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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 20:44
제가 확실이 기억하는 건 하나 있습니다. 요즘에는 좀 덜 나오는 단어인데 라인스왑이 유행이었던 시즌에 맞라인을 항상 말라인이라고 발음 했었어요.
17/06/15 22:05
맞라인의 경우 외래어가 섞여있기에 정확한 규정은 없지만 맞라인→[맏라인]으로 끝나야 하나 유성음화와 비음화의 과정을 거쳐 [만나인]으로 발음 하느냐, 유성음화와 유음화의 과정을 거쳐 [말라인]으로
발음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17/06/15 22:51
엥? [말라인]으로 발음될 근거가 없지 않나요. [맏라인]에서 '라'가 리을의 비음화를 거쳐 '나'가 되고, 다시 비음동화로 [만나인]이 되죠. [맏]의 디귿이 유성음화되는 건 [t]가 [d]가 되는 거지 니은으로 변하는 게 아닌데...
17/06/16 00:02
한국어에는 유성폐쇄음이 없기 때문에 [d]라는 말음이 없습니다. 따라서 [맏라인]에서 유성음화가 일어나면 [만라인]으로 발음이 되고, 한국어에서 nl연쇄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나인]. [말라인] 중 하나로 발음이 될 거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과거에 '옷로비' 사건 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앵커들이 [온노비], [올로비]. [옫로비] 등으로 제각각 발음한 사례가 있습니다.
17/06/16 00:19
음절말 자리를 의미한 건 아니구요, [맏아들] 같은 경우에 [t]가 [d]가 되는 유성음화를 의도하고 썼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순서상 음절말 평파열음화 이후 디귿이 니은으로 먼저 변하는 게 아니라, 후행하는 리을이 비음화되어 나온 니은의 영향을 받아 디귿이 니은으로 비음화되어 [만]이 되는 게 자연스러운 거 같은데요. + 말씀해주신 옷로비 예시 찾아봤는데 딱히 표준으로 정해진 게 없는 게 맞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06/15 21:10
발음을 약간 흘리는 경향이 있긴하죠 흐흐 그래도 클템정도면 발성은 정말 좋고, 꽤나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해설머신 김동준 해설이 있으니 그런거지.
17/06/15 21:50
제 기억으로 롤 대회 관련해서 발음으로 욕먹은 해설은 박용욱밖에 없을겁니다.
그와는 별개로 제가 거슬렸던건 과거 전용준 캐스터의 L.R반대로 발음하던 시절이었죠. 플레임(flame)을 프레임으로 부르고 프레이(pray)를 플레이로 불렀던...물론 한 3년전 이야기고 지금은 안하십니다만.
17/06/15 22:23
어제 경기할때
그리고->글리고 라고 하고(바로 웃으면서) 수정했습니다 크크 또 뭐하나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발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좋으면 아주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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