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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4 10:03:02
Name Heaven
Subject [질문] MRI 실비보험 입원일수..

안녕하세요 모두 건강한 하루 되고 계십니까..

현재 무릎통증으로 진료 진단 치료를 하여
잠시 호전되는듯 싶다가 다시 악화되어
월요일에 통증으로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갔다 왔는데요

마지막 남은 진단으로 MRI를 찍자고 하는데
비용부담이 커서 실비보험을 이용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3박4일을 입원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MRI를 실비보험을 이용해서 촬영했을때는
하루 입원으로 가능했었는데..
현재 회사에서 3박4일이나 몸을 빼긴 어려운 상황이라

일단 병원에서 나와서 보건복지부랑 심평원에 문의를
해보았으나 양쪽다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한건지
궁금하다는 반응 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MRI촬영을 위한 입원은 권장할 방법은 아니나
딱히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
실비보험을 인정받기 위한 입원기간은 가입한 해당 보험사의
약관을 따르라 라는 답변이었고요

일단 두 기관에서 답은 이렇게 받긴 했는데
혹시나 상담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고 있는
정부쪽 권고사항 같은게 있는가 해서 질문 드립니다.

좀 촌동네라 약간 먼 곳의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니
그곳은 또 병증을 봐야하긴 한데
하루에서 이틀 입원으로도 가능은 하다고 하더군요

이런것 땜에 현재 치료를 받는 병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게 참 싫네요

혹시나 실제로 4일이상 입원해야 한다는 근거가 있는데
제가 오해를 하고 있는건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다시한번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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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4 11:16
수정 아이콘
실비보험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비보험사에 문의 하셔야합니다.
병원/복지부/심평원 전부 다 관련없습니다.

실비보험을 받기 위해 임의로 필요 없는 입원을 해달라 --> 이게 흔히 말하는 보험사기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상적인 병원은 환자가 실비보험이 어떻고 하는것에 관심없습니다.
어짜피 득보는것도 환자, 손해보는것도 환자. 병원과는 금전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거든요.
17/08/24 11:27
수정 아이콘
아뇨.. 그게 보험사는 약관대로 하루만 입원하면
다 지급해준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3박4일 입원을 안하면 MRI를 못 찍는다고
하는 상태 입니다.

원인이 확실히 밝혀질지 안밝혀질지도 모르는데
의심정황 하나 털고 가자고 50만원 가까이 써야하는데다
3박4일 입원이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고민중이고요..

저도 계속 아파서 차라리 하루 입원으로도 괜찮다는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을까 고민중입니다...
보통 처음 치료를 시작한 병원에서 병원을 잘 안 바꾸는
편이라서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17/08/24 11:29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군요 ^^;;;
아무래도 (본인들이 봤을때는) MRI 찍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찍기를 원하니 그러는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면 몸을 많이 사린다고 해야할까요?
17/08/24 11:30
수정 아이콘
MRI는 병원측에서 먼저 제안했습니다.. ㅠㅠ;;;

사실 실비 80프로 지원이라
보험을 써도 10만원 돈은 나가서
개인적으론 MRI를 싫어해요 ^^;;
메레레
17/08/24 11:24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는 MRI찍기 위해 입원하는거 자체가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작년 9월부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생겨서 대부분 병원에서 입원 MRI는 꺼려합니다. 아마 3박4일 입원은 그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보험사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정한 기간 일것 같네요.
17/08/24 11:29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글을 애매하게 썼네요
치료중인 병원은 응급실이 없는 일반 정형외과라

새벽에 통증에 심해서 그나마 가까운 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내원하였습니다.

보험사기 관련하여 자체 예방일 가능성도 있는 거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메레레
17/08/24 12:21
수정 아이콘
입원하셔야지만 MRI실비 지원되는게 아니라 그냥 외래에서 찍어도 되는데 한도가 걸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 외래 하루 한도가 100만원인 사람은 입원아하고 찍어도 다 지원되는거고 10만원인 사람은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지원 안되는 개념이에요. 이게 실비보험회사가 제도를 바보 같이 만들어 놔서 그런건데 아무튼 heaven님이 하루 혹은 4일 입원하는 시간적인 비용및 입원함으로 인해서 추가되는 비용(입원비 식비 간단한 피검사 및 심전도 검사등)을 고려했을때 차라리 그냥 외래 한도까지만 지원받고 외래에서 찍겠다 싶으면 외래에서 찍으시는게 더 이득이에요
17/08/24 12: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 한도는 1일 15만원 입니다..
MRI만으로 25만원의 부담이라 입원하는 쪽이
부담이 더 적습니다.

3박4일은 회사에 양해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적은 일수를 입원해도 된다는 병원으로
옮겨서 검사해보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17/08/24 13:53
수정 아이콘
가입 보험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8/24 14:08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너무 이상하게 썼나 보네요..
우선 답변 달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정리하면

병원측에서 먼저 MRI검사를 하자고 했고
저는 비용부담 때문에 실비보험 적용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에서 실비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3박4일을
입원해야 한다. 정부측에서 MRI를 위한 단기 입원을 시키지
말라고 했다.

이게 최초 상황 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그 후에

최초에 심평원에 문의 -> 그런거 없다는 답변받음

제 실비보험 보험사에 문의 -> 자신들은 약관대로
하루이상 입원시
총 금액의 80프로의 금액을 지급한다. 변경된 일 없다.

보건복지부에 문의 -> 그런거 없다. 가입한 보험사 약관에
따르면 된다.

여기까지가 개인적으로 확인한 사항이고
혹시나 만의하나 3박4일 이상 입원해야만 하는
규정이나 근거가 정말 있다면 병원을 옮기는게
그 병원에 실례를 하는 것일수도 있다 생각하여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글을 제대로 안써서 오해를 유발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까우까우으르렁
17/08/24 16:06
수정 아이콘
큰 mri비용이 부담스러우시면
한국건강관리협회 에서 촬영하시면 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0~30만원이면 촬영가능한것 같아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촬영해서 병원으로 cd 구워서 가셔도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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