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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2:44
내부총질 그랜드마스터 및 자칭친문패권주의타파의 선봉이였는데 그나마 시류를 읽는 눈이 빠른건지 대선 직전에 잘 갈아탔죠.
저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라 크게 상관없긴 한데.. 제가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라면 그닥 반기고 싶은 인사는 아니네요. P.S눈치는 확실히 빠른게 국민의당 분당때도 거의 박영선이 나경원 했죠. 국민의당이 지금이야 개판됐지만 사실 당시 국민의당 인사들 성향이나 그동안 해온 행보로 보면 분당되는게 맞긴 했거든요. 누가봐도 박영선이 탑으로 갈거라고 봤는데 거기서 나경원 해버린건 정말 의외긴 했습니다.
17/07/12 12:50
정치감각 있고, 능력도 있고, 문어발 인맥인 분이죠. 문화쪽에서 2014년에 안민석 의원이 문체부에서 정유라 관련으로 팠다면, 박영선 의원은 운영위에서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청와대 문건 외부 유출 의혹을 제기했었고요. 주겔 소스제공이긴 하지만,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청문회에서 김기춘에게 엿먹인 전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 문재인 친 안철수로 분류 되었었죠. 대선 전에 박영선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당으로 추가 탈당할 조짐이 있단 소문이 있을땐 다들 긴장했다가 실제로 이언주 국회의원이 탈당해서 국민의당으로 갈땐 식겁했죠. 근데 여기서 또 박영선 의원의 정치감각이 드러난게, 문재인 후보랑 면담하고 돌연 더민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 이언주 의원 엿먹이고 선거운동에서 대활약해서 그 공으로 최근에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하는 등 정치적 입지가 높아지긴 했습니다.
17/07/12 13:41
김성태 > 안민석, 김영춘 > 김기춘 아닌가요..? 김성태의원은 바른정당구새누리의원이고.. 김영춘의원은 부산에서 어렵사리 당선된 더불어의원으로 알고 있는데.
17/07/12 12:53
나무위키건은 부정적인 건 위주로 적혀있고, 실제로는 잘한점도 많은 국회의원입니다. 당 깃발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구 지킬 능력도 있는 국회의원이고요. 반 문재인 진영일땐 그냥 있어도 좋고 떠나도 좋은 의원이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역할 맡는다고 거부감 느낄 인물은 아니에요.
17/07/12 13:42
전체적으로 주도해서 일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타겟을 정해주면 공격하는 공격수죠.
보스는 따로 있고 행동대장 위치에서 일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비문쪽 행동대장 역할 열심히 하다가 [이 산이 아닌가베]라고 잘 갈아탔죠. 의리는 없지만 챙겨주면 일은 잘할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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