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설움을 톡톡히 겪고 있는 전세 6년차에 세번째 이사를 앞두고 있는 임차인입니다.
전세금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까지는 2가지로 많이 대비를 하더군요.

1. 전입 및 확정일자
2. 전세권 설정

각각 장단점은 있지만 불안감이 많은 저는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금액을 보호하기 위해 1번과 2번을 동시에 하곤 했습니다.
근데 전세금 보장 보험이 얼마전부터 새롭게 나와서 대충 살펴보니 기존 방법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에 한번 가입해보려 합니다.
가격은 전세권 설정보다 좀 더 비싸도 보증금 돌려 받는 시간이 짧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 같아 충분히 감수할 정도 인것 같습니다.

SGI서울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 두군데 회사에서 취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두 회사중 어디가 나을런지 혹시나 가입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ps. 전세는 2억 1천만원이고 집주인이 잔금을 받음과 동시에 근저당 말소 후 세입자 1순위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