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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6 17:39
제 여친이 임고생(초등 임용)이었어서 임고를 어느정도 들어봤는데 영어 중등임고면 아주 어려운 시험 되지 않았나요? 제 동아리 사범대생들도 임고 패스 못해서 수년간 기간제 전전하던데.. 리스크가 너무 크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결혼하셔서 남편분이 적극적으로 지원 가능하면 (경제적으로) 대학원 진학해서 임고 노려보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학원 강사가 낫지 않은가 합니다. 실제로 영어강사 하는 친구가 2명이나 있는데 영어는 강사 자리도 많은 편이고 꼭 대박 아니어도 넉넉하게 벌더라구요. 다만 직업 수명이 교사보다 훨씬 짧은 건 사실이라 그 이후를 준비하긴 하던데, 그래도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거니까요 물론 합격한다는 전제 하에는 저도 장기적으로 교사가 어지간히 잘풀린 학원 강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
17/07/06 17:40
혈혈단신이 아니시라면 - 아이만 있다고 써두셔서 조심스럽긴 한데 - 웹보다는 배우자분과 논의하실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쪽이든 선택의 리스크를 혼자 짊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17/07/06 17:48
영어교사는 과공급이라 기간제 자리밖에 없었던거 같던데. 올해부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영어강사도 공급은 많지만 수요가 무한해서 어찌어찌 유지되는 시장인것 같더라구요. 잘 모르고 이런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가정 있으신것까지 생각하면 이 둘을 비교하는건 교사가 꿈일때 성립하는거 같은데요. 영어강사쪽이 꿈이신거면 꿈 포기하면서 교사 노릴 이유가 전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17/07/06 17:50
직업으로만 따지면야 당연히
교사>>>>>>>>>>>학원강사 하지만 그 부등호를 무의미하게 만드는게 요즘 임고 난이도인데.. 저도 교사 꿈으로 임고 준비했으나 결국 안되어서 강사 잠깐 하다가 복수전공으로 아예 다른걸로 먹고삽니다. 참고로 저희 과에 교사보다 교사 못된 사람이 더 많아요.. 정말 2년 3년에 합격 끊어도 빠르다고 평가받는 시험이라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17/07/06 18:08
요즘 학원 강사가 가져야 하는 탈렌트는 일반 교사와는 좀 다른 종류의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같은 분야지만 다른 재능이 필요한 영역같습니다. 사실 돈만 따지면 영어 과외만 잘해도 어느 정도 입소문이 나면 대학원 생활과 병행해도 수입적으로는 어느 정도 감당이 되긴 할 겁니다. 우선 과외나 그룹 과외 해보시고 전업으로 승부해도 가능성이 있겠다. 싶으면 넘어가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06 18:33
영어 사교육의 어느 연령대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린 학생 대상일수록 젊은 선생님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잘 가르치는 것외에 다른 매력도 있어야 하고요. 장차 개원 등을 생각하신다면 비즈니스 감각도 필수입니다.
사실 영어강사는 지금도 알바로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일단 공부하시면서 경험을 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17/07/06 22:38
임용고사는 국,영,수가 가장 힘든데 그중에서도 제일 빡센게 하필 영어라...
그래도 교사가 꿈이라면 도전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새 정부가 공무원 많이 뽑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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