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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9:12
c를 그냥저냥 다룰줄 아신다면 사실 어떤 언어로든 넘어가기 어렵지 않으니까 그냥 막 잡고 해보시는편이 낫다고 하고싶긴한데..
oop언어가 처음이 아니라면 진짜 그냥 해보시면 됩니다. 모르는건 구글링해보시면서 하면 될거에요. oop언어가 처음인경우가 문젠데 oop를 한번 배우긴 하셔야하는데 글쎄 어떻게 배워야할까요. 한국어책이라면 열혈강의가 나쁘진 않을거같긴 합니다.
17/06/14 19:57
저라면 표준 및 인터넷 검색 후 입맛에 맞는 강의(각종 개발 사이트, 개인 사이트 등에 무료로 게재되는)를 좋아합니다. 근데 제가 열혈 강의를 보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니깐요.
예컨대 어떤이는 최대한 허술하지만 단순한 자료를 쉽게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생각과 검색을 통해 모순점을 찾아내서 정확한 이해를 겸하고 사고의 확장성에 가속도를 붙이는 형식이 맞을 수 있고 어떤이는 최대한 정확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권위자(예컨대 위원회)의 지식들을 절대적 해답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높은 초기 러닝 커브를 극복한 뒤, 후에 여유를 즐기거나 그 고정된 사고의 틈을 찾아내는 식으로도 갈 수 있는 것이죠. 근데 레퍼런스나 구조에 대한 완전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록 연구적인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 보긴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방법에 따라 학습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보고(방법이 갖추어져도 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즉, 좀 공부하고 많이 노는 스타일이면 또 다르겠지만요.) 비효율적이더라도 본인의 마음 가는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이니 교재?인 인터넷 검색과 표준 문서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을 하지만 저는 본질적으로 검색이나 서점 방문을 통해 대강이라도 여러 루트를 살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저는 못봐서 어떻다 말은 못하지만) 이펙티브나 기초 플러스 뭐 이런 책들을 비롯해 그 이상으로도 답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수의 책과 루트가 있으니깐요. 뭐 이렇게 말하지만서도 이게 번거러우면 그냥 보이는 거 선택하는 게 답인 것도 당연히 가능하고요. (이렇게 쓰다보니 저만해도 추천글 쓰는 고정된 패턴이 좀 바뀐 게 보이네요. 1년 전만해도 생각이 약간은 달랐던 기억이 있는데..)
17/06/14 20:54
개인적으론 열혈강의 보단 뇌를 자극하는 c++이 좀 더 나은거 같고, 진짜 추천할만한 책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집에 가서 찾아보겠습니다.
근데 자료구조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면 그냥 c++개론서 아무거나 혹은 mit나 옥스퍼드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인강이 있는데 그런거 몇 편 보시면 됩니다.
17/06/15 05:29
어느정도까지 익히실 건지가 중요할텐데 대체로 추후에 더 깊이 공부하실 거라도 열혈강의 한 권 정도 가볍게 보고 시작하셔도 될 것 같네요.. 그 한 권으로 C++를 잘 알 순 없겠지만 빠르게 아웃라인을 한 번 잡고 디테일하게 다시 볼 땐 좀 더 깊이있는 책으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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