장 큰 것 같은데 이건 진짜 고치기 힘들거 같네요 헤어질 각오까지하시고 세게 나가시는 것 외에는 3년 동안 그런 패턴이 쌓였을거라 시간 오래두고 바꾸려고 해야하실겁니다
17/09/04 00:49
와...제 얘기 인 줄....
15년차 연애중인 커플인데요. 만나는 횟수도, 성격도 넘 비슷하네요. (제가 글쓴이님 성격) 식당얘기도 그렇고, 말 함부로 하는 것도 ㅠㅠ;; 바꾸는 건 쉽지않고요. 그냥 상대방이 그렇다고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17/09/04 02:43
하루한시에 바뀔거 같지는 않고 뭐 받아들이거나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죠. 게시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이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실 조언보다도 공감을 얻는게 그나마 도움이 되겠지만서도. 별것아닌걸로 자주 화를 내는게 성격이라기보다 글쎼요, 자신의 현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 그런 경향을 보이는거같더라구요. 저 자신도 한때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게 잘 안될때였던거 같습니다. 그런쪽으로 여친분의 내심을 좀 살펴봐주는게 그나마 제가 할수 있는 조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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