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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4:50
복싱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복싱만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지역별로 다르긴 한데, 제가 다니는 곳은 회기동이고 가격은 첫 등록 15만원, 3개월 33만원, 6개월 60만원순입니다. 첫등록시 입관비 1만원과 백글러브(연습용 글러브)와 핸드스트랩이 포함됩니다. 재등록은 각각 10, 27, 52순입니다. 보통 격투기별로 조금 편차가 있긴 하지만 한 달 10~15만원 내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비는 공용 헤드기어와 스파링용 글러브가 존재하고, 오래 다니신 분들은 자체적으로 장비를 마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육관과 후원을 해서 꽤 질 좋은 장비를 상대적으로 싸게 구할 수 있는 곳도 종종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비는 천차만별입니다. 복싱은 헤드기어와 글러브만 있으면 되서, 보통 싼 건 5만원 비싼건 20~3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운동복은 수강료에 포함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구요. 직접 가져와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군데 방문해서 관장님이나 코치님께 여쭤보면 다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17/06/14 15:08
다른 운동은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복싱은 쩐내 심합니다. 뭐 다른 운동도 공용으로 쓰는 거면 비슷할 겁니다.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는 이상은요. 다만 글러브류는 빨면 내부 솜이 물을 먹어서 말리기도 힘들고 세척도 쉬운 게 아니라서 거의 그냥 사용하고 물수건이나 수건으로 빡빡 닦아 놓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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