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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2 16:33
제 기준에서는 바로접습니다 돈을 떠나서 그런 마인드의 여자는 못만날거같습니다 돈이야 뭐 내면되는데 굳이 저런여자분이랑 만날이유가 있나요...
다른이유가 있다면 달라지겠지만요
17/08/02 16:34
2번이요. 그냥 센스가 아니라 고의죠. 그리고 몇달전 저 이야기는 충분히 하실수 있을법한 이야기아닌가요?
쌍욕이라니.. 특이하시네여.
17/08/02 16:36
돈 안 쓰는거 빼고는 다 맘에 든다 -> 알아서 낼때까지 계속 지르세요..
다른데 맘에 안드는데가 더 있다 -> 관계를 끊으세요 센스가 없는건지 일부러 저러는건지는 알 수 없지만 뭐가 됐건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오래 만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17/08/02 16:36
센스가 없는게 아니라 양심이 없는거죠.
친구사이라도 연속으로 두번만 얻어먹으면 미안해 지는게 인지상정인데요. 소개팅 상대한테 저렇게 얻어먹고 한푼 안내고 저러는거보면 다른건 볼것도 없어보이는데요.
17/08/02 16:37
그냥 센스가 부족한건지, 아니면 여자분이 남자 만날 때 돈 낸 적이 없는 분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센스가 부족한거면 3번도 괜찮은데 후자쪽이면 2번을 고민해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4번이나 그랬으면 후자 쪽에 가까워 보이네요. ...설마 5번째를 내려고 기다린건가...;;
17/08/02 16:38
돈계산이 거슬릴 정도면 별로 맘에 없나요? 그렇다면 4번 만난것도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여자분도 이해가 안되고 글쓴분도 좀 이해 안되고 그러네요
17/08/02 16:40
여자 나이가 30 중반으로 알거 다 알 나이로서
이미 4번이나 만났음에도 이 패턴이 일관적으로 이어졌다면 앞으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돈은 안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17/08/02 16:40
알거 다 아는 나이인데 어떻게 실드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냥 2입니다. 외모가 예쁘다면 아마 지난 십여년 간 많은 남자들이 그렇게 대접해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계속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17/08/02 16:46
아 친구는 진지하게 욕한게아니라 두번째 만나고 여자분이랑 잘안됐는데 친구가 놀리는식으로 "니가 그렇게 찌질하게해서 여자가 니 싫타는거다 크크크" 말한거에요.. 근데 댓글반응봐도 3번은 제가 잘못한거같은데요 ㅠㅠ
17/08/02 16:40
이런걸 고민하면서까지 만나고 싶은거 보니 이쁜가보네요 부럽
그리고 전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워렌버핏과 식사처럼 아름다운 여성과의 식사를 하기 위해서 당연히 지불해야할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17/08/02 16:43
네 번이나 만난 걸 보면 마음은 있으신거 같은데, 정리 하실거면 정리전에 대놓고 물어보세요.
네 번이나 샀으면 물어볼 권리 정도는 있습니다.
17/08/02 16:47
이미 글쓴분이 답을 알고 계시지만 되게 아까우신거 같네요. 돈이 아깝단 소리가 아니라 만남을 이어가지 못할거 같다는 아까움과 아쉬움때문에 결정을 못내리시는 듯......
17/08/02 16:47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여자분이 센스없고 매너가 없다고 생각드는건 남자로선 당연하다고 생각되구요..
여자분이 계산을 안하는 부분이 단점이지만 그 단점을 덮을 만한 매력이 있다면 감수하시고 만나는게 맞구요, 그 정도도는 아닌데 찝찝하다 싶으시면 좋은 타이밍에 말이라도 한번 꺼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도 소개팅 몇 십번을 했지만 저런 여자분들 있습니다. 사귀귀전에 썸단계에서 계산은 당연히 남자가한다 라는 마인드 인것 같아요. 좋은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17/08/02 16:48
아직 결혼생각없고 + 이쁘고 + 사귈수 있을꺼 같다
면 계속 내는거고, 셋중에 하나라도 아니라면 다른 소개팅 잡으셔야죠 근데 질문 글에서 풍기는 냄새로는 다른 소개팅 잡으실듯-_-;
17/08/02 16:49
조언 다들 감사드립니다. 그냥 연락안해야겠네요.. 참고로 3번째 만남까지는 여자가 안낸다는 확신이 없다가 4번째 만남째 "아 이여자는 일부러 안내는거다"라는 확신이 생겨서 4번씩이나 만나왔던거에요.. 솔직히 얼굴은 그렇게 이쁜건아닌데 몸매가 이뻐서....
