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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2 16:14
'너 외롭구나', '익숙한 것과의 결별' 등이 있겠네요.
좋은 책이란 좋은 시기와 글을 읽는 독자의 환경 등이 모두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개인차가 클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두 책 모두 그 때 만큼의 감흥은 없네요. 특히 '너 외롭구나' 같은 경우는 30대가 읽어서는 도저히 동의 할 수 없는 내용들이 태반입니다. '실마릴리온'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아직까지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인생 책이라고 부를 만한 게 없는게 아쉽습니다.
17/07/02 17:04
모모.
어렸을 때 이걸 감명깊게 읽었어요. 사람들은 다들 시간에 쫓겨살고, 남의 말을 잘 듣는 모모가 바쁜 현대인들의 말을 들어주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들. 문명의 발전으로 삶은 더 여유로워져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점점 더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모모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게 되었지요.
17/07/02 18:37
코스모스. 과학자로서 인류와 과학과 세상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낭만에 대해 알려준 책입니다. 인간찬가 느낌이 풀풀 나지만 억지스럼지 않아서 좋았어요
17/07/02 22:48
요즘엔 일단 서점 자체를 거의 못가고 있기도 하지만...서점에서 슬쩍 읽다가 사들고 간 마지막 책은 알랭드보통의 불안이었습니다. 위로가 된다기보다는 납득되는 부분이 많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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