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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6 23:02
이게 눈에 이상이 생기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내가 사는 세상이 직접 악영향을 받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나아질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 일입니까. 저의 경우에는 아주 큰일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위축 받았었거든요.
수술 까지는 안하셔도 되니까, 더 큰 병으로 부터 자신의 건강에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하시고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07/06 23:45
저 역시도 어떤 질병이든 간에 당장 눈에 이상이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충격일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엘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17/07/07 03:02
여친분이 걱정하시는데 이런 말씀 드리는게 실례일 수도 있는데,
백내장 수술 현시점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술입니다. 수술장비 괜찮고 술기 좋은 의사한테 수술하면 30분 안에 광명 찾아요. (물론 반대로 수술장비 구닥다리, 의사 술기 최악이면 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모든 의료수술이 마찬가지죠.) 불과 10년 전만해도 실명할 수 있는 질환이었지만, 수술 기계가 최근 10년간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그냥 백내장 수술이 큰 수술이 아니며, 수술 후에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눈 속을 수술하는거라 미용에 전혀 지장없구요.
17/07/07 07:14
아마 무슨 말을 해주셔도 도움이 안 될 거에요.
평소랑 다르게 우울해 한다고 같이 짜증내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그냥 평소 모습대로 옆에서 같이 있어 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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