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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4 15:58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 밤 11시에 연락을 취하는 건 비매너죠.
욕한것도 아니고... 비매너에 저정도의 훈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8/24 16:00
사장이 기분 나쁘게 말하긴 했는데 그래도 욕한 건 잘못한 거죠. 차라리 비슷하게 쏘아주는 거면 모르겠는데 먼저 때리거나 욕한 쪽이 지는 겁니다.
17/08/24 16:01
사실 이 문제는 정답이 없긴 하죠. 밤 11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정답도 없을꺼구요.
보통 사장님들 알바 구할때 연락 가능한 시간, 시간별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적어놓는데 그런 부분을 구인글에 명시하지 않은 사장님도 본인이 여지를 준건 있죠. 또 말이 너무 직설적이긴 하네요.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선의가 제대로 전달되긴 힘들죠. 밤 11시에 대한 생각은 다 다를텐데 다짜고짜 기본적인 예의부터 배우고 지원을 하라니... 둘다 잘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8/24 16:02
예전에 유게에 떴었죠.. 늦게 연락하고 욕한쪽이 당연히 잘못했지만 사장도 잘한건 하나도없죠
늦었으니 내일 연락달라고 하면되는걸 자기가 뭐라도 되는양 예의가 어쩌고합니까 속으로야 생각할수있지만 그것도 아니죠
17/08/24 16:07
아 참고로 영업시간이 11시 근처였네요
영업 시간 월 - 목 오전 11:30 - 오후 10:30 금 - 토 오전 11:30 - 오후 11:00 일 오전 11:30 - 오후 10:30 참고하세여..
17/08/24 16:23
제 생각이 낡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같이 일 하게 될 일터에 처음 문의하는 내용을 문자로 하고 그러나요? 저는 그게 조금 적응이 안 되네요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거나 이전에 여러번 대화를 나눈 상대이고 간단한 질문만 필요할때 말고는 문자, 카톡을 가급적 삼가하는 편이라서...
17/08/24 16:25
공개적인 모집이니 일일히 전화보단 문자로 문의한 후에 통화하는 패턴이겠죠
다짜고짜 전화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먼저 용건을 얘기한 후 통화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17/08/24 16:30
아 그런가요?
문의 전화번호가 일반번호가 아닌 핸드폰 번호가 남겨져 있어서 전화를 한건데도 다짜고짜라고 느껴지기도 하나 보네요 ;; 답변 고맙습니다 ^^
17/08/24 16:53
보통 알바천국 같은 구인사이트 글에 이런이런 방식으로 지원해주세요. 라고 요구를 합니다.
특정 요구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전화를 하지만, 문자를 보내는게 이상한 방식은 아닙니다.
17/08/24 16:34
결례임을 지적할 수야 있습니다만, 그걸 저리 꼰대같이 해버리는 것 보면 저기서 일하지 않는 게 낫겠네요. '기본적인 예의'라는 말 안에 아주 다양한 의미들이 들어 있을 것 같고 저라면 고작 알바를 저 사장 밑에서 하고 싶진 않을 듯. 11시 근처까지도 영업을 한다는데 그렇다면 11시에 문자하는 게 대단한 결례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17/08/24 16:49
11시에 문자로 저렇게 연락하는건 좀 아니죠.
근데 그렇다고 저렇게 반응한 사장은 싸가지가 없네요. 그냥 안뽑으면 되지... 하지만 거기다가 또 x같이 하네 어쩌네로 받아친 알바가 싸가지 지적 할건 아닌거 같고...
17/08/24 16:49
저는 사장이 더 비호감이네요.
요즘 밤 11시가 예의 운운 할 정도로 그렇게 늦은 시간인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저도 알바 구할때 연락 많이 해봤고 10~12시에 연락해본적도 많은데 저런 대답은 못 받아봤습니다. 늦었으니 내일 연락 달라고 하던가 아니면 그냥 다음날 일찍 답문자를 주던가 하면 될 것을 오지라퍼마냥 기본적인 예의부터 배우고 오라니
17/08/24 17:22
엠팍에선 눈팅러라 굳이 댓글 안 달았지만.. 솔직히 좀 당황스럽네요. 저는 30대 후반인데.. 벌써 꼰대가 된 건가.. 제가 잠을 굉장히 일찍 자는 편이라서 11시는 상당히 늦은 시간이고 음.. 보통 자유롭게 문자나 통화를 하는 시간은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거든요. 물론 위에 영업시간이 11시 근처라고는 하고 그걸 감안하면 잘 시간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인식이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뭐 이건 제가 기준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더 이해가 안 가는 건 왼쪽을 더 질책하는 분위기에요. 엠팍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그런 반응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가 봐도 까칠하고 필요 이상으로 반응한 게 맞긴 한데 밑에 반응이 훨씬 더 질책을 받을 만한 행동 아닌가요? 굳이 잘잘못을 가리자면 거의 2:8 수준 아닌가 싶은데... 본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사장이 잘못하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알바 구직자가 매너없다고 생각하네요.
