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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2 18:54
메시 때문에요.
메시랑 관계는 좋은데 메시 그늘에 가려서 구단 정책이고 전술이고 메시 중심으로 돌아가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넘어설수가 없어서요
17/08/02 19:00
남미의 중국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종종 있을 정도로 자부심 쩌는 나라인데, 레전드긴하지만 라이벌국가 아르헨 에이스의 그늘에 있는게 여러모로 아쉬운게 있었을것같습니다.
17/08/02 19:00
1. 향후 3년이상은 건재할 메시에 가려져서 2인자
2. 전임감독 엔리케 시절 이적한 선수들이 다망했는데 레알은 팔팔해서 반등할구석이 잘안보임.
17/08/02 19:03
압도적인돈 + 바르샤에 있으면 메시폼 떨어지기 전까지는 2인자밖에 안됨
후자의 이유 없어도 돈차이가 그냥 어마어마 해서 돈만봐도 갈만합니다...
17/08/02 19:04
1. 메시가 있는 한 메인이 못됨. 브라질 에이스로서 라이벌인 아르헨 에이스의 그늘에 계속 가려있고 싶진 않을것
2. 어지간한 우승컵은 다 들어봄. 이젠 본인이 주가 되어 들어보고 싶을것 3. 바르샤엔 브라질 선수가 별로 없음. PSG에는 많음. 4. 거기에 돈까지. 사실 이 미친 이적료를 선뜻 지불할 팀은 빅클럽에도 거의 없음.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수도 본인이 받는 돈도 엄청날 테고
17/08/02 19:12
메시고 2인자고 명분은 개인적으로 미미한것같고 돈이 8할 이상이라고 봅니다. 챔스 우승에 1인자는 무슨... PSG 작년에 리그 우승도 놓친 팀인데요 뭘
17/08/02 19:19
바르사가 네이마르에게 해준 건 돈과 트로피입니다. 대신 네이마르는 과거 산체스나 페드로가 하던 궂은 일을 도맡았죠. 사실 산ㅡ페와는 클래스 차이가 많이 나는 네이마르로선 불만이 쌓일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돈도 돈이지만 트로피 때문에 참은 거죠.
그런데 레알은 거의 완벽한 전력을 구축해가는데 바르사는 점점 노답. 트로피가 답도 없이 멀어집니다. 네이마르가 해야할 잡일은 점점 많아졌죠. 지난 시즌엔 사실상 하프에서 흐름 조립도 네이마르 비중이 엄청 컸어요. 막상 골찬스 잡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그럼에도 팀전력은 더 약해져만 갑니다. 그 와중에 돈을 훨씬 많이 주는 곳 등장. 망설일 이유 없죠. 메시팬들은 자꾸 돈 문제로만 몰아가려하는데, 바르사 자체에 정이 떨어진 면이 더 크다고 봅니다. 더이상 바르사에서 메시 뒤치다꺼리 잡일하며 뛰기 싫은 거죠. 왜 psg냐?의 답은 돈이겠지만... 바르사 못떠나는 처지에서 떠날 수 있게 되니 망설이지 않는 것만 봐도요.
17/08/03 01:19
애당초 바르샤에 온것도 돈이 제일 컸습니다. 요구가 과해서 레알이 발을 뺄 정도였고 이적 후에도 산토스와 잡음이 계속 나고 있을 정도니...
17/08/03 08:48
챔스에선 네이마르가 좋은모습 많이 보여줬지만 리고에선 메시가 떠먹여준거 수없이 놓친게 팩트죠.
막상 포지션은 시즌중 대다수 메시가 뒤치닥거리하는 포지션이었는데 왜자꾸 이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건 돈이죠 말도 안되는 천문학적인 금액인데
17/08/02 20:17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지만 축구내 정치적인 이적이라고 보이네요.
입증된 능력과 앞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포텐으로는 충분히 메날두랑 동급에 올려놓을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선수인데 돈 여부를 떠나서 바르샤 소속으로 남는 건 메시의 그늘에 어느정도 가릴수밖에 없다는 걸 의식한 게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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