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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8 21:26
용접 지금은 비추합니다. 일단 조선이 지금 침체기라 특수용접이라면 조금 생각해 보겠지만. 그래도 비추합니다.
it는 아직 젊으시니 도전해보셔도......
17/08/08 21:35
아마도 비전공자가 IT학원 다녀서 갈 수 있는데는 거의 중소SI업체일듯 합니다.. 솔직히 이런데 가면 우리가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봉에 야근에 시달리는 프로그래머의 삶을 삽니다..
거의 앉아서 일하는 노가다라고 보시면 돼요.. 인력시장에서 일용직 구해가듯이 이 프로젝트에 몇달, 저 프로젝트에 몇달 일하면서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도 적게 되거든요.. 그래도 큰 회사는 장기적으로 보고 사람을 키워 쓸 생각을 하는데 작은데는 아무래도 당장 돈 벌어 오는게 급해서 닥치는대로 돌리거든요.. 근데 큰 회사는 요즘은 얼마 뽑지도 않고 비전공자는 거의 안 뽑는 추세입니다.. 현실적으로 대기업 IT업체를 비전공자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어요..
17/08/08 23:06
다른 이야기인데, 인턴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사무직 지원이라고 하신게 다 정규직인 것 같은데 정 스펙에 자신이 없으시면 인턴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짧던 길던 소규모 인턴부터 시작해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에 지원하시는 건 어떨지 추천드려 봅니다.
아직 나이도 그만하면 늦지 않은 축에 든다고 생각하고요. (요즘 29,30에 취직하는 남자들이 흔하게 널렸으니까요.) 앞의 글 보고오니 전공도 괜찮으시고 FRM도 하셨고, 충분히 해보실만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자신감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17/08/08 23:19
저도 한때 글쓴님과 비슷한 심정으로 우울증을 크게 앓은 적이 있어서 조금 이해도 되고 현재 상황을 막막하게 느끼시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가서 마음이 쓰이네요.
다만 지금 진로를 헤매고 계신 것이, 취직/구직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신 건 아닌가 싶어 노파심에 한번 더 댓글을 남깁니다. 앞서 쓴 글에 인간관계도 거의 줄어들었다고 해두셨고- 해외대학을 나오셨으니 한국에서의 20대 이후 인맥이 많지 않으실 것 같고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이미 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으나) 취업특강이나 스터디 같은 것도 한번 경험해 보시면 좋겠어요. 좀 더 주변에서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정규직 취직 자리에 접근하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가져보세요. 어떤 분야(industry)의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도 깊게 생각해 보시고요. 소규모 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외국계든 명확해야 본인이 덜 힘들고 지원에도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17/08/09 20:09
일단 제가 금융을 전공해서 은행/증권사/기업재무계열로 계속 넣어보고 있습니다. 정보는 뭐 다들 하는 것처럼 사람인, 잡코리아, 독취사 이런데서 공고뜨는데로 계속 적당한데 넣고 있고요..대기업도 간간히 넣지만 대부분 중견/괜찮아 보이는 중소기업 쪽으로 넣고 있습니다.
직종은 전공관련이든 영업이든 상관없어서 저랑 관련있는 거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실력이 객관적으로 딸리는 거 같기는 하더라고요...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그냥 겉치레에 불과하고. 이래서 명문대 명문대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사무직 전선에서 이길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17/08/08 23:11
공공기관 인턴도 지원 해봤는데 공백기가 좀 길어서인지 인턴도 안되더군요..하. 어쩌다 면접에 가보니 그 인턴을 하기위해서 수개의 인턴경험을 이미 한 사람들이 수두룩.. 소규모 인턴도 잘 검색해봐야곘네요..유명구직사이트에는 인턴도 대기업 공공기관 그런것밖에 검색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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