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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4 11:22
파타야는 버스로 2시간 반에서 3시간 거리이고 택시나 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원한다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꼭 파타야에서 물놀이를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방콕 4박도 충분합니다. 뭘 보겠다는 생각보단 저녁에 바에 가서 술 마시고 낮엔 느긋하게 낮잠 자고 마사지 받고 그러셔도 시간이 잘 가거든요. 숙소는 지하철 근처에 있는 걸로 잡으시면 될 거 같고, 카오산로드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 싶으면 그쪽으로 잡으셔도 됩니다. 방콕을 친구들이랑 두 번 다녀왔는데 왕궁과 위만맥궁(? 나무로 된 건데 왕궁 티켓 끊으면 같이 볼 수 있을 거예요), 짐톰슨하우스 가고 카오산로드는 첫 여행에 아예 그쪽에 숙소를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장도 갔었고요. 제가 갔을 때는(거의 10년 전.하하.) 시로코니 색소폰이니 하는 데가 유명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빈둥빈둥 쉬기 좋은 곳이니 잘 놀다 오시기 바랍니다.^^
17/08/24 11:29
며칠전에 방콕으로 자유여행 다녀왔었는데요. 금요일오후도착 4박5일일정이었는데 제가 계획하고 다녔던 일정 써볼게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낮코스하나 저녁코스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첫째날 저녁: 카오산로드 둘째날 낮: 짜뚜짝시장-씨암파라곤 저녁: 아시아틱 셋째날: 낮: 왕궁-왓포-왓아룬 저녁: 시암 니라밋 쇼 넷째날: 낮: 짐톰슨의집-왓 싸켓 저녁: 쇼핑 및 휴식 다섯째날: 낮: 왕궁 박물관 귀국 넷째날의 짐톰슨-왓 싸켓 대신 수상시장을 갔다오는 코스를 넣어도 괜찮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섯째날 아침 왕궁박물관은 가는건 가보니 중국인들 줄이 너무 길어서 비행기시간때문에 입구에서 포기하고 돌아왔었네요. 만약 다섯째날 저녁 비행기라면 왕궁박물관 갔다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내가 인생에 이때 아니면 언제 호구 잡혀보겠냐 싶으면 택시를 이용하시고요. 1억을 준다해도 거절하고 교통편은 지상철(BTS), 지하철(MRT), 수상버스 이거 3개만 이용하세요. 근데 이 일정은 좀 하드코어한 일정이니 적절히 조절하세요. 크크
17/08/24 11:41
택시를 4번 이용했는데 3번을 미터기 안꺽고, 빙글빙글 돌아서가고, 웃돈 요구하는 등의 짓을 경험하고나니,
힐링하러왔는데 타지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피로도가 장난아니게 쌓이더군요. 그 이후로 무조건 대중교통만...
17/08/24 11:39
택시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던데.. BTS나 MRT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갈아타지 않는) 데 아니면 택시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7/08/24 11:37
낮에는 워낙 더워서 호텔 수영장에서 놀거나 마사지만 받고, 느지막히 다닌다고 하면 특별히 3일이 길지는 않을 겁니다. 왕궁, 카오산로드, 짜뚜짝 시장, 시암 파라곤 정도만 해도 뭐.. 무난한데요? 파타야 다녀오는 건 좀 무리일 거 같아요.
17/08/24 15:08
지난달에 방콕-파타야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방콕 2일, 파타야 2일이었나.. 그랬어요.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그거입니다. 입국수속.. 전 새벽 4시에 돈므앙공항에 떨어졌는데, 입국수속하는데만 6시간 걸렸어요. (각국의 수많은 새치기의 향연) 호텔 도착하니 12시 . . . 저가 항공(특히 에어아시아)가 돈므앙공항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돈므앙 말고 수..어쩌구 공항으로 가는걸로 예약하세요.. 파타야까지 호텔에서 택시불러달라고해서 가면 1,700바트 정도해요. 싼거는 1,500바트. 택시타시면 무조건 미터기 켜고 가달라고 하세요. "미터 온 미터온!" 관광은 자유여행이니만큼 자유롭게 하시면 되는데, 왕궁같은곳 가시려면 긴바지 챙겨가시구요. 자유여행이라도 짧게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신청해서 할 수 있는게 많아요. 1일 방콕 투어 / 반일 왕궁투어 <- 이런식으로요. 네이버에 방콕 투어 같은거 검색해보시면 정보얻을 수 있을꺼에요. 전 "몽 x 트레블"이란 여행사 이용해서 진행했어요. 태국 현지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뒹굴거리다가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바로 인터넷 검색해서 투어나, 공연 예약해서 보러가구요. 그리고 여행의 목적을 친구와 잘 합의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화유적, 관광지 탐방이냐, 휴식이냐 이런거요. 저는 친구랑 휴식을 목표로 가서 일정도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고, 호텔에 전, 바와 피트니스, 친구는 수영장을 원해서 합의점을 찾아서 숙소예약했고요. 불안한 마음보다 들뜬마음도 많으실텐데 조심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유흥과 관련된 호객하는거는 왠만해서는 가지 마세요.
17/08/25 01:52
우버 쓰세요. 두번 쓰세요. 엄청 편합니다. 목적지 힘들게 안말해도 되고 미터요금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고 정말 편리합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그랩(?)인가 그런 앱을 더 많이 쓴다고는 하는데 우버도 편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딸랏 롯빠이 2 라는 야시장을 갔는데 분위기 좋았습니다. 강추예요. 네이버 같은데 검색하시면 아마 많이 나올텐데 야시장에서 음식 사와서 아담한 루프탑에서 맥주 마시는거 좋더라고요. 마사지는 1일 1마사지 꼭 받으시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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