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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19:08
벼 상태에서도 오래 놔두면 수분이 증발합니다.
도정하면 더 심해지구요. 수분이 증발하면 밥의 찰기가 떨어지고 맛이 없죠. 품종이 어쩌고 해도 가장 맛있는 밥은 갓 수확해서 도정한 쌀이라는.. 예전에 쌀에 벌레 생겨서 햇볕에 말린다고 오래놔두고 밥을 했었는데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퍼석퍼석 찰기없는 밥이 되더군요. 그래서 다 버렸다는.. 여하튼 도정한 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집니다. 지금 시기상 햅쌀이 나오기 직전이라서 당일도정쌀이 귀하긴 하겠네요. 이미 재고를 다 소진 시켰을테니까요. 9월이면 햅쌀나오니까 그때 사세요.
17/08/28 23:13
아! 이해했습니다.
원리로 설명해주시니 훨씬 이해가 쉽네요. 그리고 당일도정쌀이 귀한 이유도 이해했습니다 (벌써 8월이니 햅쌀 나오기 전이 맞는데 제가 멍청했어요 ㅠㅠ)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쌀 구매부서(?)로서 사장님들께 좀 참았다가 햅쌀 구매 건의드리겠습니다 흐흐흐
17/08/28 22:07
쌀은 도정하는 순간부터 마른다고 보면 되는데 오래된 쌀은 밥할때 쉽게 깨집니다 그럼 쌀안의 전분기가
밖으로 흘러나와서 맛이 없어지죠 그래서 묵은 쌀로는 떡을 만들어 먹습니다 어차피 쌀을 갈아서 만드는 떡은 오래된 쌀로 만들어도 큰 차이가 없거든요 그렇지만 꼭 당일도정에 집착할 필욘없습니다 가능한 얼마안된걸로 사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모든 쌀이 묵은쌀인 시기라 사실 뭘 사도 맛이 없을때입니다
17/08/28 23:15
아! 안그래도 저처럼 사람들이 햅쌀 기다렸다 사면 묵은 쌀은 어떻게 처리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떡이 있었네요 흐흐
당일도정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최근 도정을 사면된다로 이해했습니다. 일단은 이번 구매건(?)은 햅쌀 구매건의로 넘어갈 것 같지만 차후에 참고하겠습니다.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__)
17/08/28 22:13
어차피 집에서 한참 놓고 먹는데 2주~한달내라면 별 문제없겠지요
요즘엔 도정한지 오래된건 잘 안파니 품종하고 어떤비료 쓴 논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17/08/28 23:16
비료를 뭘 썼는지도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에는 구매하기전에 구매자분께 온라인 문의 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흐흐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__)
17/08/29 00:2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page=1&divpage=47&search_type=name&keyword=%B5%E0%C5%A9%B5%A5%C7%CA&no=261583
이글및 댓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이글 보고 쌀 사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이번년도에도 2달정도 뒤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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