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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6 13:25
분당주민인데 가산 출퇴근할때 신분당선-2호선-7호선으로 다니는게 제일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논현역에서 7호선으로 타는게 환승횟수도 적고 몸도 더 편하기는 했지만 시간이 더 걸리는건 기본이고 얼마나 더 걸리는지도 편차가 심해서 결국 안정적인 지하철만 타는걸 택하게 되더라고요..
버스+지하철 노선에서 최악은 서울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는거였습니다. 버스만 1시간 30분이상 타고 지하철로도 40분 이상 걸리더라고요.. M5121 노선을 보니까 분당에서 광화문 가는 버스랑 노선이 비슷하면서 좀 더 긴거 같은데 시청역까지는 최소 1시간 30분은 걸릴겁니다..
17/07/06 13:32
답변 정말로 고맙습니다. 역시 버스는 거르는게 답이군요.
신분당선 - 양재 3호선 - 고터 7호선 신분당선 - 강남 2호선 - 신도림 1호선 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물론 큰 차이는 없겠지만요.
17/07/06 13:43
위 선택지중 후자는 거르셔야합니다. 신도림도 헬인데 1호선이 너무 불규칙적이에요.
신분당선 - (양재) - 3호선 - (고속터미널) - 7호선 신분당선 - (강남) - 2호선 - (대림) - 7호선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저라면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고속터미널, 이수에서 앉을기회가 꽤 많거든요.
17/07/06 13:46
저는 인천쪽에서 7호선-1호선-6호선으로 성북구에 출퇴근 하는데 어제 아침에 1호선 25분 연착되서 지각 할 뻔 했습니다.
평소에 8시 30분에 출근하는데 8시 55분에 가까스로 출근...;;; 1호선... 그것도 신도림이라면 그냥 다른거 타는게 좋습니다. 연착도 심심치 않은데다 사람 미어 터져요.
17/07/06 13:32
음.. 정말 주민분들 등판하기전에 살짝 비슷한라인이 있어서 경험담을 적자면
제가 자취하기전까지 이천 - 가산 출퇴근했었는데.. 1. 돈을 더내고 편하게(1시간 30~40분 가량 소요, 자면서 감) => 고속버스터미널 - 7호선 2. 절약하되 시간은 빠르게(1시간 40~50분 가량 소요, 경강선만 앉아서 감) => 경강선 - 신분당선 - 3호선 - 7호선 / 경강선 - 신분당선 - 2호선 - 7호선 3. 첫째도절약 둘째도 절약(2시간 10~20분 가량 소요, 경강선만 앉아서 감) => 경강선 - 분당선 - 7호선 신분당선 다이렉트 이용가능하시면 위 2번루트(경강선 제외)가 가장 나을거 같아요. 출퇴근시간에 서울버스이용은.. 가까운거리아니면 음..
17/07/06 13:45
지하철의 장점은 걸리는 시간이 거의 일정하다는 점이라... 버스는 지연될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무조건 지하철로 추천드립니다.
17/07/06 14:29
친구가 알려준 루트를 보니
[광교] ─마을버스→ [수원역] ─1호선→ [가산] 이라는 방법도 있네요. 이쪽은 가격도 신분당선 이용 대비 절반 정도!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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