17/08/24 17:30
지원하는 사람이 당연히 영업시간도 파악했을테고 오히려 업무 시간이 아니라 딱 마치는 시간에 연락하는게 적절한거 아닌가요?
욕이 들어간게 잘못이긴 하지만 딱 그 욕한마디빼면 점주가 다 잘못한거죠.
17/08/24 18:02
본인이 캡쳐한 내용 올리고 아래 쓴 글 보면 '늦게 보내고 욕한 건 내잘못 맞는데'라고 적혀 있는 거 보면 영업시간 파악하고 마치는 시간 감안해서 연락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본인이 늦게 보낸 거라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딱 그 욕 한마디라고 하기엔 그 욕이 너무 크리티컬하다고 생각하네요. 뭐 관점이야 다 다르겠지만.
17/08/24 18:14
뭐 님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인식은 저도 동의하고 저도 본문만 보고는 알바가 더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영업시간 근처인게 사실이라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자나요;
17/08/24 17:27
사람에 따라서 11시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긴한데 영업시간이 10시반 마감인데 왜?????
알바 대응도 당연히 심하긴한데 저 같아도 저 정도로 어처구니 없을거 같긴 하네요.
17/08/24 17:37
1번은 무벌점에 운영자 경고 정도,
2번은 최소 벌점 4점×2 이상 좆같이에 인성 글러먹은이면 말 다했죠. PGR 벌점 제도에 근거해서 판단하면, 상당히 상식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17/08/24 17:48
늦은 시간대에 문자 보낸건 배려가 부족하다고 볼 수는 있으나,
그걸 지적하면서 예의를 운운한 점주는 불쾌함을 굳이 줬고, 바로 욕으로 받아친 지원자는 기분풀이는 하였으나 본인을 깎아먹는 일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서로 본인을 잘 어필하여(?) 잘 피하게 되었다.
17/08/24 18:46
사장은 잘못
구직자는 또라이..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한테 다짜고짜 말을 좆같이하니 하는거보면 수준 나오죠. 아무데서나 똥지리는 훈련안된 강아지같이 그냥 뇌안거치고 척수반사로 욕부터 나오는 극혐수준
17/08/24 18:56
24시간 편의점에 물건 사러 가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업무 종료시간인 6시를 넘어가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친구도 아니고 야식 주문하는 것도 아닌데 밤 11시에;;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17/08/24 19:00
업무 마치고 30분지나서 문자하는게 무슨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입니까
편의점, 야식 예를 드신것 처럼 저기도 일반적인 업무 종료시간에 마치지 않자나요?
17/08/24 19:02
아니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점주 사정인거구요 크크
공고한 영업시간 근처에 연락하는게 무슨 잘못이냐구요 그럴거면 구인광고에 언급을 해야죠
17/08/24 19:14
공고글에 보통 전화가능한시간 그외 문자가능한시간자적어놓는데 그것도안하고 마감시간이11시인데 전화도아닌 문자정도에 저정도반응이면 사장이좀까탈스럽네요 그냥 첫문자에 늦은시간에보내게된걸 죄송하단소리없어서 꼰대질하는거같은데
17/08/24 19:59
왼쪽이 까칠하고 훈히 말하는 꼰대스럽게 대한건 맞는데 거기다대고 쌍욕을 한건 더 답이 없고,
저 짓을 하고도 자기는 잘했다고 저 문자를 캡쳐해서 올린게 제일 노답입니다.
