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03 18:03
저도 아직 배그 솔로1등한번 못해본 일못찐인데.. 그래서 요즘 딩셉션님 방송을 많이보는데(사실본다고 적발견 에임까지는 못따라가겠지만..)
대충 게임 양상을 보면 초반에 사람없는곳가서 파밍하거나 차량부터 구해서 마찬가지로 비행기 방향에서 먼곳으로 가서 파밍 이후 안전지역 줄어드는거 보면서 선타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많이하더라구요.. 저도 몇번 따라해봤는데 1등은 아니지만 10위권 상위권 몇번 해보긴 했구요.. 아무래도 마지막에 가면 먼저 발경 쏴야하는데 아재라 잘보이지도 않고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죽다보니 1등은 못해봤습니다..ㅠ 아무래도 안전지역 예상해서 먼저 선점하는거는 어느정도 운빨(?)이 있어야 하는거라 건물하나 잘만 들어가서 마지막까지 버티는경우 빼고는 위에말한 전술이 더좋은것 같습니다. 대신 스쿼드할때는 안전지역 예상 선점이 아무래도 서로 여러곳을 봐줄수 있어서 안전지역 예상만 잘하면 좋은방법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아무래도 FPS 게임이다보니 제일중요한건 에임 및 적위치 확인것 같긴합니다..흐흐 추가로 배그도 사실 운이 좋아요..크크 초반에 파밍하러갔는데 똥만 나오고 가는곳마다 안전지역 빗겨 나가면 힘들어져서..크크
17/06/03 18:10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조금 더 디테일하게는, 파란선이 줄어들기 시작할때가 돼야 흰선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나요? 아니면 안전지대가 설정되면 바로 그곳으로 한타이밍 먼저 들어가 가장자리에서 자리잡기를 시도하나요?
17/06/03 18:14
너무 빨리가면 아무래도 뒤에 대기하던 사람하고 앞에 버티던 사람고 양각당할위험이 있어서 한 10여초? 남았을때 맵 거리보고 움직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2단계 줄어들때 까지만 차량으로가고 그이후에는 음료수랑 진통제 먹고 부스터 한상태에서 선따면서 들어가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흐흐 그렇게 가면 양옆만 신경쓰면서 가면 되니...
17/06/03 18:23
리더 보드 초기화 되기전에 딱 한번 솔로 4킬 1등해봤습니다. 하하..... 그 뒤로는 바빠서 아직 배그 켜보지도 않았는데.. 일단 밑에 적은 내용은 제가 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뭐 사람에 따라 다를듯 하네요.
스쿼드 플레이의 경우, 저는 초반 파밍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흰색 원 중간에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걸 선호합니다. 몇가지 근거가 있는데요. 첫째는 서로서로 뒤를 봐줄 수가 있어서 위치한 지역이 건물이든 숲이든 평원이든 어느정도 대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스쿼드가 장거리 이동하는 데는 거의 필수적으로 차량을 쓰는데, 다른 스쿼드를 만나면 집중사격으로 차량이 터지기 십상이라 이런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그 밀도가 옅은 초반에 먼저 리스크가 있는 장거리 이동을 하고 그 뒤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것이 더 낫겠다 하는 점입니다. 저랑 스쿼드 하는 친구들이 이러한 점에 대한 인식을 대체로 공유해서 플레이를 하고요. 스쿼드로는 1등을 그래도 좀 해봤네요. 근데 솔로는 스쿼드랑 많이 다르니까... 솔로할때는 뭐 상황에 따라 다른데 기본적으로 후반부의 흰색 원에 건물이 걸릴때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시야가 어느정도 트여있는 바깥에서 후반부를 맞기 십상인데요. 제 생각은 확실한 엄페물이 없다면 이동이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제가 1등할때는 거의 20명 남은 시점부터 기었습니다. 안 기면? 죽는거죠 뭐..)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들어가야된다는 겁니다. 제시하신 두 전략을 하는 사람는 거의 매판마다 모두 존재합니다. 이때 1) 먼저 흰색원 경계 안에 들어가 있다면 엄폐물을 찾아서 원 안쪽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하면서 바깥쪽을 주시경계 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겠고, 2) 파랑 원을 따라서 들어간다면 같이 파랑원을 따라 들어가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면서 동시에 1)의 전략을 취한 사람을 죽여야 하죠. 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파랑원을 따라 들어가는 전략이 더 위험 부담이 크다고 봤습니다. 뭐 근데 이런 제 생각과는 달리 제가 1등한 판은 제가 게오르고폴쪽에 내렸는데 원은 우측으로 치우치게 만들어져서 진짜 거의 3번째 원 만들어질떄까지 차량이나 오토바이도 못 구하고 뛰었습니다. 소음기 SMG 들고 흰색 원 들어가면서 안쪽에 들어가있는 적 두명 죽이고 20명일때부터 계속 기면서 이이제이로 서로 죽일때 은근 슬쩍 끼어들어서 막타치고 1:1일때는 심장 쿵쾅거리는데 최대한 인내하면서 상대방이 깐 연막 이용하면서 계속 기면서 흰원 안에서 포지션 잡다가 상대가 서서 움직일때 SMG로 마무리하는... 1등 딱 확정하는데 심장이 풀RPM으로 뛰고 있는걸 느끼면서 너무 좋았네요. 배그가 정말 재밌는게 총쏘는 것도 쏘는거지만 무엇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판단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느냐가 자신의 생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할때마다 다른 케이스에 맞부딪힌다는 점. 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꼭 1등하시기를 바랍니다.
17/06/03 18:54
에임구린 사람의 경험으로는
보통 내가 에임이 구리다는 가정하에 오래 살아남는방법은 차량 빨리확보해서 가운데지점가서 캠핑하거나 자기장 따라 기어서 들어가기인데요 수풀 기어서 들어가면 줌 당기고있거나 완전 앞에 있지 않는 이상 거의 안걸리더라구요 탑텐부터는 자리도 자리인데 운도좀 필요하더라구요
17/06/03 20:19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지만 저번달 1등 3번해본 유저로서 경험이야기해드리면
저번달 제가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자기장 따라 돌면서 들어가는게 좋았는데 요즘은 자기장 빌런들(자기가 자기장에 죽더라도 뒤치기하는 부류들)이 많아서 미리 들어가서 엄폐좋은자리가서 눕는게 좋은것 같아요. 뭐 이것도 지형에 따라 차이가 좀 있습니다.
17/06/03 23:37
유튜브 멘파님 영상보면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파란원이 줄어들기 직전에 출발해서 아슬아슬하게 가더라구요
이미 그분은 샷발이 사기라서 걍 뚜까패긴하지만 운영도 되게 잘하셔서 많이봤어요 크크
|