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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 22:26
저녁 시간대에 만나시는거면 식사 -> 카페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커피 한잔 하자고 했다고 굳이 카페에 집착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분위기 봐서 저녁 -> 술이면 더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는 좋구요.
17/06/15 22:31
음... 일단 둘다 20대 초반이라 술테크로 가는건 왠지 덜 진지해보일것 같아서요.. 제가 이런 경험이 많이 없는데 술로 가면 뭔가 덜 진지해보이지않나요?? 텀블러님은 술의 긴장풀어주는 긍정적 요소를 좋게보시나요??
식사 -> 카페가 더 나으려나요
17/06/16 00:14
서로 술을 즐기는 편이면 같이 술 한잔하면서 친해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저 또한 20대 초반에서 벗어난지 몇년 안되었기 때문에...^^ 물론 당시의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겠지만요. 여유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마음을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식사 -> 카페 카페 -> 식사든 크게 상관없어요. 만날 지역은 이미 정하셨을테니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해 근처 술집, 식당, 카페 등등 괜찮은 몇 곳 정도만 알아두신 다음 여성분이 식사를 못하고 왔으면 밥을 먹는다든지 상대방 상황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결정하세요.
17/06/15 22:35
성격, 성향이나 만남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일단 첫코스로 저녁식사는 고정으로 하고 분위기, 만나는 위치 등 고려해서 한가지코스 더 가겠습니다. 딱히 서로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가 아니라면 영화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굳이 이야기를 한 장소(카페)에서만 할 필요는 없겠죠. 3번질문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커피 한번 마시자고 했다고 커피만 마시고 빠이빠이할거란 생각을 했다면 모를까 웬만해서는 걱정할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식사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17/06/15 22:51
네 그리고 저는 밥을 무조건 우선으로 먹는편이고.식사할때의 메뉴선정부터 식사 그 자체까지 상대를 알아가는 것중에 중요한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또 음식에 얽힌 추억이나 썰을 풀면서 하나의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고...
17/06/15 22:36
1. 1시간 정도 대화는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끌면 안 좋아요.. 지루하죠.
2. 영화관은 비추입니다. 그건 친해지고 나서 해도 늦지 않아요. 초기에는 서로 대화가 많이 필요하죠. 저 개인적으로는 밥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상대방 성향에 따른 case by case라.. 3. 네.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가시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연애의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거든요. 화이팅입니다!
17/06/15 23:11
님이 편하게 느껴야 상대방도 편하게 느낍니다
적당히 장소 정해서 만난다음에 그 상황에 맞게 진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만나서 '저녁 드셨어요?' 해서 안먹었다고 하면 '~~ 괜찮은데있는데 드실래요?' 하면서 자연스럽게 먹으러 가면 되고 먹었다고 하면 미리 알아본 분위기 좋은 카페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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