17/08/24 20:51
문자에 굳이 욕이나 비속어가 들어가야만 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말투가 아무리 비상식적인 시간에 문자했다 처도 저정도면 뭐 아예 우리 상호간에 존중따위 필요없잖아 수준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니가 이시간에 문자를 보냈으니 서로간에 존중은 필요없다 정도로 접수했거나요
17/08/24 22:11
진짜 시대가 많이 변하긴 변했나보네요
영업 시간에 전화하면 받아야지는 상상도 못해본건데 익스큐즈데는게 놀랍고요. 그럼 24시간 영업하는 곳 인사담당자나 사장은 24시간 스탠바이 상태겠네요 채용하는데 채용기준에 안맞아서 거절하는거고 거절 이유가 님은 내가 생각하기엔 통상적인 예의도 없다 정도로 읽혀지는데 예의를 가르치니 꼰대질을 했니 이런 뉘앙스로 느껴질수도 있나보네요. 그럼 뭐라고 답하나요 저는 지금 잘려는 중이었습니다 내일 연락하세요 내일 이야기하죠 님 사실 저 자는중임 그냥 받아들이는 쪽에서 기분 나쁘면 싸가지없는 건가요 채용거절 이유 말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까고 이유 말해주면 어차피 떨어졋는데 기분나빠서 말투 싸가지없다고 까고 저는 오후 6시만 넘어가도 밤늦게 죄송하지만으로 시작하고 차 빼달라 할때도 마찬가지로 시작하는데 사장이 자신의 예의범절 기준을 언급한것과 댓글의 다른분들이 영업시간내 통화 가능 기준에 대해 서로 치고받는게 차이가 있습니까? 서로 본인 기준으로 남 비판하는데 그나마 사장은 자기 회사 알바 구하는거니 명분이라도 있지만 다른분들은요? 통화 가능시간 안적어놔도 솔직히 역지사지 가능하면 밤 11시에 연락 안합니다. 한 밤 9시 정도만 됐어도 정상 참작이 가능하겠는데 밤 11시는 3-40 대로 보자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대체로 아웃일겁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 뭔 말만 꺼냈다 하면 꼰대질이니 선비질이니 가르칠려 한다고 난리죠. 그런데 그런 친구들이 막상 20대 후반 30대 돼서 애낳고 재우고 밤 11시에 집구석에 퍼져있다가 차빼달라고 앞뒤 자르고 연락오는거 받으면 싸움날걸요
17/08/24 22:42
저도 알바 구인자 쪽 잘못이 더 크다고 보긴 하는데 그건 사장 말에 대해서 과하게 반응한 부분이 문제라고 보고, 11시에 문자한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사장이 과도하게 까칠하고 충분히 꼰대질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말하신 논리면 알바가 사장한테 말한 것도 별 문제 없어요. 말투가 뭐같아서 뭐같다고 하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그런데 사람 사는 예의가 그런건 아니죠.
애초에 사장-알바 관계는 돈을 지불하고 노동력을 사용하는 거고, 돈 받고 노동력을 파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 자체가 초저녁에 닫는 가게라면 모를까, 11시에 닫는 가게라는 것도 중요하고요. 역으로 생각하면, 영업시간 끝나고 정리하길 기다린 다음에 연락한 것일수도 있잖아요? 이런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인거지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역지사지라는게 꼭 한 방향으로만 정해지는건 아닙니다. 뭐, 사장이 미묘하게 꼰대질 한다고 대뜸 뭐같다고 문자 하는 쪽 매너가 더 더럽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 사장의 태도는 '자려는 중이니 내일 연락하라'고 말하는 거하고는 경우가 많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이걸로 요즘 어린 친구들 운운하는 것도 이해는 안 됩니다. 저도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이지만 말씀하시는게 딱히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시대가 바뀌고 있고 이런 측면에서 나쁘게 바뀐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인식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변화하지 않는 태도가, 예의가 조금 부족한 것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어린 친구들이 인사를 건성으로 하는게 조금 예의가 부족할수는 있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을 트집잡아서 폭언을 퍼붓는 선배나 사장이 있다면 누가 예의가 더 부족한건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는 쌍방이지 일방이 아니죠. 상대가 예의가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본인 예의가 '아예' 없는게 올바른 일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8/25 01:48
상황을 뜯어서 생각해보세요.
결국 기준은 자기 나름입니다. 알바 구직자가 구인자 말투가 싸가지없다고 느꼈듯이 구인자는 구직자를 예의 없다고 느낀겁니다. 그런데 둘 중 어느것이 먼저인가요? 어차피 각자의 기준에 안맞아서 이 사단이 난거라면 결국 먼저 기준을 어긴 쪽이 문제를 일으킨겁니다.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 친구들의 문제 또한 마찬가지고요. 저걸 예의나 가르치려는 꼰대로 볼 것이냐, 구인자의 입장에서 구직자에게 거절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냐는 온전히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둘 사이에 이해관계라고는 돈으로 노동력을 구한다 밖에 없는데 돈 주는 입장에서 돈받는 사람이 맘에 안든다고 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그럼 바꿔서 저게 알바가 아니라 대기업이라면 밤 11시에 저렇게 문자 보내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문자에 저렇게 답변이 온다면 싸가지없게 느껴질까요? '알바따위 조건 안맞으면 다른데 구하지 뭐' 라는 입장에서 구직자는 행동하고 있는거고요, 구인자는 '그래도 이왕 같은돈 주고 쓸거 최대한 문제 없어 보이는 사람을 쓰자' 라는 입장인겁니다. 결과적으로 구인자는 폭탄 검출에 성공했죠 님이 가게를 하는데 알바생을 구해요. '예의를 좀 더 갖춰주세요' 라고 말 한마디 했더니 인성 좆같다고 말투 싸가지 없다고 쌍욕하는 알바생 돈주고 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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