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설레발 떨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 좀 여쭙고 방향을 정해두지 않으면
크게 흔들릴 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서울시(지방세)가 공단기 1배수 안에 있습니다.
사실 올해 국가직이 정말 목표였어서 국가직 이후 멘붕먹어서(20점차 광탈)
지방직은 난도를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풀었습니다.
서울시 앞두고도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절박한 마음이 있었는지
서울시 셤 당일 아침에 5시쯤 눈이 똑 떠지더라고요.
바로 씻고 갔더니 셤장 예비방송 할 때 도착했어요 흐흐;;
오답노트 만들었던 것만 미친듯이 보고 시험도 시간이 부족해서 정신없이 보고 나왔습니다
(제가 회계, 사회인데 회계는 항상 오래걸리고 서울시땐 사회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무서워서 채점을 못하고 있다가 경기도 발표일에 경기도 불합격을 확인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울시 채점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본 오답노트에서 적중이 좀 되었던 것인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서울시(지방세) 공단기1배수 안에 들어가더라고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예비성적 공개일을 기다렸는데 채점했던 그대로 나와서 약간 시름을 놨습니다.
그런데 1배수 안이긴 해도 거의 0.9배수라서(46명중 40등)
미입력자까지 생각하면 필합이 될는지도 모르겠어요.
아! 넋두리는 이만하고요...ㅠㅠ

질문드려요.

1. 저처럼 간당간당하신 분들은 필합발표이후에도 계속 필기공부도 하시나요?
면접 특강 일정을 봤더니 일요일에 딱 두 번이더라고요;;
저는 필합이후에는 계속 면접 특강 들으러 다니면서 면접 스터디 하고해서
면접 준비만으로도 바쁠 줄 알았는데 특강 일정을 보니 그런 것 같지가 않아서요.
아니면 공단기 외에 다른 면접특강은 거의 매일 수업도 관리도 해주나요?

2. 저처럼 간당간당 하신 분들은 면접보고와서 최합 발표나기 전까지 다시 필기공부하시나요?

3.면접보고와서 자기가 미흡인지 알 수있나요?
9꿈사서 좀 검색해보니 1배수 안에 들었는데 최종불합한 경우 미흡이라 생각하면 된다던데..
공식적으로 자기가 1배수안에 들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요
(공단기 석차에는 미입력자가 포함이 안되어 있으니까요)
혹시 올해 면접 갔다가 최종불합 하게되어도 저는 워낙 점수가 끝자락이라 면접에서 미흡받은 건지
아니면 걍 1배수안에 못들어갔던 건지 확인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그게 확실해져야 내년 섬 준비할때도 참고가 될 것 같아서요 흐흐;;

알려주시는 분 복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