17/08/03 09:11
글쓴 분은 그만두냐 마냐의 갈림에 혼자 결정하기엔 애매하고 후회할거같은 생각에 여럿분들에게 조언구하셨으니 이왕 후회할거 한번 더 자리를 만들되 네 번의 만남에 아직 술자리가없었고 술자리는 보통 이전 만남과 다른 분위기로 얘기나올 가능성도 많죠. 오히려 글쓴분께서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오해를 풀든 정리되든 깔끔히 해결될 수도 있구요. 그 뿐아니라 술자리는 여러 에피소드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마지막으로 자리를 가질거면 술자리로 가지길 추천했습니다.
17/08/03 14:26
저도 이거 강추.
사실 저는 여자분이 맘에 드는지가 중요하지 돈 누가 내고 있는지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어쨌든 맘에 들면 계속 보는거고, 맘에 안들면 돈 다 내줘도 귀한 시간에 뭐하러 만나러 가고 그런거죠.^^ 다시 보시게 되면 이 여자가 내 맘에 드는지 계속 만날만 한지를 보세요~ 이번엔 돈 내나 신경쓰시기보단요!
17/08/02 17:57
음.. 저는 2번이요
저도 전에 제가 진짜 100번 만나면 98번쯤은 제가낸 여친을 만났었는데.. 물론 돈때문에 헤어진건 아니지만 헤어지고나서 보니 진짜 그돈들이 눈에 아른아른하더라구요..
17/08/02 18:21
여자를 50명 쯤 만나본(또는 알고 있는) 남자분의 말로는 5대5로 돈내는 여자는 10% 정도라는 군요.
60% 여자가 돈을 안 쓴다고 하더라구요. 남자가 돈 내는걸 당연히 여긴다네요.
17/08/02 18:30
2. 이런 부류는 남자의 배려에 고마워하기보단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류. 내가 만나주고 결혼해주고 애낳아준다고 생각하는.. 젊었을때야 이쁘면 참고 만나볼만도 하겠습니다만 결혼까지 생각해야할 나이대라면 아니죠
17/08/02 18:48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더 보고싶지 않을때는 자기가 내는 여자도 있어요. 우리 서로 빚은 없는거다? 그런느낌?
여튼 선행 하셨네요 정말 난 이여자 아님 안되겠다 싶지 않은 한 다른분도 생각 해 보셔요.
17/08/02 18:50
저같으면 얼굴이 설현에 몸매가 설현이면 만납니다..
그 외에는 안 만납니다. 돈만 너무 따지는 것도 문제지만, 돈을 너무 안 따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난 너에게 내 재산을 1원이라도 쓸 생각이 없어.이건데 왜 만나나요??
17/08/02 20:16
그냥 돈에 대해 큰 관심이 없으면 안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까짓거 누가내든 뭐 어때
이런 마인드루요. 그 면으로 모든 것을 보려하지 마시고 상대방이 어떤 분인지 보세요~~ 상대입장에서 액수가 큰 숫자면 바뀔 수도 있어요. 뭐 돈 좀 더 버는 사람이 내는 것이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게 다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요. 고마워만 하면 문제없죠.
17/08/02 22:58
근데 30대 중반이면 정말 고전적인 마인드 가진분이 있오요. 데이트시 돈은 남자가 낸다. 제와이프가 그랬거든요.
근데 고전적인 마인드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게 완전 현모양처입니다. 매번 도시락싸주고 반찬해주고요.. 장조림만 아니었어도..
17/08/03 11:31
아니에요 정말로 절대적인 행복수치는 올라갔어요. 단지 둘이 있어 행복한것과 혼자로서 행복한건 다르니까요 행복의 종류가 바뀐거죠 흐흐
17/08/03 07:51
둘다 30대 중반에 2살 차이면 34~35일 텐데.. 거기다가 얼굴도 딱히 압도적이지 않은데도 저런 마인드면...
1) 그냥 개념없음 (가장 가능성 높을 듯) 2) 남자 만난 경험이 별로 없어서 본인도 내야 한다는 자각이 없음 (영수증 들고 빤히 쳐다볼 정도면 이건 거의 가능성 없긴 합니다만) 3) 메...? 암튼.. 저라면 얼굴이 김태희라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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